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강해

호세아9장 강해 (절기를 더럽힌 이스라엘)

호걸영웅 2017. 8. 10. 22:42

호세아9장 강해 (절기를 더럽힌 이스라엘)

[형벌의 날 보응의 날]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2.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3.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4.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5.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8.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9.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

 

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신하는 것이 없으리라

12.

혹 그들이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14.

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16.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17.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

 서론)9장은 두 대지로 되어있습니다. 1)이스라엘의 형발의 날(1~9) 2)하나님의 심판(10~17)입니다.

본론)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추수의 날은 잔치하며 기뻐 뛰노는 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뻐하거나 좋아 날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떠나서 추수의 날에 우상을 섬기고 음행을 하며 모든 타작 마당에서 몸을 팔고 사며 쾌락을 사랑했습니다. . 그들은 바알이 추수의 풍작을 준 것으로 생각하고 바알을 섬기고 더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다면서 성적인 쾌락을 즐겼습니다. 음란한 바알의 아내 아세라와 그의 딸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다시 이방땅으로 흩으시는 하나님)

2.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타작 마당에서는 먹을거리가 나오지 않고, 포도주 틀에서는 새 포도주가 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길 때,  흉작을 주어서 바알이 그들을 축복하지 못했음을 알게 하십니다.

 

3.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모르는 자들을 심판을 받아 피난을 통해 다시 이집트로 도망을 갑니다. 앗수르로 잡혀가서 부정한 음식을 먹을 것입니다. 그들은 다시 죄악의 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방 땅에서 결국 하나님을 섬기지 못함)

4.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 땅에서는, 하나님께 포도주를 제물로 부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들이 바치는 제물이 주를 기쁘시게 해드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습니다. 그들이 먹는 것은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과 같을 것입니다. 그 음식을 먹는 사람들마다 부정을 타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먹는 것은 허기진 배나 채울 수 있을 뿐, 하나님께서 계신 집으로 가져다가 드릴만한 것은 못 됩니다. 그들은 이방 땅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끊어지게 됩니다.

 

(진정한 명절은 하나님 안에 있음)

5.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그들은 초막절 절기가 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축제의 날이 돌아와도, 하나님께 드릴 제물이 마땅치 않습니다.

진정한 명절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루어질 때 가능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명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구원한 날입니다. 처음 보리를 추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순절은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날이며 보리 추수가 끝나고 밀을 추수하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초막절은 광야에서 보호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곡식을 거두게 하시고 저장하게 하심을 찬양하는 날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자 그들에게 명절에 아무 할 일도 없으며 그 날들의 의미는 퇘색되고 맙니다.

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재난이 닥쳐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흩어지는 날이 오고 그후엔 이집트가 그 피난민을 받아들여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이집트의 멤피스 땅에 묻히는 신세가 되고 말 것입니다. 가지고 간 귀중한 금은 보화는 잡초 속에 묻힐 것입니다. 그들이 살던 곳은 가시덤불로 덮일 것입니다. 그들은 이방 땅에서 쓸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입니다.

(호세아의 핍박)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

 

그들이게 보복 당할 날이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죄지은 만큼 벌을 받게 됩니다. 거짓선지자들이 판을 쳤습니다.

. 다른 사람은 죄에 빠져도 선지자들은 깨어 있어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파숫군의 역할을 해야 하건마 그리하지 못했습니다. 고로 나라는 전체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의 타락)

8.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있으나 그들은 백성들을 잡아서 죽이는 그물과 같았습니다. 고로 하나님의 집에는 백성의 원한들을 사무쳤습니다.

 

 (기브아 시대처럼 부패한 이스라엘)

9.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 사사기에 보면 한번은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사람들은 레위인을 동성애로 겁탈하고자 하였습니다. 할 수 없이 레위인이 그의 첩을 내어주자 그들은 집단 성폭행을 하여 죽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집단 성폭행과 살인의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도 회개하지 않고 동족과 싸우려하다가 베냐민 지파의 많은 사람들이 전쟁에서 져 살육 당하고 말았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그릇된 행실을 기브아 사람들과 같이 다 벌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광야의 포도송이처럼 기뻐하신 하나님)

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처음 만났을 때에, 광야에서 만난 포도송이 같이 기쁘셨습니다. 목이 말라 고통스러워 마실 물을 찾았는데 포도송이를 만났듯 했죠.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을 처음 보셨을 때에, 제 철에 막 익은 무화과의 첫 열매를 만난 듯 기뻐하셨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장자를 삼으셔서 그들을 통해 세계만민을 구하고자 하는 소망에 기뻐하셨음을 고백하시는 것입니다.

 

(바알 숭배로 무자해질 에브라임)

11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그들은 바알브올에 이르자, 그들은 거기에서 하나님보다 그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과 마음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나안 족속의 하나인 모압여자들과 음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바알 숭배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신하는 것이 없으리라 12. 혹 그들이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이제 에브라임의 영광은 새처럼 날아갈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창성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브라임에게는 아기가 태어나는 일도 없고 여인들이 임신하는 일도 없고, 아기를 낳는 일도 없어질 것이니 곧 패망케 됩니다. 이미 낳아서 기르는 자식들도 하나님이 다 빼앗아 가십니다. 적막한 미래가 다가 옵니다.

