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능력(딤후 3:14-17)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서론)
프랑스의 계몽학자이며 철학자인 볼테르는 매우 유명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장담하기를 "앞으로 100년 후면 성경은 없어질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도 인생(인간)인지라… 때가 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에 이렇게 탄식합니다. "나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했구나. 의사여, 나를 6개월만 더 살려주시오. 그러면 내 재산의 반을 주겠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냉정하게 대답하기를 "당신의 생명은 단지 두 주간 뿐이십니다."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볼테르가 죽은 후 100년 후에는 성경은 없어진다는 그의 말과는 대조적으로, 오히려 그의 집은 성경을 출판하는 인쇄소가 되었고, 그가 죽은 지, 150년경인 1930년도 한 해에 영국성서공회가 발행하는 성경만도 643개 언어로 1,200만권이 넘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인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 중 최고로 고귀한 선물입니다. 글라스톤이란 분은 말하기를 "나는 현대세계의 위인 중 95명을 알고 있는데 그 중 87명은 성경의 신봉자이다"라고 했으며, 존 러스킨은 "내가 많은 책을 저작한 것에 어떠한 공적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어렸을 때에 내 어머님께서 매일같이 성경을 읽어 주시고 그것을 나에게 암송하게 하셨다는 사실에 기인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성경은 그 속에 담긴 진리의 말씀 때문에 위대하기도 하지만, 성경에는 인류를 복되게하고 운명을 변화시키는 강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더 위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과연 어떠한 능력이 있을까요? 몇 가지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
본론)
가) 성경엔 죄인을 구원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본문 15절에서 사도 바울은 젊은 디모데 목사에게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어린 아이도 시기 질투를 할 줄 압니다. 자기의 엄마가 다른 동생을 낳아 안고 있으면 그 아기를 밀쳐내고 엄마의 품을 차지하려 듭니다. 어린 아이 임에도 맛있는 과일이나 과자를 갖다 놓으면 큰 것부터 잡고 보고 자기가 더 갖으려고 울며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죄성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함이 그 속에 있어서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였으나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게 되어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성경이 없었다면 우리 인생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 전혀 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로소 성경을 통해서 왜 우리가 죄인이며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된 줄 믿습니다. 한 마디로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참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사도 바울은 롬1:16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했고, 히4:12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영과 혼과 마음을 치료할 뿐 아니라 심지어 육신의 관절과 골수까지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세계적인 부흥강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인간 번민의 99%는 성경을 읽지 않는데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문은 읽고, TV 뉴스나 드라마 따위는 열심히 보면서 성경은 읽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다 알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없으면, 번민과 두려움과 공포를 떨칠 수 없습니다.
인도의 성자라고 불리는 '선다싱'은 예수님을 알게 된 이유에 대하여 말하기를 "나는 성경을 통해서 구주 예수를 알았다. 성경은 구주를 나에게 소개하였다. 그가 계시로 내 마음에 자기를 나타낼 때, 나는 회심하여 땅 위에 있으면서도 하늘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복음의 목적은 다만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구원시키는 강한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어떤 청년은 일하기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놀고 먹을 수만은 없어서 낮에는 잠자고 밤에는 남의 것을 훔치고 사는 도둑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은 높은 담을 넘고 창문을 통해 들어간 곳이 바로 성경학교 여자 기숙사였습니다. 이 도둑은 큰 자루에다가 보이는 대로 귀중품, 옷 가지 등을 거두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훔친 물건을 살펴보는 데 오버코트가 비싸 보입니다. 주머니를 들쳐 보니 성경책이었습니다. '재수 없게 예수쟁이 책이 걸렸다'고 투덜거리면서 성경책을 방구석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간에 심심해서 그 성경책을 열고 읽어보니 엡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성경책을 들치니 어제 그 말씀이 다시 나왔습니다. 그는 마음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견딜 수가 없어 거리를 배회하는 데 예배당 종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에 이끌려 예배당에 들어갔는데, 그 날 따라 목사님의 설교가 하필이면 "도둑질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목사님께 찾아가서 자기의 과거 잘못을 회개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 나중에는 신학교에 가서 졸업하고 북해도(홋카이도)에서 선교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여인과 결혼하였습니다. 어느 날 선교사가 전도하러 나간 사이에 책상을 정리하다 보니 낯익은 성경책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자기가 7년 전에 기숙사에서 도둑맞은 성경이었습니다.
얼마나 신기한 인연입니까? 이 사실을 선교사와 부인이 알게 되자, 참으로 성경 한 권으로 구원받게 되고 목사가 되고 또 바로 성경 임자인 여인과 결혼하였다는 사실에 하나님의 강한 손길을 느끼면서 큰 감격을 금할 수 없었다는 간증이 있습니다.
