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 사 43: 18~21)

호걸영웅 2015. 9. 11. 03:59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 43: 18~21)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서론)

 

1. 어떤 사람이 사막을 여행하다가 길을 잃고 방향 감각마저 잃어버렸습니다.
사막의 살인적인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려면 오아시스를 찾아야 하는데 아무리 헤매고 다녀도 오아시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는 모래 위에 있는 사람 발자국을 발견했습니다.
“먼저 간 사람이 있구나. 이 발자국을 따라가면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겠구나”하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발자국을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발자국을 따라가도 오아시스가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았더니 자기 발자국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발자국을 따라서 계속 맴돌고 있었던 것입니다.

2.
우리 인생도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발자국을 따라가면 인생의 오아시스를 만날 수 없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본론)

)새 일을 행하시려는 하나님

1. 오늘 본문 말씀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신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을 보면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에 멸망을 하고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에 와서 보면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 18절 말씀에 보면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전 일”과 “옛날 일”은 어떤 일입니까?
그것은 바벨론에게 철저하게 멸망 당했던 일,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던 일을 말합니다.

2. 빌립보서 3 13절에서 14절 말씀에 보면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왜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립니까?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기 위해서입니다.

3.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9 6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면 반듯하게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4.
심리학자 “사무엘 죤스”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무슨 생각을 많이 하는가를 조사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들은 지나간 과거를 가장 많이 생각하며 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어두웠던 과거, 실수였던 과거, 창피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40%이고, 가능성 없는 허무한 일이나 공중에 흩어져 버릴 불필요한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이 30%이고, 남의 말 때문에 상처가 된 일, 답답한 일, 분노한 일, 흥분된 일들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12%이고,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하며 사는 사람이 10%이고, 밝고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8% 밖에 안 되더라는 것입니다.
생각은 종자씨앗과 같습니다.
우리 생각에 어떤 생각의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서 열매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잡초와 같은 생각의 씨앗을 심으면 잡초가 자라고, 좋은 씨앗과 같은 생각의 씨앗을 심으면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5.
미국의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 라는 시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과거를 슬프게 들여다보지 말라 그것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슬기롭게 이용하라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 남자다운 기상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서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하라”고 말했습니다.


6.
오늘 본문 19절에서 20절 말씀에 보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보라”고 했습니다. 주의를 집중해서 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새 일”은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일을 의미합니다.

)어떤 새 일을 행하시는가?

1.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이 무엇입니까?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광야에 길을 내는 일입니다. 또 하나는 사막에 강을 내는 일입니다.
당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행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하나님을 존경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광야에 길을 내어서 사람들이 왕래하고 사막에 강을 내어서 사람들이 마시게 되기 때문입니다.

승냥이와 타조는 짐승들 중에서도 가장 불결하거나 무지한 짐승입니다.
그런데 그런 짐승들까지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을 보고, 하나님을 존경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은 이처럼 모든 피조물들에게 존경 받을 만한 놀라운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신 일들로 가득합니다.
천지창조의 새 일을 행하시고, 천지창조의 새 일을 행하신 후에도 홍해를 가르신 일,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신 일, 물 위로 걸어가신 일,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일,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일, 죽은 자를 살리신 일 등 하나님은 끊임없이 새 일을 행하셨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끊임없이 새 일을 행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3. 코카콜라 회장이었던 “아사 캔들러”는 본래 알콜 중독자였습니다.
어느 날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술도 끊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이런 고백을 반복해서 했다고 합니다.
“나는 알콜 중독자가 아니다, 나는 새 사람이 되었다, 나는 새 일을 행할 것이다”하고 반복해서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회가 왔습니다.

영세한 코카콜라 회사가 법원에 경매처분을 당하게 되었는데 캔들러는 그 당시 돈으로 2,300달러에 그 회사를 인수를 해서, 오늘날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선교사업에 힘쓰면서 일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보시고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보면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면서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살려고 하는 믿음의 자세가 준비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4. 더 나아가서 본문 21절 말씀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영광을 돌린다, 존경한다는 것입니다.

 

5.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둘베”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이 동물과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능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하나님이야말로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실 수 있는 전능한 힘의 원천이십니다.

6.
성공 비즈니스의 신화적 인물로 알려진 유대계 금융재벌인 “로스 차일드”는 사업을 확장할 때 부사장을 불러서 이렇게 질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 지역에 대규모 지사를 설립하려고 하는데 자네는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그러면 부사장이 심각하게 생각한 후에 “한 보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하고 대답을 합니다.
“로스 차일드”는 다른 부사장을 불러서 “어느 지역에 대규모 지사를 설립하려고 하는데 자네는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하고 묻습니다.
그러면 그 부사장이 심각하게 생각한 후에 “한 사흘 정도가 필요합니다”하고 대답을 합니다.
“로스 차일드”는 다시 장래가 촉망되는 평사원을 불러서 “어느 지역에 대규모 지사를 설립하려고 하는데 자네는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하고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러자 그 평사원이 “회장님! 저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려 왔습니다. 당장 떠나겠습니다”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평사원이 바로 훗날에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최대의 갑부가 된바 있는  “윌리엄 줄리어스”라고 합니다.
회장님이 새로운 일을 행하려고 할 때 당장 따라나선 그가 샌프란시스코 최대의 갑부가 되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들 앞에서 새 일을 행하시려고 하셨을 때, 유대 백성들은 믿음으로 따라 나섰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국토와 주권을 회복하고, 피땀을 흘리며 성곽과 가옥을 다시 수리하고, 스룹바벨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서, 그리고 세계 선교의 현장에서 새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새 일을 행하시기 위해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심을 믿고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며 오직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되시어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이 여러분 앞에 펼쳐지는 나날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참고: messanger/편집: 익선 07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