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복음 4:1~4 )

호걸영웅 2020. 7. 19. 01:07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복음 4:1~4 )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서론)

1. 미국의 교회들 중에는 ‘거북이 교인’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행동이 느린 것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 거북이는 500일 동안 음식을 안 먹어도 죽지 않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 합니다. 보통 새는 열흘정도 굶으면 죽고, 개는 20일정도 굶으면 죽는답니다. 사람도 7~9일간 아무 것도 먹지 못하면 죽습니다. 금식기도 할 때도 물을 먹으면서 하면 40일 정도는 견디지만 그 이상은 어렵습니다. 거북이처럼 500일을 하나님 말씀을 한번도 먹지 않고 잘 사는? 교인들을 곧 ‘거북이 교인’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요한계시록 3:1절의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말한 사데교회 교인들과 같습니다. 우리는 아모스 선지자가 예언한대로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8:11)이라 했으니 유대인들도 하나님 말씀 없이 잘도 살아간 적이 있었다는 이야깁니다.

2.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는 시점에 사단에게 시험 받으실 때, 사단을 물리치신 말씀입니다. 사단은 ‘떡’을 강조하며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예수님도 인간이 육체의 양식에 매여 있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생명력을 얻어야 산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영혼의 생명력은 어디서 옵니까? 이 부분에 대해 오늘은 생각해 봅니 다.)
      
본론)
) 기록된 말씀으로 삽니다
예수님은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라고만 하지 않으시고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을 꼭 첨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곧 성경을 근원으로 혹은 바탕으로 한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사단의 시험에 대해서도 7절 “기록되었으되”라고 하셨고, 세 번째 천하만국을 준다고 시험할 때도 10절에서 “기록되었으되”라고 하셨습니다.
본문의 기록되었으되(게그라프타이)는 ‘새기다’라는 말인데, 기록하여 보존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경험이나 힘으로, 지혜로 사단을 물리치려고 하지 않으시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셧습니다. 왜 기록된 말씀에 의지하셨을까요? 그 말씀은 지금도 생명력이 있고 사단을 능히 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 근원이 변함도 없고 분명하기 그지없는 증거적 말씀이기 때문입 니다. 우리도 시험을 늘 당하며 살아갑니다. 이 때마다 우리는 세상의 돈만으로나,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 보다 먼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말씀은 살아 있어 우리를 도우시고 시험에서 이기게 하십니다. 고로 ( 6:17)“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세계최대의 백화점을 운영하고 나중에 체신부 장관까지 역임한 존 워너메이커(1838-1922)는 말년에 사업가로서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장에서 한 낡은 성경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저의 출생일인 1838 7 11일부터 오늘까지 무려 30,026(82년간)을 살아왔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투자한 것마다 많은 이윤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저의 투자 중 가장 성공한 것은 열 두살 때 2달러 50센트를 주고 빨간 가죽 성경을 산 것입니다. 바로 이 낡은 성경이 저의 가장 위대한 투자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성경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 모든 말씀으로 삽니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말씀도 생명력이나 효력이 없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한 말씀도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이루어졌 습니다. 아직 이루지지 않은 것이 있다면 예수재림과 마지막 심판뿐입니다. 이것 또한 이루어질 날이 올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음을 받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살리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존재합니다.
고로 예수께서는 ( 5:18)에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셨습니다. 하찮은 하나님의 말씀은 없습니다. 그대로 됩니다. 저주의 말씀도 축복의 말씀도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바르게 살고 인간답게 살고 행복하게 살고 자유롭게 살려면 이 하나님 말씀을 존중하고 사랑하여야 합니다.

고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1732-1799)은 ‘하나님과 성경을 모르고 바른 정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대통령 취임식 때 자신의 성경을 가지고 올라가 그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선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합니다.