나)성경은 사람의 인격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기록된 책이므로 영적인 존재인 인간에게는 최고의 교육 교과서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으면 믿음이 자라고 선악을 분별하고 바른 삶을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근대사에 있어서 가장 정치가 바로 되어 있고 선진국이며 신사적인 나라가 영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영국은 원래 신사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영국은 원래 바이킹, 즉 해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주전 8세기부터 10세기까지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의 템즈강 지역을 점령했고, 앵글로색슨족과 함께 영국을 지배했습니다. 그런데 이 바이킹들이 머리가 대단히 우수했다고 합니다. 훌륭한 후손을 키우기 위해 고민하다가 훌륭한 어머니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침범하여 도덕적으로나 교육적으로 훌륭한 그리스도인 여성들을 도둑질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여성들은 억지로 끌려와서 해적들의 아내가 되었지만 자녀들에게만은 성경을 열심히 가르치고 훌륭하게 양육시켰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해적이었지만 어머니의 훌륭한 교육으로 아들은 신사가 되어, 오늘날 영국이 신사의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조상은, 칼을 들고 산적질 하던 게르만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정직하고 부지런한 독일 민족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독일 국가가 세워졌습니까? 바로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역사가 300여년밖에 안 된 미국은 어떻습니까? 세계 모든 인종이 섞여 사는 다민족 국가인 미국이 어떻게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었습니까? 그 이유는 성경입니다. 미국은 대통령이 취임할 때 성경책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고, 노인부터 어린아이까지 교회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예배드리는 것이 국가의 공식화된 법도였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1960년대, 존. F. 케네디 대통령부터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폐지한 때부터 미국은 지금 가장 범죄가 성행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구가 많다고, 땅이 넓다고 해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남미나 아프리카, 중국, 러시아와 같은 나라들은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있지만 세계 최강 국가가 되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읽고 성경말씀대로 사는 나라만이 세계 최강 국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 민족들을 다 합하면 1천 5백만 정도가 되는데, 그 인구는 60억 세계인구 중에서 0.25%에 불과한 수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체 노벨상 수상자의 33%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유대민족은 이렇게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민족이 되었습니까? 유대민족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유대민족은 책의 민족, 교육의 민족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구약성경을 묵상하고 암송하면서 그 성경 말씀과 더불어서 성장합니다. 이처럼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써 세계의 뛰어난 민족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진정 자녀를 사랑하거든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읽게 만드십시오. 교회 안에서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열심히 성경을 가르치십시다. 교회학교에서 아무리 다른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교육시킨다 할지라도 영적으로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만이 저들을 변화시키고 성숙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 듣든지 말든지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듣지 않는 것 같아도 그들의 영은 힘을 얻게 됩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27살이 되었을 때, 신경쇠약증에 걸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낙담과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그의 병은 오히려 더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병으로 죽을 것을 생각하자 겁이 덜컥 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직 자신을 도와 줄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요11장:25-26“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는 말씀을 읽고, 호흡을 하듯, 약을 먹듯, 그 말씀을 복창하며 외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서 정신병에서 서서히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는 회고하기를 "내가 성경말씀을 외우지 않았더라면 나는 완전히 미치광이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의 자신의 정신병에 대한 고통을 책으로 써서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성경을 진정으로 사랑하십시다. 그 성경을 읽고 배우고 연구하는데 힘과 시간을 씁시다. 그리고 우리 가정과 교회에서 언제나 성경을 열심히 가르치는 데 힘을 써야만 합니다.
다) 성경은 사람을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17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능력과, 우리를 교육하기에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우리를 온전케 하는 능력, 즉, 완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성도들은 온전한 그리스도의 경지까지 성숙해가야 합니다. 그 장성한 단계에 이르는 길은 오직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기도하고 실천하기를 힘쓸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은 지 40년 혹은 90년이 되어도 성경을 읽고 배웁니다. 왜? 성경의 교훈과 유익함은 무궁무진하고 날마다 새롭기 때문입니다. 일을 때 마다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오호라! 그렇구나 하고 감탄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믿음이 예수님의 단계까지 성숙하고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원하십니까? 성경을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열심히 읽고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려도 힘써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십니까? 경건의 시간을 갖으십니까? 어느 성도는 일주일 내내 한번도 성경 말씀에 접하지 않다가 주일날 교회에 와서 30분 동안의 설교 듣는 것으로만 신앙을 유지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아니, 그나마도 그 설교시간에 딴 생각에 잠겨 있거나 조는 분들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분들은 10년 가도 신앙성장이 잘 안 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우리 모두 성경을 더욱 사랑하고 열심히 읽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려고 힘쓰심으로 믿음이 한 단계 더 성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능하신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091421 안익선 목사/ 참조:김태복 목사 & Godpeople. 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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