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강해

시편 27편 강해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호걸영웅 2018. 3. 4. 09:20

시편 27편 강해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서론) 오늘 본문의 내용은 압살롬의 반역 때인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당시 많은 신하들과 백성들이 압살롬 쪽으로 붙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떠나서 피난을 갑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을 도우신 하나님을 기억하였습니다. 피난가는 와중에도 그의 간절한 소망은 자신이 다시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다시 주의 전에 돌아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도 항상 우리를 곤란케하며 어려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위기 속에서 어떻게 두려운 상황을 극복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

본론)

(나의 빛 여호와)1절을 보면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 했어요.

 다윗은 아들이 반역하는 기막힌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 구원과 생명의 빛되신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다윗이 어둠 속에 있을 때에 여호와는 다윗의 빛이셧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내면에 두려움을 소망의 빛으로 몰아내주시곤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생명의 빛, 사랑의 빛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나의 구원, 나의 생명의 능력)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위험 속에 있을 때에 여호와는 다윗을 항상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을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골리앗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을 죄의 수렁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아들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또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생명의 능력이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다윗이 적과 싸울 때 여호와는 다윗에게 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그는 한번도 전투에서 패한 적이 없는 지장이요 명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로 태연한 다윗) 2,3절을 보면“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라고 합니다.  과거에도 악인들, 원수들이 살을 먹으려고 다윗에게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실족하여 넘어지게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멜렉 군대를 물리치셨고 불레셋을 막아주셨고 사울의 군대를 막아주셨습니다. 그러나 현재 다시 압살롬의 군대가 다윗을 대적하여 진을 치고 다윗을 뒤쫓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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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겐 약 75가지의 공포가 있다고 합니다. 두려움은 모든 논리를 무력하게 하고 상상을 파괴합니다. 자신감을 무너뜨립니다. 두려움은 나태와 비참한 상태에 빠지게 하는 파괴력이 있습니다. 엄청난 저랑감을 줍니다. 행복을 빼앗아갑니다.

우리가 이런 두려움을 어떻게 이길 수 있나요?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라고 합니다.

(골리앗과의 싸움)골리앗은 거구의 몸으로 사자처럼 울부짖듯 큰 소리로 이스라엘 군대를 위협하였습니다. 그는 키가 3미터요. 갑옷의 무게만 60킬로그램이 되었습니다. 골리앗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대표자를 보내어 나와 싸우자 내가 이기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고, 그가 이기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리라”며, 무려 사십 일을 위협하였습니다. 사울과 군대는 두려움으로 움츠려들대로 움츠려 들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골리앗을 물리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힘만으론 역부족이엇습니다. 그들은 산 속에 숨고 굴 속에 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다윗은 당시에 중학생 정도의 나이엿습니다. 그는 형을 면회왔다가 할례 받지 않는 자가 어떻게 여호와의 살아계시는 군대를 무시하느냐고 분노하며 그를 처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 다윗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살아 계셨습니다.

그는 산들에서 양들을 지킬 때에 힘과 생명의 능력을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었으며 경배하고 기도하는 자였습니다. 가족들도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었습니다. 다윗이 볼 때, 하나님 앞에 골리앗은 먼지와 티끌과 같았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볼 때 미련한 개와 같이 보였습니다. 그는 막대기와 물맷돌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고 골리앗에 도전하였습니다.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가 물맷돌을 던졌을 때 돌이 총알처럼 날아가 골리앗의 투구 사이의 미간을 맞혔습니다. 돌이 골리앗의 그소를 치자 거구의 골리앗이 기절하여 넘어졌습니다. 다윗은 그 틈에 그의 칼을 빼앗아 그의 목을 베었습니다.

(
우리의 고백) 여러분은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을 두렵게 합니까?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이 온전히 게시다면 두려움은 달아나고 말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엔 온전히 하나님이 거하시게 해야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마음 속에 내가 있고 하나님께 조금만 내어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싸우실 수 없습니다.

