설교모음(Korean sermons)

비전의 사람,요셉(창37:18~28)

호걸영웅 2014. 6. 2. 21:58

비전의 사람,요셉(37:18~28)

 

[] 37: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 37: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 37:20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 37: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 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 37: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 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 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 37: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 들 무엇이 유익할까

[] 37:27

,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 37:28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 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죽음을 두려워 않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비전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특히 비전을 품은 사람은 해를 거듭할수록 비범한 사람이 되기에 그런 사람을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삼상18:9]에 보면,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바랍니다. 여러분들께서 비전의 사람들이 되셔서, 우리 가족들과 사회와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1. 비전은 믿음 안에서 주어진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요셉에게는 여러 형제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오직 요셉만을 비전의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 다른 형제들의 삶을 보아야 합니다. 요셉에게는 10명의 형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10명의 형들의 삶에는 책망할 만한 부분이 성경에서 제법 발견이 됩니다.

첫아들 르우벤은 그의 서모와 통간하는 등 방탕하였고,(35:22) / 시므온과 레위는 여동생 디나의 일로 인하여 히위 족속을 몰살시키는 살육을 범하였고(34) / 유다는 며느리 마음에 깊은 상처 주고 심지어 며느리와 실수로 부지중에 동침하는 등 실수에 범하였습니다.(38)

이렇게 다른 형제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멋대로 하는 등, 제법 흐트러진 삶의 시간들을 보낼 때, 분명한 기록은 없지만, 요셉은 어려서부터 아버지 야곱을 통해, 믿음의 귀한 훈련을 받았음이 틀림이 없습니다. 증조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이야기며 할아버지 이삭의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 야곱이 벧엘과 브니엘에서 겪었던 하나님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님을 마음에 깊이 새겼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신앙교육 속에서 반듯한 성품으로 자라났을 것입니다. 고로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이런 신앙교육을 통해, 형들과 달리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아이가 되었을 것이며 특별한 비전의 아이로서 축복하셨음이 분명할 것입니다.

결국 그는 형들의 살해 위협과 애굽에 노예로 팔리는 지경에 이르면서, 참담한 시련을 겪었지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을 굳게 했음을 봅니다.

이것은 창39: 3절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이“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라고 하였고, 39:21절에서는 감옥에서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41:38절에서는,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하며 감탄하였음을 봅니다.

성도 여러분! 종종 우리는 우리의 방탕함이나 죄에 빠진 삶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가슴에 품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르우벤처럼 인생에서 쾌락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법을 떠나 방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므온과 레위처럼 미움과 증오로 복수의 칼을 마구 휘두르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다처럼 무정하거나 쾌락을 사랑하여 남에게 상처 주거나 명예를 잃어버리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비전의 사람에게도 시험이 따라 옵니다.

그런데, 비전을 가슴에 품은 사람에게는 두 가지 시험이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의 시험 (Test) , 다른 하나는 마귀가 주는 유혹(Temptation)입니다.

a.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

요셉은 비전을 가슴에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형들의 미움으로 노예로 팔려가고, 노예상태에서도 누명을 써 감옥에까지 가게 됩니다. 물론 요셉의 고통은 악행에 대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노예 신분으로 있으면서도 정욕의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늘 주인의 믿음에 보답하였고, 하나님의 앞에서 타락하지 않았고, 자신을 순결하게 지켜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모함 받음이요, 주인에게 버림받음이요, 감옥의 고통이었습니다. 이 기간이 무려 13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와 같은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하고, 옳은 일을 하고, 주를 위해 봉사하였지만 오히려 모함 받기도 하고, 오해를 사거나 사람들로부터 비난 받을 때도 있습니다. 요셉을 바라보며 인내하시길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무슨 일이든지 해석이 되지 않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사람들이 왜 나를 몰라줄까? 왜 내 인생은 이렇게 풀리지 않는 것일까? 이렇게 고통 받을 만큼 나는 죄를 지은 것 같이 않은데, 왜 이런 고통이 나에게 주어지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들고, 그 이유에 대하여 해답을 찾기 어려울 때,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때로 하나님은 비전의 사람에게도 시련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시련이 모든 삶의 끝도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연단하시고자, 더욱 단단한 믿음이 사람을 만드시고자, 또 그분의 뜻을 이루시고자 시련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이런 시련 속에서 믿음으로 인내하시길 바랍니다.

b. 마귀의 유혹

사단이 주는 시험을 유혹”이라 했습니다. 우리의 욕심 때문에 이 유혹에 빠지는 순간, 우리는 죄를 범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지게 됩니다. 그래서 유혹에 빠지게 되면 영혼이 타락하게 되고, 삶이 망가지게 되고, 비전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다음과 같은 기도를 꼭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6:13) 우리를 시험 (Temptation )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힘써 기도해야만 합니다.

