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만사에 풍성하신 하나님 (롬11:33-36)

호걸영웅 2015. 12. 30. 21:59

만사에 풍성하신 하나님 (11:33-36)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서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긴 합니다만. 사람의 머리카락은 보통 10만개가 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머리카락을 1개를 심는데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합하면 머리카락 10만개 값만 10-15억 정도가 됩니다.

치과에서 고급재료로 치아를 만들어 끼는데 개당 150만 원정 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도 병원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 우리의 치아가 위아래 모두28개입니다.

다 합하면 4200만 원정도 됩니다.

안과 병원에서 두 눈을 라식 수출하는데 병원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0만원에서 30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목구비 전체의 성형수술비용은 3천만 원이 듭니다.

서울 대학교의 생물학교수인 송기문 박사는 인체 안에 있는 생화학 물질의 요소인 단백질. 아미노산. 효소. 등 그 값을 따지면 696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인체에 필요한 살아 움직이는 세포로 만들려면 6천조를 들어도 만들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람을 값으로 치면 값을 지불하고 살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16;26절에“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돈으로 계산할 수 없지만 사람의 생명은 세상 모든 것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그렇게 귀한 존재로 창조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시다고 말씀하십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고백하였습니다.

 

본론)

)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매사에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33절에“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고 했습니다.

풍성하다는 것은 차고 넘치고 넉넉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헤아리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 크고 많아서 일일이 셈하고 측량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15:17절을 보면 아버지를 떠나 방탕했던 둘째아들의 탄식하며 고백이 나옵니다.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 구나 내 아버지 집에는 양식도 품꾼도 풍성한데 나는 여기서 배고파 죽는 구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시고 나는 저와 여러분들을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에 풍성하십니다.

1:7절에 보면 “은혜가 풍성하다고” 했습니다.

3:16절을 보면“영광이 풍성하다고” 했습니다.

8:21절에 “부요 재물이 풍성하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이 가지고 계시는지 본문은 측량할 수도 없고 그 길을 찾을 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엡3:19절에서는“모든 것이 충만하다“고 하였습니다.

찬송가 가사에도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도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시네

 

우리가 주목할 말씀은“지혜와 지식이 풍성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흔히 돈이 돈을 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틀린 말입니다.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지식이 승패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같은 아이템이지만 누가 더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가운데 고전12:8절을 보면“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이”나옵니다.

즉 성령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인 지혜와 지식이야 말로 창조적 아이디어를 만들어주고 판단력과 분별력 추진력을 제공하여 줍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내 힘이나 경력이나 노하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앙적 태도가 아닙니다.

헤아릴 수도 없고 측량할 수 도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나를 도와 주셔야 성공과 형통의 삶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 먼저 드려야 갚으심을 받습니다.

 

34절에“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라고 했습니다.

35절에 보면“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그 뜻은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동하고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갚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대학마다 비서학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서란 기획능력. 보좌능력. 판단능력. 추진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처럼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도 안 되고 그렇다고 전화만 받아도 안 됩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얼굴 표정만 보아도 그 의중을 파악해 낸다고 합니다.

비서야 말로 보좌하는 그분의 뜻을 맨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 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종들이요, 하나님의 비서입니다. 그런데 주인이 되신 하나님의 뜻은 아량 곳 하지 않고 제멋대로 사는가 하면 좋은 것은 모조리 착복해 버리고 살면서 주여 나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비서입니다. 라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종이 지녀야 할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주님이 먼저 나는 나중“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미국의 최고의 부자 빌게이츠의 좌우명 가운데 “예수님 제일주의“이라는 좌우명이 있습니다.

빌 케이츠 는 영광도 찬사도 물질도 주님께 먼저 드리고 받으셔야 한다고 늘 고백하고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자기는 그 다음이라고 고백하면서 살아 간고 합니다.

 

유럽의 성공한 대기업 가운데 로스 차일드사가 있습니다.

미국에 은행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어느 날 사장이 신임하는 몇 명의 부하직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우리 회사가 미국 뉴욕 은행지점을 낼 계획인데 한 직원에게 당신이 떠나기 전 준비기간이 얼마나 필요 합니까?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한직원은 한참 생각하더니“10일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른 직원을 불러 똑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렀더니 그는”3일이며 떠날 수 있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사장은 세 번째 사람을 불러 똑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은“지금 당장 떠나겠습니다.”라고 대답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장은 무릎을 치며”좋소 오늘부터 당신이 샌프란시스코 로스차일드 지점장 이오 내일 당장 떠나도록 하시오“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이 훗날 샌프란시스코 최고 갑부가 된 그분이 줄리어스 메이 입니다.

나쁜 일은 거절하고 주저하고 미루고 연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좋은 일 축복받은 일, 곧 주의 일은 지금 당장 해야 합니다.

 

남이야 하든 말든 내가 먼저 하면 됩니다. 남이냐 비난을 하든 곱씹든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대로 하면 됩니다. 봉사도 남이 하든 말든 내가 하면 됩니다. 남이 뭐하든 개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전4:3절에 바울은“다른 사람에게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남이 뭐하든 나 바울은 개의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전4:2절에서 바울은“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고후6:2절에“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먼저 헌신 합시다. 그러면 지금 하나님께서 먼저 갚아 주십니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36절에“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만물이 주께 나왔다는 것은 창조하셨다는 것이고 주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자이시며 섭리자이시고 또 심판자이십니다.

 

우리는 이 오늘 본문에서 세 가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첫 번째로 주에게서 입니다.

구원이나 은총이나 축복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필요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두 번째로 모든 것이 주님으로 말미암고 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 나의 나 된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받은 축복은 주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풍요와 구원은 주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세 번째로. 모든 것이 주께로 돌아갑니다.

결론은 주께로 돌아가 심판대에 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 가치 있는 존재요 주님과 더불어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존재요 결국은 주님께 영광만 돌리다가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을 왕으로 높이면 그는 위대한 그리스도인 입니다.

 

사도바울은 고전6:20절에“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5:16에서 에수께선“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시145:1에“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 하리이다 라고 찬양하였습니다.

 

우리도 왕이신 우리의 하나님께 그의 풍성한 은혜를 찬양하십시다. 드리기에 힘쓰십시다. 영광 돌리는 삶을 더욱 살아 가십시다.

 

 

 

참조: 전주왕성교회& 지극이 낮고 작은 종/편집: 익선 12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