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감사의 기적 (행16:22-31)

호걸영웅 2017. 12. 8. 05:51

감사의 기적 (16:22-31)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서론)

 미국의 『윌슨』대통령의 일화입니다. 『윌슨』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 없이 어머니께서 청소부를 하시면서 공부를 시켰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며 졸업생 대표로 연설할 때입니다.

 

‘오늘의 영광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둘째는 교수님의 은혜입니다. 셋째는 어머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의 삶은 언제나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후 변호사를 거쳐 모교의 학장이 되었습니다. 후에는 뉴저지 주의 주지사가 되어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습니다. 그 후 28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감사하는 사람으로 살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감사로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습니다. 감사로 사람의 은혜를 아는 사람에게 기적 같은 복을 주십니다.

 

   독일의 『본회퍼』는 ‘감사를 통해 인생은 부요해 진다.’ 했습니다. 건강한 인생, 아름다운 인생, 성숙한 인생, 행복한 인생은 감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존 헨리』박사는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이다.’ 했습니다. 감사는 항암제로서 암으로 고통을 당하는 환자도 낫게 합니다. 병든 자도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설명>
   본문에서 행16:에는 바울이 감옥에 잡혀 들어 가기 전 이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바울』과『실라』는 귀신에게 붙잡혀서 점치는 노예 여인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귀신을 좇아내고 정신을 말짱하게 고쳐줍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더 이상 점을 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녀의 주인의 돈줄이 끊어집니다. 그러자 『바울』과『실라』를 고소하여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 둘은 감옥에서 매를 흠씬 두들겨 맞았습니다. 발에는 굵은 쇠사슬과 착고가 매였습니다. 감옥에 갇히고 맙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은 감옥에서 절망하고 하나님을 원망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 밤이 되었을 때, 온 몸이 쑤시고 아파 잠을 못 이루는 지경이었지만,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감사 찬송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씀에 붙잡힌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어떤 고난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기도와 찬양과 감사는 놀라운 기적을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말씀과 기도와 감사로 무장된다면, 하나님의 사용하시는 성령의 기름을 부음 받은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면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에 나타난 일들이 무엇입니까? )

 

본론)

   ) 감사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기적을 바랍니다. 그러나 기적은 아무 때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감사가 있을 때에 기적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바울』과『실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와 찬양을 합니다. 그때에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옥 터가 움직입니다. 손과 발에 매인 쇠사슬이 다 풀어집니다. 말 그대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한 밤 중 같은 때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밤을 만납니다. 인간관계의 밤도 만납니다. 질병의 밤도 만납니다. 자녀들의 문제로 인한 어두운 밤도 만납니다.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의 밤을 만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송과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과 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만 합니다. 그것도 확고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만 합니다.

 

   마일리지 서비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은행 신용 카드, 주유소, 어떤 대형마트 등에서도 물건을 사면, 그 매상이 점수로 누적되어 후에 상품이나 현금으로 쓸 수 있는 보상제도입니다. 사실 마일리지의 특징은 몇 번 구매해서는 별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일 이년 이상 자주 사용하여 점수가 쌓여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사도 마일리지와 유사합니다. 여러분의 감사 마일리지는 얼마만큼이나 적립 되어있습니까?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을 만큼 감사가 누적되어 있습니까? 고로 상황에 관계없이 범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피난처》라는 책을 써서 유명한 네덜란드의 『코리덴붐』여사가 독일의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 수용소에서 고문도, 추위도, 굶주림도, 모두 견디기 어려운 일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무엇보다도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벼룩이었습니다. 수용소 감방에 벼룩이 어찌나 많은지 참으로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 속에서도 감방에 함께 있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를 하면서 참고 견디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날의 성경말씀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라’ 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벼룩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어떻게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감시병들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감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감시병들이 하는 이야기가 저 방에는 벼룩이 어찌 많은지 근처에만 가도 벼룩이 옮아서 갈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감시하는 병사들이 가까이 오지를 못하니까, 감방에서도 마음껏 성경을 읽을 수가 있고 기도를 할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감사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 것입니다. 감사로 문제의 쇠사슬이 끊어지며 어두움이 물러갈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으로 기적을 만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감사가 영혼을 구원했습니다.
  『바울』과『실라』는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지진이 나며 옥문이 저절로 열렸습니다. 착고가 풀립니다. 간수는 감옥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도망을 간 것으로 오해 했습니다. 그래서 문책을 두려워 한 나머지 자결을 하려고 하려 했습니다. 이때 바울이 소리를 칩니다.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여기 있노라!