)정욕의 유혹

[, 섹스, 권력]이란 책을 쓴 ‘리차드 포스터’ 는 우리에게 3대 유혹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돈의 유혹 곧, 물질의 유혹입니다. 둘째는 성의 유혹, 정욕의 유혹입니다. 셋째는 권력의 유혹, 힘의 유혹입니다.

비전의 사람 요셉에게도 이런 유혹이 다가왔습니다. 먼저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연모하여 동침하고자 유혹합니다. 이에 요셉은 겉 옷을 빼앗기면서까지 도망갔습니다. 이 옷은 주인 보디발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39:2~4). 그런데 이것을 빼앗길지언정 유혹에 빠져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도망을 갔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용기와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죄짓는 쾌락의 삶보다 죄 안 짓는 삶을 위해, 손해를 보더라도 유혹에서 과감하게 도망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비전의 사람은 절제하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왕년에 월드컵 축구대표였던 이영표 선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후에 하고 싶은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체구가 작은 편이라서 동작이 빨라야만 선수로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줄넘기 이단 뛰기를 천 번씩을 하자고  스스로 결심했습니다.  결과-? 처음엔 백 번도 힘들어 못했으나 후에 천 번을 하게 되니, 운동장 가운데 떨어지는 공은 어떤 공이든 빼앗아 올 수 있게 되더라!라고 했습니다. 특히 젊은이 여러분, 학생 여러분! 미래를 위해 오늘, 피나는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요셉에게 다가온 또 하나의 유혹이 있습니다. 그것은 권력의 유혹입니다.

요셉이 총리가 된 후, 가나안에 큰 흉년이 심하여 형들이 곡식을 사고자 애굽을 찾아왔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을 모르는 형제들은 요셉도 몰라보고 곡식을 팔라고 청원합니다. 요셉은 자기를 죽이려 했던 그들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그들을 용서했습니다. 그리고 고센 땅이라는 지역에서 아버지 야곱을 모셔와 목축을 하며 함께 살도록 돕습니다.

50 15~21절을 보면, 애굽에서 아버지 야곱이 죽자, 아버지가 없으니 이젠 요셉이 우릴 죽이겠구나 라고 생각한 형들은 요셉에게 달려와 울며불며 사정합니다. “우리를 살려 주시옵소서!!!” 그러자 요셉이 말합니다. 19절에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다’는 말은, 곧‘나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을 수 없다’ 라는 말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복수하거나 벌을 줄 수 있는 힘이 있었으되  심판하는 것, 정죄하는 것은 하나님께 맡긴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지금 하나님께서 주신 권력의 힘으로 형들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결코 복수의 유혹을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어떤 큰 지위나 힘을 주셨다면,  여러분의 위치나 힘으로, 할 수만 있다면,복수의 칼을 휘두르며 복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3. 비전의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사람입니다.

1)결국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 곧 비전을 이룹니다. 비전을 이룬 요셉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전의 사람의 갸륵한 마음입니다.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비전의 사람의 마음은 곧 오늘날의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2:5] 에서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요셉이 품게 되었던 마음은 무엇일까요? 용서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실, 처음 요셉이 형들을 보았을 때 그들을 모르는 체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도적으로 몰아 감옥에 넣어보기도 합니다. 막내 동생 베냐민을 데려 오라고 위협도 합니다. 이것들은 요셉이 형들을 향한 미움의 마음이 아직도 얼마간은 남아 있음을 나타내줍니다.

성도 여러분! 미움과 분노, 시기 질투는 내 안에서 형제를 죽이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가슴에 품고 생명을 살리는 비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것을 치유 받아야만 합니다. 바로 용서의 성령을 모셔야 합니다. 요셉은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자비와 용서의 마음을 통해 형들을 용서하게 됩니다. 정말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용서를 늘 말씀하셨습니다. “일흔번씩 일곱 번씩이라도 네 형제를 용서하라!”아멘?

