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생각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롬8:6~10)

호걸영웅 2021. 12. 19. 08:36

생각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8:6~10)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1.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2.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3.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 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4.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서론)

1.  어떤 교회에 아이를 몹시 구박하는 엄마 집사님이 있었답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듣고 말썽을 부린다며 툭 하면 매를 들고 구박하기 일쑤여서 교회 안에 소문이 다 날 정도였습니다.

이 소문을 듣고 교회 목사님이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기도하다가...어느 날 불쑥 그 집에 찾아가서는 그 집사님에게 다짜고짜...한 말이 집사님! 제가 어젯밤에 꿈을 꾸었는데요, 아 글쎄,이 아이가 커서 장관님이 되어있는 겁니다.라며 또 옆에 있던 그 아이에게 애야, 장관되면 날 좀 잘 봐줘라라고 하곤 웃으며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뒤로 엄마의 행동이 바뀌었답니다. 구박은 커녕,그 아이를 귀하게 대하고 진짜 장관의 엄마가 된 것처럼 행동도 하고...그러더래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엄마의 행동이 바뀌자 아이의 행동도 자연스 럽게 얌전하게 변화되기 시작했답니다.

 

2. 중국의 대하 역사 소설 삼국지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얼마간은 사실이고 얼마간은 소설이라고 보기도 합니다만, 실제로 그 책엔 한나라의 왕이 된 조조-라는 사람이 등장하고, 그가 역사적으로 왕이 된 것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젊은 시절의 조조-는 실제론 왕답지 못한 천한 백수 건달 노름꾼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훌륭한 지혜자가 그 사람을 노름장에서 보고는…”당신은 장차 왕이 될만한 귀인의 관상인데, 어찌 이런데서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가? 라는 꾸지람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조조는 그 말에 깜짝 놀라며 더 이상 노름판에 나타나지 아니하고 자기를 수양하기 시작해 중국 한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생각이 바뀐 것입니다.  사람은 그가 품은 생각에 의해 행동하고 인격이 형성되고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법입니다.

 

3. 그래서 19세기 초, 스코틀랜드의 의사요 인본주의 심리학자였던 사무엘 스마일스 (Samuel Smiles)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쌓이면 성품이 되고 성품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라고 했습니다. 보이는 세계는 대개 3차원이며 인생의 한계를 보여줍 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공간을 뛰어넘는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이 세계를 인식 하며 사는 사람이 4차원의 사람들이 됩니다. 고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영의 생각을 하라!고 권면해 주고 있습니다.

 

본론)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법칙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생각하고 말로 그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요 기록하는 것이요 남기는 것입니다. 동물에겐 없는 초월적 능력들입니다. 사람에게는 생각과 말이 있기 때문에 문화와 예술이 있고, 창조와 발전도 있습니다. 원숭이나 돌고래가 동물 가운데 영리하다 하나 과학을 연구하고 지식을 축적하거나 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생각과 능력이 없습니다. 진화론에 따르면 그들이 존재한 것이 인간보다 오래 되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그들은 바다에서 땅에서 원시시대와 동일한 상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는 여전히 동물원에서 바나나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진화하는 중간 단계가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있어 그들을 다스리게 될 수 밖엔 없고 이 또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자연에 법칙이 있듯이 세상 모든 것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로마서 8 2절은 죄와 사망의 법,  ‘망하는 법’이 있고 우리를 자유하게 하는 ‘생명과 성령의 법’이 있다고 말씀해 줍니다. 고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법칙을 배우고 그 법칙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법칙 가운데 생각의 법칙이 있습니다. 로마서 8 6절과 7절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만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집니다.(인생의 미래를 만족스럽고 후회없고 성공적인 모습으로 바꾸길 원한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은 능히 바뀔 수 있다.

주후 4세기 때 교계의 큰 지도자였던 성 어거스틴이 완숙한 신앙의 경지에 들어가기 전의 일입니다. 하루는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죽어서 천국의 문 앞에 도착해 있었답니다. 천국의 문지기가 어거스틴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요?". 어거스틴은 "나는 진실한 크리스천입 니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러자 문지기가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데요. "당신은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머리와 생각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교훈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철학자 키케로의 사상과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것과 생각으로 그가 누구인지를 판단합니다." 라고 하더랍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어거스틴은 꿈에서 깬 후 굳게 결심했답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런고로 나는 그리스도인답게 하나님의 말씀에 전념하리라."라고 말이지요.

 과자가 맛없게 구워졌을 때, 오븐 탓만 한다고 맛있는 과자가 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과자를 맛있게 구우려면 요리법을 바꿔야 합니다. 환경 탓만 한다고 나의 불행한 인생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생의 열쇠인 생각을 바꾸어야 해요. 

 

)믿음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우리 인생을 지배하는 것은 환경이나 운명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생각에 달려 있습니 다. 성경은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노예에서 국무총리가 되었고, 아버지에게

도 별 인정 못 받던 막내 아들 목동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아 왕이 되었습니다. 어부 베드로는 초대교회 최고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열렬한 핍박자 사울은 최고의 선교 사,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침대 공포증에 걸린 사람이 정신병원에 왔답니다. 침대에서 자면 침대 밑에 누군가 있는 것 같고 침대 밑에 들어가자면 침대 위에 누군가 있는 것 같아서 잠을 잘 수 없다고 합니다. 의 사가 진단하길, 일 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오고 1년을 치료하면 고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 다. 그런데 그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가 이 소식을 듣고 10분 내에 이 공포증을 고쳐 버렸습  니다. 침대 다리를 톱으로 잘라 버린 것입니다. 불안하게 하고 실패로 몰아내는 그 무엇이 있다면 잘라 버려야 합니다.

