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며 살자 (욜 2:26~30)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8.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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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 오늘 말씀 제목은 “꿈을 꾸며 살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쓰실까요??? 이번 말씀을 근거로 해서 정답을 말한다면… 하나님은 보통 사람을 쓰시지 않으시고 꿈을 꾸며 사는 사람을 쓰십니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회사 사장님에게 한 사람이 물어보았습니다. “사장님은 어떤 사람을 쓰고 싶습니까?” 그 사장이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똑똑한 사람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착한 사람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오직 회사에 대한 꿈을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을 쓰고 싶습니다.”라고 했답니다.
2.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인도네시아에
가서 구두 회사로 성공한 KMT라는 회사의 사장님 이야기입니다. 음식점
구석에 조그만 공간을 얻어 구두를 만들기 시작한 KMT 구두회사가 지금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구두회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직원이 2만 명이나 되는 회사입니다.
그는 가난한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구두회사를 경영하면서 이런 표어를 걸었습니다. “주자. 또 주자. 그리고 잊자.” 그는 주려고만 하면 흥분될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래서 직원 가정의 대학생 들에게 모두 대학 등록금을 주고 있습니다. 또 병원비를 무조건 다 지불하고 있습니다. 회사원들이 가장 좋은
회사라는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니 직원들이 자기 회사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점점 흥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에 제일 납품을 많이 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신용 1위 회사가 되었습니다. 불량품이 없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주려고 하면 가슴이 부풀고 흥분되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있습니다.
3. 하나님도 마찬가지십니다. 꿈을 가진 자를 쓰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잠언기자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꿈이 있습니까? 아니면 꿈이 있었는데 꿈을 잃어버렸 습니까? 아니면 아예 꿈을 꾸지
않았습니까? 그저 하루하루 살아갔을 뿐… 꿈이 없다면 하나님이 쓰시기 어렵고
새로운 일은 생기기 힘들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 하나님의 성령, 예수님의 성령을 받으면 누구나 위대한 꿈을 꾸는 일군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면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세 가지를 할 일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나) 본론
가) 장래 일에 대해 말하기를 기도하고 힘쓰십시오.
1. 어린이와 노인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어린 자녀들의 특징은 주로 장래 일을 말합니다. “나는 크면 이런 사람이 될 거야”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이 말합니다. 그러나 노인은 그런 말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노인들은 장래 일보다는 현실이나 옛날이야기가 더 익숙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노인일지라도 어린이와 같이 장래 일을 말하는 사람으 로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2. 이스라엘 민족만큼 과거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민족은 없습니다. 그들은 과거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사다 요새의 사건을 잊지 않습니다. 로마에 항거하다가 죽은 969명의 장렬히 투쟁한 용사들 의 사건을 잊지 않고 훈련을 마친 이스라엘의 군인들은 그 곳에서 민족에 대한 충성을 서약합니다. “우리는 패하거나 죽을지라도 항복은 하지 않는다!”라고요…
3. 또 그들은 출애굽 사건을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유월절을 지킵니다. 3,500년 동안을 끊임없이 유월절
절기를 지키고, 유월절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으면서 하나님께서 애굽의 핍박 에서 모세를 통해 기적적으로
구원해 주신 일을 기억합니다.
4. 그리고 부림절 사건을 잊지 않습니다. 유대 명정 부림절은 히브리어 ‘푸림’(purrim)라는 말에서 왔는데, 유대인을 몰살시킬 날을 하만이 주사위를 던져 정했었는데…곧 ‘주사위’란 의미의 말입니다.
바사왕 아하수에로 때에 바사(페르시아)의 고관이었던 ‘하만’이 유대인을 몰살 시키려다가 자기가 도로 죽고 유대민족은 구원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왜 과거를 그들은 끊임없이 기억할까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하게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미래가 없는 옛날이야기는
무익합니다. 노인들이라도 어린이와 같이 장래 일을 자꾸 말하십시오. 내일을
이야기 하십시오. 오늘은 내일을 위하여 무엇을 하며, 내일은
어떤 일이 있으리라!고 말하십시오. 모세처럼 야곱처럼 미래를
예언하십시오. 이런 사람이 진정 성령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입니다.
나) 꿈을 꾸도록 기도하고 힘쓰십시오.
1. 요엘은 “젊은이는 장래 일을 말하고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고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꿈은 공짜 입니다. 항상 꿈을 꾸십시오. 나이가 많다고 노인이 아니라 꿈이 시들면 노인입니다. 반대로 나이가 젊다고 젊은이가 아니라 꿈에 타올라야 젊은이입니다.
2. 성경을 보면 노인들의 이야기가 태반입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고향을 떠났습니다. 100살에 낳을 아들의 꿈을 꾸며 살았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바닷가에 모래알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그 꿈을 생생하게 바라보았습니다. 때가 되어 드디어 이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3. 노아도 600세에 생애 최고의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노아 방주를 만들고 역사를 새롭게 시작한 것이 600세 넘어서였습니다.
4.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 모세도 80세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젊었을 때 애굽 왕국에서의 화려한
꿈이 있었지만 모두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권세도 잃었습니다. 백성도 잃었습니다. 광야에서 미디안(오늘날 사우디 아라비아) 사람인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며 40년을 보냈습니다. 그런 환경은 꿈을 모두 상실하기 아주 적당한 환경입니다. 게다가 나이마저 많아 졌습니다. 경노당에서 허송세월 하기에 딱 좋은 나이입니다. 손자 손녀 재롱이나 보며 살 나이 였습니다. 모두가 인생이 끝났다고 여길 때… 하나님은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민족의 지도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가시 떨기 나무에 나타난 여호와의 불을 체험하게 했습니다.