2)용서에는 두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오히려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워하지 않는 것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움을 사랑으로 승화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원수가 주릴 때 먹게 하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 잘못하였던 제자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이익만 취하려 하였던 사람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을 부인하던 베드로도, 자신을 팔았던 유다도 용서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 조롱하며, 침 뱉으며, 때리며, 십자가에 못박았던 사람들을 용서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며 기도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자신을 원수로 여겼던 사람을 위해서도 죽으셨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 마음을 품으시길 바랍니다.

예화)뉴욕의 한 여교사가, 자신이 담임을 맡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했답니다. 그녀는 학생들을 한 명씩 교실 앞으로 나오게 했고, 그리고 교사는 그 학생들 한 사람씩 불러내어, 그들 각자가 반에서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 일일이 파란색 리본을 하나씩 달아 주었습니다. 리본에는 황금색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여교사는 한 가지 계획을 더 세웠습니다. 학생들 각자에게 세 개의 파란색 리본을 더 준 다음, 그것들을 갖고 가서 주위 사람들에게 더 전달하여 달아 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일주일 뒤에 그 결과를 써내라는 것이 숙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학생이 학교 근처에 있는 회사의 부사장님을 찾아갔답니다. 그 학생의 진로 문제에 대해 그 부사장이 친절하게 상담을 해 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학생은 부사장의 옷깃에 파란 리본을 달아 준 다음, 두 개의 리본을 더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건 저희 선생님이 생각해 낸 일인데요, 이 리본을 부사장님께서 존경하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 사람의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게 하세요. 그 결과를 일주일 뒤에 저에게 꼭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이지요.

그날 늦게, 부사장은 자신의 사장님에게로 갔습니다. 사실 사장님은 직원들 모두에게 지독한 인물로 정평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사장은 사장 앞으로 다가가서, 사장이 가진 천재성과 창조성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사장은 무척 놀랐습니다.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꺼내면서 그걸 감사의 선물로 달아 드렸습니다.

사장은 당황하면서도 기쁘게 말했습니다. ", 정말 고맙소!". 그리고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사장의 가슴에 달아 주고 나서, 나머지 한 개의 리본을 더 꺼내면서 말했습니다. "제 부탁을 한 가지 들어주시겠습니까? 이 리본을 사장님께서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십시오. 사실은 한 학생이 이 리본들을 가지고 와서 제게 건네주면서 그런 부탁을 했답니다." 라고!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간 사장은 열일곱 살 난 아들을 앉혀 놓고 말했습니다. ! "오늘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나한테 일어났단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부사장이 들어오더니, 내가 대단히 창조적이고 천재적인 인물이라면서 이 리본을 달아 주더구나. 생각해 봐라. 내가 창조적이고 천재적이라는 거야. 그리고 그는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라고 씌인 이 리본을 내 가슴에 달아 주었단다. 그러면서 여분의 리본을 하나 더 건네주면서, 그것을 내가 특별히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달아 주라는 거야. 오늘 저녁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난 누구에게 이 리본을 달아 줄까 생각해 봤지. 그러고는 금방 널 생각했지. 난 너에게 이 리본을 달아 주고 싶었단다.  난 사업을 하느라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보니, 너한테 별로 신경을 쓸 수가 없었어. 이따금 난 네가 성적이 떨어지고, 방안을 어질러 놓는 것에 대해 고함을 지르곤 했지. 하지만 오늘밤 난, 너와 이렇게 마주 앉아서 네게 이 말을 꼭 해 주고 싶단다. 넌 내게 누구보다 도 특별한 사람이야!  네 엄마와 마찬가지로 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란다. 넌 훌륭한 내 아들이고, 난 널 사랑한다." 라며 리본을 달아주었답니다.

그런 말에 놀란 아들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며, 온 몸은 가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바라본 아들은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아빠, 사실 저는 내일 아침에 자살을 할 결심이었어요. 아빠가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결론)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비록 우리의 힘이 작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실천할 때,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무너뜨리는 자가 되기 보다는 세우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나 형제들에게!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십자가를 기꺼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이런 모습 위에, 하나님의 비전(vision)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생명을 살리며 영혼을 살리는 위대한 열정이 여러분 가운데 있으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좋은 그리스도인이기보다는, 더 멋지고 숭고한 차원 높은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요셉과 같이 비전을 꿈 꾸며, 비전을 위해 절제하며, 비전을 위해 스스로를 거룩히 지키며, 예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아름답고 멋진 그리고 숭고한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실 수 있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참조: 김주선/편집: 익선 05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