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닛시 (출 17:8~13)

여호와 닛시 (출 17:8~13)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서론)

18세기에 세계적인 성공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것을 아깝게 놓친 사건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증기선을 개발한 미국의 발명가 ‘로버트 풀턴(Robert Fulton, 1765~1815)’이 나폴레옹을 만나 증기선에 대해 설계하고 제작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나폴레옹과 프랑스 관리들은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나폴레옹은 풀턴의 말을 반신반의했습니다. 이 사건은 훗날 프랑스가 영국 함대에게 패하는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풀턴은 영국을 거쳐 미국으로 돌아와 미시시피 강을 주름잡는 증기선을 제작하게 됩니다.

1805년 전쟁에서, 프랑스의 훈련 받은 군인 10만명과 영국의 훈련 받지 못한 군인 3만명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가 영국을 이기려면 영국해협을 건너 전쟁에 승리해야 했는데, 바로 그때, 프랑스 행군이 영국 해군에게 참패를 당합니다. 결국 영국을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프랑스 군이 영국 해군에게 참패를 당한 이유는 ‘증기선’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국 해협은 바람을 예측하기 어려운 곳이라서 바람을 사용하는 돛단배로는 승산이 없는 곳입니다. 증기선이 필요한 곳입니다. 만일 나폴레옹이 오래 전 증기선을 개발한 미국의 발명가 “로버트 풀턴’를 만났더라면 역사는 바뀌어졌을 거라고 합니다. 나폴레옹은 영국을 점령했을 것이고 그 당시 프랑스 황제에 저항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 그런데 세상 역사는 증기선 같은 것 보다 더 위대한 힘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본론)

가)르비딤에서 전투가 벌어지다

8절 말씀을 보면,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고

했습니다. 르비딤(Rephidim)은 시나이 반도 서남부에 위치한 광야입니다.

 

르비딤은 원래 물이 풍성한 곳이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도착할 당시에는 물이 말라 버린 극심한 가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출 17:1). 마라에서는 물이 있었으나 써서 마시지 못하였고, 르비딤에서는 분명 물이 있어야 할 곳인데 물이 없으므로 백성의 실망이 컸습니다. 식수 문제로 인하여 백성의 원망은 커졌고, 결국 모세와 다투고 모세를 돌로 치려했던  상황까지 갔습니다(출 17:2-4).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출 17:7)라며 하나님과 다투고, 하나님을 시험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렇게 다급한 상황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백성 앞을 지나서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라고 명령하셨고, 모세가 그대로 순종하여 반석을 치자 200만 명이 흡족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이 쏟아져 나왔다 했습니 다(출 17:5-7).

그런데 그렇게 힘든 광야의 길을 가던 이스라엘에게 아말렉 족속이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아말렉 족속은 야곱의 형인 에서의 손자의 후손들입니다. 곧 아말렉과 이스라엘은 한 민족입니다.  아말렉은 오늘의 예화와 같이 프랑스 군대처럼 잘 훈련된 강군이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대부분이 노예 생활을 했던 노동자들입니다. 군사 훈련이라곤 한번도 받아 본 적도 없었습니다. 무기도 거의 없습니다. 농기구 말고는 싸울 도구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은 어떻게 합니까? 방법은 하나 뿐이었습니다.

 

나)하나님께 의지한 이스라엘

9절 말씀=“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급한대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쓸만한 장정들을 골라서 아말렉과 싸우라고 합니다. 모세는 너무도 잘 알았습니다. 전혀 승산이 없는 싸움이라는 것을……, 그런데 의지할 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0, 11절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는 아론과 훌이 함께 산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옵소서” 라며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모세가 기도하며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깁니다.

 

 그것 까지는 좋았는데, 모세가 팔이 아파서 혼자서 계속 손을 들고 있을 수 없습니다. 피가 통하지 않고 통증이 너무 심하여 집니다. 그래서 팔을 안 내리려고 해도 안 내릴 수가 없습니다. 결국 아론과 훌이 안되겠다 싶어서 모세를 돌무더기 위에 앉혀 놓고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려야 했습니다. 언제까지? 13절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둡니다. 모세와 협력자들이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한 것입니다.

 

다)아말렉에 대한 심판과 이유

그리고 14절 말씀=“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억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 라고 하십니다.