간수는 깜짝 놀랐습니다. 눈을 들어 보니 정말 도망 간줄 알았던 사람들이 앞에 다 서 있는 것입니다. 간수는 뛰어 들어가 엎드립니다. 그리고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바울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합니다. 결국 간수는 예수를 영접하여 그와 온 가족이 구원을 받습니다. 침례에 순종했습니다! 할렐루야!

    만약에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들어가서 감사하지 않고 원망만을 하였다면 과연 그런 기적이 일어났을까요? 또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간수와 그 가족을 구원 할 수 있을까요? 기적을 일으키는 원인도 감사입니다. 간수를 구원하는 것도 감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진정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감사를 할 때에 많은 영혼을 건지게 됩니다.

 

   ) 감사는 더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만듭니다.
  『바울』과『실라』가 감옥에서 감사와 찬송을 드린 후, 본문에서 간수가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겨주고, 자기와 온 가족이 다 침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으로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그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하니라”고 했지요?

    

  『바울』과『실라』가 매를 몹시도 많이 맞고 감옥에 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찬송하고 감사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과『실라』는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며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 찬송을 했습니다. 그러자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났습니다.

 

   영국의 『스펄전』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등불을 주시고, 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밝은 천국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더욱 복되게 하십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다.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다. 사랑은 고백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다.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감사는 표현해야 합니다. 감사가 단지 말로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삶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어느 맞벌이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가족이 반갑게 맞아주길 바라는 것은 남편이나 아내나 같은 심정입니다. 어느 날, 아내가 무척 힘들게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먼저 귀가한 남편은 아내가 신발을 벗자마자 ‘여보, 나 커피’ 라고 말한 뒤, 계속 TV만 보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내는 슬그머니 화가 났습니다. 힘들기는 서로 마찬가지인데 ‘힘들었지, 밥은 먹었어?’ 라는 다정한 말은커녕, 커피 심부름부터 시키는 남편이 야속했습니다.
   그러나 섭섭한 마음이 드는 순간, 하나님께서 아내에게 이런 생각을 주셨다고 합니다. 아니야,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다보니 커피 한 잔을 함께 마시고 싶었나 봐. 그렇게 생각을 바꾸자 아내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부부는 행복한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생각의 차이에 따라 행복도 불행도 만들어집니다. 어느 쪽을 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나쁜 생각을 하면 나쁜 열매를 맺게 됩니다.

 

  )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첫째는 영혼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103:1=성경에 “내 영혼아 하나님을 송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우리의 삶 가운데 감사가 나와야 합니다. 즉 감사하는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람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신세를 졌을 땐, 아무리 작은 카드나 선물이라도 준비하여 감사할 때 더 큰 축복이 임합니다.

  셋째는.   우리의 소유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성경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왔음을 항상 기억 하라고 하시면서 하나님 앞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감사의 예물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를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네가 수고한 후 얻은 소득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도우시고 베푸시고 함께해 주신 것임을 인정하며 감사를 표현하라고 하십니다.

 

결론)

감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감사는 더하기와 같습니다. 모든 것에서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집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반대로 원망은 빼기와 같습니다.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자꾸만 없어집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최고의 예배입니다. 

   

   111717 안익선 목사/ 참고: 금천교회 설교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