 

 )대체의 법칙을 사용하라

그럼 혹 부정적인 것으로 물들어버린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심리 학자들이 말하는 법칙 가운데 생각을 지배하는 ‘대체의 법칙’(The Law of Substitution)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긍정적 생각이든 부정적 생각이든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만 주로 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미움을 생각하는 동안에는 사랑을 생각할 수 없고, 용서와 사랑을 생각하는 동안에는 미움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부정적인 체질을 바꾸는 길은 긍정적인 생각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며 사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하는데 나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그 나쁜 생각과 맞서 싸우거나 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거나 억지로 대적하려 하지 말고 행복한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시작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체의 법칙입니다. 믿음의 세계에서 대체의 법칙이란 사탄이 주는 생각대신 하나님의 방식대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에 긍정적이고 복음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우면 부정적인 생각은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영어로 ‘캔(can)’은 할 수 있다는 뜻도 있지만 ‘깡통’이란 뜻도 있어요. 영어의 단어처럼 사람의 인생은 ‘할 수 있는’ 능력자도 될 수도 있고 ‘무능한’ 깡통도 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생각 때문에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숯덩이 인생에서 금강석 인생으로 변한 사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수식어로 미국의 모든 매스컴으로부터 칭송을 들었던 조엘 소넨버그(Joel Sonnenberg)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1979 9 15일 생후 20개월 된 조엘은 부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40톤 트럭과 추돌하여  금새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불길에 달아오른 아이의 몸에 물을 끼얹으 니 “치익” 소리를 내며 하얗게 연기가 피어 올랐어요.  그 사고로 몸의 85% 3도 화상을 입어 50여 차례나 수술을 받았으나 치료과정에서 손, 발가락, , 입술, 귀는 모두 떨어져 나가고 맙니다. 밤 낯을 가리지 않고 아이는 고통에 겨워 울었습니다. 그 고통을 잊게 해주기 위해 엄마가 예수님 얘기를 들려주면 “엄마,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 보다 내가 더 아픈 것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조엘이 울퉁불퉁한 자기 피부를 만지며 “내 피부는 언제 엄마 피부처 럼 될까요? 묻습니다. “조엘,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엔 그렇게 살아야 할거야.” “그럼 언제 바뀌어요?” “천국에 가면.” “나 내일 천국 갔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가슴이 무너졌습니 다. 이러한 아이가 감사와 꿈을 잃지 않고 자랐습니다. 손가락 발가락도 없는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 축구 선수 농구 선수로 활약을 합니다. 청소년 시절엔 산악 자전거와 클레이 사격 선수로 이름을 날립니다. 드디어 미국 테일러 대학을 졸업한 뒤 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다니게 됩니다.

 

사고 후 18년 만에, 도주했던 트럭운전사가 체포돼 재판정에 출두했을 때, 조엘은 가해자를 주저없이 용서했습니다. “저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증오는 또 다른 고통을 낳습니다. 대신 나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에 감싸여 살아갈 것입니 다. 저 가해자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내 외모에 대해 손가락질하는 세상도 기쁨으로 용서합니 다.”라고 했습니다. 현재의 고난이나 불행보다 예수님을 많이 생각하면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동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8:6=“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것”을 권면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생각의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각이 있고 사탄이 준 생각이 있고 내 마음대로 내 멋대로 일으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 하나님이 이끄시는 인생의 주인공들이 되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생각의 방향을 잘 잡아 나가야 합니다.

 복된 인생을 살아가시고 싶으십니까? 그러시려면 지금 내가 하는 작은 생각에서부터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이 작은 생각이 작은 행동을 낳고 이 행동들이 모여, 나도 모르게 작은 습관을 낳습니다.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그게 삶이 됩니다. 그러기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습니다.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지금 한 걸음 내딛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생각 네 가지.

1)생각 1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생각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존귀한 존재입니다. 

 2)생각 2 나는 복된 자라는 생각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은 존재이다. 그러 므로 우리는 복을 누리며 마음껏 즐거워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감사할 조건들은 당연시하고 잊어버리고 삽니다. 감사의 조건들은 나에게 어떤 것이 있는지 늘 헤아려 보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3)생각 3 나는 정복자라는 생각입니다.

창세기 초반에는 우리에게“‘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통치자와 리더임을 자랑스럽게 여겨 환경을 다스리며 극복하며 장악합니다. 놀라운 축복 입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 반대가 아니라는 점이. 그러므로 우리는 만물의 영장으로서 존엄과 권위를 가집니다

4)생각 4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입은 자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으시고 심히 기뻐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늘 체감한다.는 생각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우리가 망가졌을 땐, 그 아들 예수를 통해 십자가에 죽게 하실만큼 우릴 사랑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결론)

살다 보면 물론 슬프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화나거나 고독할 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우울증의 증세가 나를 덮을 때도 많습니다. 자녀를 양육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부부가 한 가정에서 살아가는 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어울려 살다 보면 참 힘들고 어렵고 섭섭하고 억울한 일들이 늘 생기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생각을 오늘의 받은 말씀과 예수님의 은혜와 공로로 대신 채워 보십시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할렐루야!

 

113121 안익선 목사/ 참고:무릎낙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