한편 궁금한 것은 ‘아말렉을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시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출애굽기 19:5, 6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은 온 세계를 위한 제사장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스라엘에 온 희망을 걸고 계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온 세상을 구원할 계획을 갖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스라엘을 없애려 하는 족속이 있었는데 바로 ‘에서의 후손’인 ‘아말렉’입니다. 이스라엘이 없어지면 온 세계를 향한 구원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어쩔수 없이 에돔의 여러 족속 중, 아말렉 족속을 향하여 이렇게 무섭고 단호한 심판을 내리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말렉 군대는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라)제단을 쌓은 모세

그리고 모세는 어찌하였습니까? 15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였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임을 보여 주기 위해서 제단을 쌓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제단에 이름을 붙입니다. ‘여호와 닛'.라고요. ‘닛시’의 뜻은 ‘나의 깃발’, ‘My flag’입 니다.

 

보통 어느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하면 그 승리한 곳의 건물이나 언덕이나 성벽에 승리한 부대의 깃발을 꽂습니다. 제단을 쌓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두 가지를 다 하였습니다. 제사장 나라이기에 제단을 쌓고 승리를 기념하고자 그 제단의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했습니다.

또한 제단 이름을 ‘여호아는 나의 깃발’이라고 정한 이유를 16절에 밝히고 있습니다.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에 대적하는 모든 아말렉 같은 나라들과 대신 나아가 싸우시겠다는 뜻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그의 자녀 백성들을 위해 싸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모세도 여호와께서 대대로 이스라엘을 지켜 주실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첫 절인 8절 말씀을 다시 보면,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기록되어 있는데 ‘그 때’가 언제인가 하면, 바로 직전에는 두 가지 기적 사건이 있었던 때였습니다.

 

 1)첫번째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신 기적이고 2)두번째는 반석에서 물을 나게 하신는 기적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오늘 본문의 승리의 기적 이야기가 기록된 것입니다. 우연히 세 기적 기사가 나란히 기록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인 이스라엘을 광야에 그냥 버려 두시지 않으셨다는 것이죠. 먹이시고 입히시고 마시게 하시고 전쟁에서 보호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 닛시의 제단을 쌓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대우하실까요? 물론 승리하게 하십니다. 한편 신약성경에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릴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은혜를 늘 공급하시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우리로 제사장의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고로 우리는 제사장다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린 실업자도 아니요 한가한 사람들도 아닙니다. 우린 제사장일로 바빠야 할 사람들이예요.

 그리고 우리를 수많은 나라 중에 바로 이 미국 땅에 심어 두셨습니다. 왜 입니까? 이곳 미국에서 제사장 역할을 잘 하라는 의미입니다.

 

롱펠로우의 ‘인생 찬가’라는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 사람들을 이렇게 격려합니다.

‘넓고 넓은 세상의 싸움터에서, 또는 인생의 진영 안에서, 말 못하고 쫓기는 짐승이 되지 말고, 싸움에서 이기는 영웅이 되라!’라고 했습니다.

 

미국 땅에서 저와 여러분 모두도 영웅이 되어야 합니다. 승리자가 되어서 승리의 깃발들을 날려야 합니다.

 

결론)

오늘의 말씀이 주시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4가지로 정리해 봅니다. 

1)사람의 힘만으로는 악의 세력을 능히 이길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단의 세력은 매우

강대합니다. 사탄은 천사처럼 지혜롭습니다. 고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도우심을 받아야만 합니다. 자만하면 안 됩니다.

 

2)기도가 이김의 원동력입니다. 하나님을 진정 의지하는 자는 기도하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기도 생활에 힘쓰고 있습니까? 지난 주에 얼마나 기도하셨습니까? 믿음의 영웅은 기도 가운데 탄생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혼자 싸우시느라 무척 힘들진 않으셨는지요?

 

3)합력해야 선을 이룹니다. 사회생활도 그렇지만 믿음생활도 협력해야 선을 이룹니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구역식구는 구역식구대로, 청년부는 청년부대로, 성가대는 성가대 대로, 열심히 합력하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섬겨야 합니다.  