(
그의 성전을 사모하는 소망)4절을 보십시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다윗은 예루살렘을 떠나서 피난하는 중에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가 바라는 한 가지 소망은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가서 왕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적을 이기고 승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왕궁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궁녀들과 즐기는 것이 소망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이 소망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바라는 한 가지는 그의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그를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에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성전에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지금 압살롬에게 쫓겨서 예루살렘을 떠날 때, 화려한 왕궁을 떠나는 것은 안타깝지 않았습니다. 성전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다윗이 사는 왕궁은 화려하였습니다. 다윗이 살아있을 때에 성전은 아직 짓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집은 장막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화려한 왕궁에 돌아가는 것보다 초라한 여호와의 집에 돌아가기를 원하였습니다. 우리가 주의 전에서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아름다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나올 수 있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은혜입니다.

(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5, 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다윗을 하나님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성전에 돌아가게 하시고 성전에서 다윗을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높은 바위 위에 세우시고 머리를 둘러싼 원수 위에 영광스럽게 들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
감격적인 예배)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이란 책을 쓴 제임스 E. 화이트의 이야기입니다.

러시아에서 한 교회의 주일 아침 예배 설교를 부탁받고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설교자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습니다. 예배는 거의 세 시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예배가 긴 것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인들의 열의에 더욱 놀랐습니다. 3시간 내내 그들은 자리에서 이탈하지 않았고 지루한 기색도 없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에도 집에 돌아갈 마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화이트 목사님은 미국 교회는 한 시간만 지나면 여기저기서 수런거리며 난리가 나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러시아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러시아 목사님은 그 이유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러시아에서는 예배를 드리다 발각되면 다 감옥에 갔습니다. 그런데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되면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너무 감격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은 또 언제 예전처럼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올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 예배처럼 드립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내 생애에 마지막 예배라고 여긴다면 우리의 예배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구하는 것 하나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9,10절을 보십시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라고 했어요.  

당시 피난 중에 하나님의 임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윗은 주님은 얼굴을 숨기지 않으시고 노하여 버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다윗은 그의 죄값으로 인해 예루 살렘을 떠나고 성전을 떠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진노가 가라앉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지금 이 환난의 순간에도 다윗을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그의 부모는 돌아가셔서 다윗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영접하여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영원히 다윗과 함께 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
내 생명을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11-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또 다윗은 겸손하게 주의 도를 더 가르쳐 주십사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주의 말씀을 따라서 살고자 합니다. 그는 환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대적에게 맡기지 말라고 기도합니다. 압살롬의 공격을 막아주시고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가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은 이런 환난에서 구원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믿음은 담대한 기다림이다)이제 13, 14=“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현재 그는 사실 죽음의 고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산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결론)
한국사람들의 문화는
빨리 빨리”의 문화입니다. 음식점에 들어가 앉자마자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빨리 주세요” 입니다. 비행기가 어떤 이유가 있어 뜨지 못하거나 연착하면 우리나라 사람만이 공항 항공사 직원에게 거칠게 항의합니다. 잘 기다리지 못하면 화가 나고, 삶이 어그러질 때가 많습니다. 자기만 손해입니다. 많은 것을 잃습니다.

아브라함은 ‘수많은 자손을 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다가 그만 다 기다리지 못하고 86세 되던 해에 아내 사라를 통하여 아들을 낳아야 했는데, 몸 종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 집안에 큰 풍파가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14년을 더 기다려 마침내 이삭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 선지자가 오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드리면 안 되는 제사를 드려 버렸습니다. 백성들이 두려워 조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신이 제사를 드려버리자 그는 불순종의 죄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되었습니다(삼상15). 그러나 다윗은 잘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믿음을 본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비록 더뎌 보여도 하나님은 틀림없이 일하고 계시고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도우십니다.

030118 안익선 목사/ 참조:오요한 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