5. (잠 24;16) 말했습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 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려지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의인, 성령 받는 사람은 몇 번을 거듭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예수 안에 거하는 자는 비록 노인이라도 성령은 꿈을 꾸게 해 주십니다. 다시 일어나게 하십니다.
다)이상을 바라보도록 기도하고 힘쓰십시오.
1. 젊은이들은 ‘이상’을 볼 것이라 했습니다. 이상이 무엇입니까? 목표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믿음과 기도 안에서 목표를 보고 전진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힘과 지혜가 주어집니다.
2. 27세에 보험 세일즈로 백만장자가 된 회장 폴 마이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목표를 세우면 목표는 나를 끌어 준다.”라고요.
3. 한 나그네가 사막 길을 걸어가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사막에서 길을 잃으면 죽는 것입니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고 날씨는 춥습니다. 그 때 사람 발자국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제 살았다는 안도감에 그는 발자국만 따라 갔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가다 보니 오던 길을 도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 발자국을 따라 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헛수고였습니다. 자기 발자국이 아닌 하나님의 깃발을 보고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죽음뿐입니다.
4. 수잔이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나이 열 두 살에 일 년 간격으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 가셨고…… 그러자, 어느 시골 미용실에서 바닥에 떨어지는 손님들의 머리카락을 빗자루로 쓸어 담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워낙 순종적이고, 착해서 파마를 하러 오는 아주머니들이 수잔을 예뻐 해 주었습니다. 미용실에는 아주 낡은 흑백텔레비전이 있었는데, 미용실 주인은 손님들을 위해서 하루 종일 그 텔레비전을 그냥 켜 두었습니다. 어느 날,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수잔은 깊은 감동을 받고, 빗자루를 손에 든 채,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의 세월이 지나서 수잔은 14세가 되었습니다. 제법 실력있는 미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수잔은 빌리 그래함의 설교를 들으며 , 자신이 유람선을 타고 세계를 돌면서 복음을 증거 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 후, 수잔은 하루 종일 그 꿈을 생각하면서, 그 꿈이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번은 3일 동안 자신이 쉬는 날을 맞게 된 수잔은 마음먹고 근처에 있는 유람선의 선장을 찾아갔습 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 이야기를 선장에게 들려주면서 “꿈을 이룰 방법이 없을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선장은 수잔의 애원하는 듯한 모습이 안타깝기는 했지만, 이렇게 말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신은
가난하시군요! 지금 당신의 꿈을 이루려면 유람선을 사서 운행해야 할 텐데, 어떻게 돈도 없이 유람선을 살 수 있겠습니까? 허황된 꿈입니다. 안됐지만, 그 꿈은 포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요. 그러다가 문득 무슨 생각이 떠오른 듯하더니 선장이 말합니다. “아! 마침, 우리 유람선 미용실에서 직원을 구하고 있어요. 그곳에서 일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라고요. 그래서 수잔은 기꺼이 예스!를 하고는 마침내 그 유람선 미용실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큰 풍랑이 일었습니다. 배가 쪼개질 정도로 심한 풍랑에 승객들은 토하 고
쓰러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갑자기 미용실 문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승객 한사람이 미용실 문 앞에 쓰러졌습니다. 수잔은 낑낑거리며, 그 남자를 질질 끌어다가 미용실 바닥에 놓고,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여 주었습니다. 다행히 그는 정신을 차렸고, 바다의 풍랑도 멈추었습니다. 유람선 이 뉴욕에 도착하였습니다. 수잔의 간호로 회복된 그 남자는 자기 목숨을 구해준 수잔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고, 수잔을 뉴욕의 유명한 보석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수잔은 사양하다가, 할 수 없이 그 중에서 꽤 값이 싸고, 작은 보석 하나를 골랐습니다. 그 남자는 수잔이 참으로 욕심이 없고 착한 여자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그 재벌은 수잔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벌 남편은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유람선을 하나 사주었습니다. 수잔은 마침내 유람선을 타고 온 세계를 일주하면서 복음을 증거하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성경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후의 시대가 바로 “오늘날의 교회시대요 성령의 시대”인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모든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방언을 했습니다. 귀신을 좇고 병을 고쳤습니다. 죽은 자도 살아 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예언했습니다. 목숨을 받쳐 선교 했습니다. 로마가 뒤집어져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 후 온 세계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불길처럼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꿈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은 간단합니다. 예수를 내 개인의 구주로 모시고, 그분이 하나님의 독생자시요 우리 대신 2000년 전에 십자가에 죽으심을 믿으면 됩니다. 그러면 성령이 우리가 운데 거하시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릴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연령과 세대를 불문하고 우리에게 역사해 주십니다. 이번 한 주간도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나를 맡기시길 바랍니다.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구조자가 금방 구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힘이 좀 빠져야 합니다. 안 그러면 구조자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아서 구조자도 같이 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내 생각 , 내 계획을 포기하고 내 미래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나를 써 주옵소서!라고 열심히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믿어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역사 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시기 바랍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인도하실 수 없습니다. 동행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도 자존심이 있으십니다. 열어주지 않는 마음의 문을 억지로 열고 쳐 들어가지 않으십니다. 이 시간 요엘 선지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과 함께 꿈을 꾸십시다. 장래 일을 열심히 말하도록 하십시다. 비전을 가지고 살아 가십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향해 기도하며 힘쓰며 삶을 펼쳐 나가시십시다. 아멘? 할렐루야!
012020 안익선 목사/ 참조: 한국 강해설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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