 

4)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의 일은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목시키는 일입니 다. 이 일에 관심을 늘 가지고 계신지요? 아니면 먹고 사는 일에만 온 힘을 다 쓰고 계시진 않은지요? 선교와 전도를 위해 얼마나 수고하고 계신지요? 얼마나 헌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언제나 이런 일엔 방관자가 되어 있지는 않으신지요? 스스로를 점검해보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080823 안익선 목사/ 참조: 보스톤 한인 교회 & 아틀라스 뉴스

 

 

                                 Jehovahnissi (The LORD Is My Banner/Exodus 17:8-13)

 

8 Then Amalek came and fought with Israel at Rephidim.

9 So Moses said to Joshua, "Choose for us men, and go out and fight with Amalek. Tomorrow I will stand on the top of the hill with the staff of God in my hand."

10 So Joshua did as Moses told him, and fought with Amalek, while Moses, Aaron, and Hur went up to the top of the hill.

11 Whenever Moses held up his hand, Israel prevailed, and whenever he lowered his hand, Amalek prevailed.

12 But Moses' hands grew weary, so they took a stone and put it under him, and he sat on it, while Aaron and Hur held up his hands, one on one side, and the other on the other side. So his hands were steady until the going down of the sun.

13 And Joshua overwhelmed Amalek and his people with the sword.

 

Introduction)

In the 18th century, even though there was an opportunity for world-class success, it is said that there was one incident that was missed. It was an event that the American inventor Robert Fulton (1765-1815), who developed the steamboat, had been waiting for to meet Napoleon to design and decide whether to build the steamboat. However, no matter how long they waited, Napoleon and the French officials did not show up. Napoleon was dubious about Fulton's words. It is said that this incident later became the decisive reason for the defeat of the French fleet by the British fleet. Afterwards, Fulton returned to the United States via England to build steamboats that cradled the Mississippi River.

In the War of 1805, you fought 100,000 French trained soldiers and 30,000 British untrained soldiers. However, in order for France to defeat England, it would have to cross the English Channel and win the war, just then the French march suffered a crushing defeat by the Royal Navy. In the end, they failed to capture Britain.

The reason why the French army was defeated by the British navy was because there were no 'steamships'. The English Channel is a place where the wind is difficult to predict, so a sailboat that uses wind is a no-win place. This is where you need a steamer. It is said that history would have changed if Napoleon had met “Robert Fulton”, an American inventor who developed the steamboat long ago. It is said that Napoleon would have occupied England and that no one would have resisted the French emperor at that time. (By the way, the history of the world is being moved by a power greater than a steamboat. Then what is it? I would like to share grace by pondering the text today.)

Main subject)

A) Battle at Rephidim

Verse 8 says, “At that time Amalek came and fought against Israel at Rephidim.”  Rephidim is a wilderness located in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Sinai Peninsula. Rephidim was originally a place with abundant water, but when the Israelites arrived, they faced a severe drought that dried up (Exo 17:1). In Marah, there was water, but it was bitter, so they could not drink it, and in Rephidim, where there should be water, there was no water, so the people were very disappointed. The people's resentment over drinking water grew, and eventually they quarreled with Moses and tried to stone him (Exodus 17:2-4). The Israelites even quarreled with God and even tested God, saying, “Is the Lord among us or not?” (Exodus 17:7).

 

When Moses cried out and prayed to God in such an urgent situation, God said, “Pass in front of the people, take the elders, and take your staff with which you struck the river and go. I will stand there against you on the rock at Horeb, so you must strike the rock!” Moses obeyed and struck the rock, and water flowed out to satisfy two million people (Exo 17:5-7). ).

However, the Amalekites came to fight Israel as they were walking through the wilderness.

The Amalekites are the grandsons of Esau, the older brother of Jacob. Soon, Amalek and Israel are one nation. Amalek was a strong, well-trained army like the French army, like today's illustration.

In Israel, on the other hand, most of them are laborers who used to live as slaves. I had never received any military training. Are there few weapons? There were not many tools to fight other than farm equipment. So what about Israel? There was only one way.

 

b) Israel relying on God

Verse 9 = "Moses said to Joshua, "Choose men for us and go out to fight Amalek; tomorrow I will stand on the top of the mountain with the rod of God in my hand."

As a matter of urgency, Moses told Joshua to select useful men to fight Amalek. Moses knew all too well. It's a battle with no chance... … , but there was someone to rely on. And in verses 10 and 11, Joshua fights Amalek and Moses goes up to the top of the mountain with Aaron and Hur. And he cries and prays, “God help me.” But something amazing happens. When Moses raised his hands in prayer, Israel prevailed; when he lowered his hands, Amalek prevailed.