 

(이스라엘의 심판을 위해서 기도함)

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14. 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보기에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았습니다 두로는 바다에 있는 천연의 요새요 풍요로운 무역항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이 죄가 극심하여 제 자식들을 살인자에게 끌어다 넘겨준 꼴이 되었습니다. 제자식을 제사로 우상에게 바치기도 했습니다. 호세아도 하나님께 그들에게 벌을 내리시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이 배지 못하는 태를 주시고, 젖이 나지 않는 가슴을 주시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이는 사실 그들이 심판의 고통을 피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심판하는 날에는 아이 낳지 못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상숭배하는 자를 사랑하지 않으심)

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온갖 죄악은 우상숭배의 중심지인 길갈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미워하기 시작한 것도 길갈에서입니다. 길갈은 요단강을 건넌후에 할례를 한 곳이요 요단강을 기념하는 돌을 세운 곳입니다. 가나안 정복의 베이스 캠프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들은 이런 길갈에서 우상을 대대적으로 숭배하였습니다. 고로 하나님은 다시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근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16.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에브라임은 그 밑동이 찍혀서 뿌리가 말라 버리는 나무와 같이 되었다 하십니다. 그들이 자식을 낳는다 하여도, 그들이 낳은 귀여운 자식들을 하나님이 죽게 할 것입니다.

17.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백성을 버리실 것입니다. 그 백성은 만민 사이에서 떠도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앗수르와 애굽,그리고 주변의 여러 나라들로 피난가고 도망쳐 살아아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소수의 사람들만이 바벨론 포로시대가 끝난 후에야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080817 안익선 목사/ 참조: 오요한 목자)

참고: 기브아:

: 작은산, 언덕
베들레헴 남동쪽 약 12km 지점, 오늘 날의 엘 자바(Jaba, Jeba)로 추측

기브아 : 기브아는 히브리어로 구릉을 의미한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벧엘로가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이 기브아는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의 고향이다(삼상 10:26). [1] 유대 남쪽 도시로서 옛적에 성소가 있던 곳이므로 하나님의 기브아라 함 (삿19:6).

기브아 사건은 종교적 암흑기요 영적 혼란기였던 사사 시대의 윤리적인 타락상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레위인 첩 사건에서 잘 나타납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한 레위인이 첩을 두었습니다.그런데 그 첩이 다른 남자와 간음하고 도망을 갔습니다.

그러자 레위인은 도망간 첩이 있는 장인의 집에 가 그녀를 데리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돌아오는 길에 기브아의 한 노인의 집에 들려 하룻밤을 쉬어 가게 되었는데 그곳의 불량배들이 몰려와 레위인과 동성애를 요구하였습니다. 막무가내인 그들에게 레위인은 결국 자기 첩을 내어 주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밤새도록 강간을 당한 레위인의 첩은 처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레위인은 죽은 자기 첩의 시체를 열두 덩이로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각지에 보냈습니다. 그는 기브아 사람들의 악행을 천하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결국 여러 이스라엘 종족들이 군대를 일으켜 그들을 벌하려 할 때 그들을 두둔하여 편을든 베냐민 족속도 처참하게 살육을 며치 못하고 맙니다. 이 전쟁을 통해 우리는 이 사건에서 사사 시대의 타락상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레위인이 첩을 둔 일, 그 첩의 간음행위, 만연한 동성애, 불량배들의 만행, 경악할 만한 사체 절단 행위 등등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자들의 삶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삶은 결국 처참한 악행과 심각한 부도덕 가운데 처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1:24-32)

 

길갈; Gil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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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blewalks.com/Photos47/GilgalArgaman3s.jpg

 

 

 

 

 

 

 

 

 

 

 

 

 

 

 

 

 

 

 

 

 

 

 

 

 

 

BEIT E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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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브아:

: 작은산, 언덕
베들레헴에서 북동쪽 약 12km 지점, 오늘 날의 엘 자바(Jaba, Jeba)로 추측

기브아 : 기브아는 히브리어로 구릉을 의미한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벧엘로가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이 기브아는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의 고향이다(삼상 10:26). [1] 유대 남쪽 도시로서 옛적에 성소가 있던 곳이므로 하나님의 기브아라 함 (삿19:6).

기브아 사건은 종교적 암흑기요 영적 혼란기였던 사사 시대의 윤리적인 타락상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레위인 첩 사건에서 잘 나타납니다. (19:~20:)

내용은 이렇습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한 레위인이 첩을 두었습니다.그런데 그 첩이 다른 남자와 간음하고 도망을 갔습니다.

그러자 레위인은 도망간 첩이 있는 장인의 집에 가 그녀를 데리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돌아오는 길에 기브아의 한 노인의 집에 들려 하룻밤을 쉬어 가게 되었는데 그곳의 불량배들이 몰려와 레위인과 동성애를 요구하였습니다. 막무가내인 그들에게 레위인은 결국 자기 첩을 내어 주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밤새도록 강간을 당한 레위인의 첩은 처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레위인은 죽은 자기 첩의 시체를 열두 덩이로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각지에 보냈습니다. 그는 기브아 사람들의 악행을 천하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결국 여러 이스라엘 종족들이 군대를 일으켜 그들을 벌하려 할 때 그들을 두둔하여 편을든 베냐민 족속도 처참하게 살육을 며치 못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부족 연합군은 4, 베냐민 군사는 총 25,000. 기브아 군사 700명이 전사함) 이 전쟁을 통해 우리는 사사 시대의 타락상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레위인이 첩을 둔 일, 그 첩의 간음행위, 만연한 동성애, 불량배들의 만행, 경악할 만한 사체 절단 행위 등등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자들의 삶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삶은 결국 처참한 악행과 심각한 부도덕 가운데 처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1: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