그는 독립전쟁 때 , 영국군대과 싸워 미국을 독립시키고 국민들의 전적인 지지로 두번이나 대통령직을 연임했습니다. 그리고 3선을 사양하고 고향 농장으로 돌아감으로써 대통령제의 소중한 모델을 만들어 주고 민주주의 밑바탕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워싱턴도 어린시절엔 매우 연약한 인간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17, 22, 29세 때, 세 번이나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19세 때는 천연두에 걸렸고 20세 때 늑막염에 걸려 병과 싸워야 했습니다. 이 외에도 그는 급성 이질과 치아가 빠지는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이런 고통을 잘 이겨낸 것은 어머니의 성경교육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전쟁 중에도 어머님이 가르쳐 준대로 늘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고별연설에서 “국가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없이는 지탱해 갈 수 없습 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서만 이 나라는 든든한 나라로 세워져 갈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이런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수도를 워싱턴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 순종하는 말씀으로 삽니다
말씀은 그냥 보는 것이나 아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말씀은 지켜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예수께서“말씀으로 살 것이라”며 인용하신 본문 말씀은 신명기 8:3절입니다. 거기엔 이렇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광야생활 가운데서 만나를 먹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님은 절대로 순종하시고 따르며 사역하셨습니다. 그래서 (6:38-39)에서도 “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뜻대로 사신 분이 결코 아닙니다. 말씀대로 사시고 그 말씀에 순종한 분입니다.  “말씀으로 살 것이라”라는 말씀은 예수님 자신을 포함하여 우리 모든 인생들이 말씀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된다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 과학으로도 증명된 하나님 말씀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너무나도 과학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의 상식이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아직도 너무나 초보적이거나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천재 과학자 뉴튼은 “인체의 신비, 자연의 신비, 우주의 신비를 보고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미친 사람이거나 정직하지 못한 사람일 것이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전세계 과학자 중에 90%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마취제를 발견한 심프슨은 성경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는 늘 ‘수술 환자들이 수술을 받을 때 고통 없이 받을 수는 없을까?’를 늘 고민했다고 합니다. 18세기 경엔 아직 마취제가 개발되지 않아 수술환자들이 큰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심프슨은 성경 말씀을 묵상하다가 놀라운 말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2:21,22)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라는 말씀을 읽는 순간 무릎을 치며 환호했습니다. 이 말씀이야말로 고통 없이 환자를 수술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가 아닌가! 하나님께서 아담을 잠들게 하고 그의 몸 속에서 갈빗대를 빼내는 수술을 하셨는데도 아담은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은 것을 보면 분명히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는 그는 ‘무엇인가 예비 되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연구에 몰두했고, 드디어 1847년 마취제인 클로로포름(Chloroform)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해양학의 선조로 불리는 매슈 폰테인 모리(1800년대 후반)는 몸이 불편하여 큰아들에게 늘 성경을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큰아들은 그러던 중“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 이다”(시편 8:8)라는 부분을 읽었습니다. 이 때 모리는 그 구절을 다시 읽도록 부탁했습니다.
그는 ‘바다의 길’이라는 구절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지상 도로에 대한 지도는 있었지만 ‘바닷길’(해로)에 대한 지도는 없을 때였습니다. 그는 흥분해서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바다에 길이 있다고 하셨으니 틀림없이 깊은 바다에도 길이 있을 것이다. , 나하고 바다의 길을 찾으러 가자!”며 항해를 준비했습니다.
그가 바다의 길을 찾아 떠난다고 말할 때, 주위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느냐며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으니 분명히 바다에 길이 있을 것이라며 바닷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결국 그는 바닷길을 발견했고 인류 최초로 ‘해양지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세계최초로 1837년 전신기를 발명한 모스는 워싱턴에서 볼티모어까지 시험 전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전신기를 타고 간 말씀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는 ( 3:16)말씀이었습니다.
모스가 전신기를 발명한 후에는 급속도로 라디오, 전화, TV등 전자시대가 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모스가 전신기를 발명할 수 있었던 것은 벤저민 프랭클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프랭클린은 연을 이용해서 번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전파를 통해서 의사 교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는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그것으로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라고 한 (욥기 38:35)말씀을 보고 깨달았다 했습니다.

욥기 26:7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구가 공중에 떠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었습니다. 중세시대 까지만 해도 바다 끝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바다 끝에는 엄청난 낭떨어지가 있어서 떨어질까 죽을까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는 공중에 달린 공 같이 둥글다는 것을 훗날 과학은 증명했습니다.

잠언 8:28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바닷물 깊은 곳에 샘물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사실을 발견한 것은 1960년대에 해저 탐사 기관(S.N.R)에 의해서 간접적으로 확인되었고 1973년 연구용 잠수함에 의해서 깊은 바다 물 속에 샘물이 있다는 것을 사진으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과학자 토리첼리는 대기에 압력(고기압 저기압)이 있다는 사실은 17세기 발견하였습 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오래 전에 욥기 28:25 “바람의 경중(고기압 저기압)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성경은 정말 과학적인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결론)

인간은 떡으로 사는 줄 압니다. 입으로는 할렐루야! 아멘! 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행동은 떡을 구하는 일에 온 힘을 쏟습니다. 그래서는 참 축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다면서 사업 때문에 일 때문에 예배를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아무 관심도 사랑도 없이 자기 맘대로 살아가는 가짜 예수쟁이들이 허다합니다. 하루 세끼 중 한끼만 안 먹어도 난리가 나지만 한 달 두 달을 성경말씀 한 줄 안 읽어도 잘만 사는 교인이 정말 예수 믿는 사람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그들이 잘나가는 것 같고 재물이 쌓이는 것 같지만 결국은 불행해 집니다. 결국은 실패합니다. 결국은 저주 가운데 놓입니 다. 결국은 허망해집니다. 하루 아침에 다 잃습니다. 바람에 날아가는 겨와 같이 됩니다. 우리가 조금 고생해도 우리 다음세대에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 때문에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과연 그렇게 살고 계십니까? 그것이 최선의 삶이요 최고의 삶이요 하나님이 정하신 축복의 삶입니다. 할렐루야!


                            062920 안익선 목사/ 참조:이영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