 

  That was good, but Moses' arm hurts and he can't keep his hand up by himself. His blood doesn't work and the pain becomes too much. So even if I try not to lower his arm, I can't. In the end, Aaron and Hur didn't want to do it, so one person had to hold up Moses' hand from one side and the other from the other side. until when? This is verse 13. “Joshua struck down Amalek and his people with the edge of the sword and defeated them.” Israel wins a great victory. Moses and his collaborators had a very strange experience.

C) Judgment and reason for Amalek

And verse 14 = “The Lord said to Moses, “Write this down in a book as a reminder, and recite it in Joshua’s ears. “He says.

On the other hand, I wonder what the reason was when he said, ‘I will make Amalek not even remembered in the world’?

According to Exodus 19:5, 6, Israel is a nation of priests for the whole world. God puts his hopes on Israel for the salvation of mankind. He had a plan to save the whole world through Israel.

But at this point a problem arose. There was a tribe that tried to destroy Israel, but it was 'Amalek', the 'descendant of Esau'. If Israel disappears, the plan of salvation for the whole world will be in vain. So, God had no choice but to pass such a terrifying and stern judgment on the Amalekites, among the many tribes of Edom. And the Amalekites were annihilated.

d) Moses who built the altar

And what about Moses? This is verse 15.

“Moses built an altar and named it Jehovah Nissi.”

Moses builds an altar to show that Israel is a kingdom of priests. And he names that altar. ‘Jehovah Nissi. ‘Nissi’ means ‘my flag’ or ‘my flag’.

Usually, when a war is won, a flag is planted on the building, hill, or wall of the victorious place. They don't build altars. But Moses did both. Since he was a nation of priests, he built an altar and named it ‘Jehovah Nissi’ to commemorate his victory.

Also, he reveals the reason why he named the altar ‘Jehovah is my banner’ in verse 16.

“They said, “The LORD has sworn that the LORD will fight with Amalek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is means that God will fight instead of all the countries like Amalek who are against the kingdom of priests. Even now, God is the God who fights for Israel and his children. Hallelujah! Moses was also confident that Jehovah would protect Israel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Looking again at verse 8, the first verse of today's text, “At that time Amalek came and fought against Israel at Rephidim.” It is recorded, but when 'the time' was, it was the time when two miraculous events occurred right before.

 

  1) The first is the miracle of sending manna and quail, and 2) the second is the miracle of producing water from a rock. And thirdly, the story of the miracle of victory is recorded. Could it be that the three miracle articles were recorded side by side by chance? It means that God did not just leave Israel, a nation of priests, in the wilderness. He fed them, clothed them, gave them drink, and protected them in battle.

 

Then, how will God treat those who build the altar of Jehovah Nissi? He makes it victorious. Meanwhile, in the New Testament, the saved saints are called “a royal priesthood.” Today, one of the great reasons why God protects us, protects us, and always supplies us with His grace is “so that we may do the work of priests.” Therefore, we must live a priestly life. We are neither unemployed nor idle. We are people who should be busy with priestly work.

And He has planted us in this American land among many other countries. Why? It means to do well as a priest here in America.

 

At the end of Longfellow's poem, 'A Hymn to Life,' he encourages people like this. He said, ‘On the battlefield of the wide world or in the camp of life, do not be a dumb and chased beast, but be a hero who wins the battle!’ On American soil, all of you and I must be heroes. Become a winner and fly the flags of victory.

 

Conclusion)

What is the lesson from today's verse?

1) Human power alone cannot overcome the forces of evil. Satan's power is very

Mighty. Satan is as wise as an angel. Therefore, we must rely on God. He needs help. You can't just fall asleep.

 

2) Prayer is the driving force for victory. Those who truly rely on God are those who pray. How hard are you in your prayer life? How much did you pray last week? I hope you always remember that the hero of faith is born in prayer. Wasn't it very hard for him to fight alone?

 

3) Goodness is achieved only when we work together. In our social life as well as in our life of faith, goodness is achieved only when we cooperate. Only then can you win. District members as district members, youth members as youth units, and choir members as choir members, we must work together diligently and love, respect, and serve each other.

 

4) We are priests like a king. The priest's job is to reconcile sinners to God. Have you always been interested in this? Or are you not using all your energy to eat and live? How hard are you working for missions and evangelism? How much do you care about dedication? Aren't you always a bystander in these things? I hope all of you and I, must be checked ourselves. Halleluj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