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누가복음 7장 강해(수많은 이적을 행하신 예수님)

호걸영웅 2023. 11. 23. 04:43

누가복음 7장 강해(수많은 이적을 행하신 예수님)
<
통합 찬송: 328,350>

서론)

누가복음 7장에서는 에수께서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는 이적을 행하셨는데, 그 중에서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며, 나인성의 한 과부의 외아들을 살리신 사건이 좀 더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침례] 요한의 제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시고,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초청을 받아 가셨을 때엔 불청객?인 한 여인이 예수님의 발을 눈물로 씻고 향유를 바르고 입을 맞추는 예상 못한 사건을 통한 교훈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본론)
) 죽을 자와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1-17)
1)
백부장의 하인을 살리시다

(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는데,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고 (3)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하시기를 청한 사건입니다. 그가 유대인들을 사랑하고 유대인들을 위해 회당을 지었다 합니다. 고로(6) 예수님께서 함께 가셔서 고쳐 주시려 하는데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주님,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제 집에 들어오심을 저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말씀만 하사 제 종을 낫게 하소서. (8) 저도 남의 권세 아래에 있는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들이 있으니 이 군인에게 가라 하면 가고 그에게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라고 합니다. 그러자 (9)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그로 말미암아 놀라워하시며 돌이키사 좇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렇게 큰 믿음은 만나지 못하였노라” 하시고 그의 하인을 말씀만으로 치유하시게 됩니다.
결국 (10)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종이 이미 강건하여졌다고 했습니다.

 

(11)이하는 그후 예수님께서 나인이란 도시로 들어가시니, 제자와 허다한 사람들이 동행하고 (12)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머니의 외아들이요 어머니는 과부라. 그 도시의 많은 사람도 그녀와 함께 하거늘 (13) 주님께서 그녀를 보시고 그녀를 불쌍히 여기사 그녀에게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셔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그를 나르던 자들이 멈추어 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니 (15) 죽었던 그가 앉아서 말하기 시작하니! 예수께서 그를 그의 어머니에게 넘겨주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기를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아 보셨다” 하며(17) 예수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그 주변 온 지역에 두루 퍼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1-3
절의 사건 장소는 가버나움인데, 그곳은 베드로의 집에 있던 마을로서 예수님의 초기 전도 중심지라 하겠습니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마태(레위)가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제자로 부름을 받게 됩니다. 거기서 열병으로 누워 있던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하고, 죽었던 야이로의 딸 소생시키며, 마귀 들린 자를 치유하고, 중풍병자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버나움에 회당을 지어 준 백부장(로마 군인)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 백부장은 첫째로, 그는 자기의 종을 사랑하였고 유대인들에게도 많은 자비와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4-5=“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라고 적극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믿음이 지극히 컸기에(오실 것도 없이 그저 말씀만 하옵소서! 라 함) 예수께서는 은혜를 베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2)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다
11
. 그 후에 예수님께서 나인(Nain =사랑스러운”또는 “기쁨의”라는 뜻)이란 마을에 가실 때, 그의 많은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였습니다. 나인성은 갈릴리 지방 남부 이스르엘 평원의 한 작은 마을이고 가버나움에서 동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이며 나사렛에서는 10km 정도 떨어진 곳이라 합니다.


12-13
= 예수님께서 성문에 가까이 오셨을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는 장례 행렬이 있었는데, 이 죽은 아이는 그 어머니의 외아들이었고 어머니는 과부였습니다. 긍휼과 자비의 예수님께서 그 광경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울지 말라고 하시고 관 가까이 오셔서 그 관에 손을 대고 “청년아(Young man),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arise)”고 하십니다. 이에 그 죽었던 청년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되돌려 주셨습니다.


16-17
=.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큰 선지자[대언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고 소동이 일어났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고 너도 나도 입을 맞추어 외쳐댔습니다. 고로 예수님에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졌습니다.

 

) 침례 요한의 질문에 대답하심(18-35)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침례 요한에게 고하니(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예수님께 보내어 묻기를 “오실 그분이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니(20) 그들이 예수님께 나아가 묻기를 “[침례자]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말하기를 오실 그 분이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21) 마침 그 시간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셨으니(22) 이에 대답하시기를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23)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24)
요한의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대언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대언자]보다도 나은 분이니라. (27)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2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셨고,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침례를 받습니다. 그러나 (30) 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침례]를 받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 많은 죄를 사함 받은 한 여인의 사건 ( 7:36-50)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자기와 함께 식사하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37) 그 동네에 죄 많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님께 와서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38) 예수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붓습니다. 그러자 (39) 예수님을 초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대언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니(40)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시몬아, 내가 네게 할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말하기를 “선생님 말씀하소서”하면서 빚을 탕감 받은 자들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41)예수
께서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43) 시몬이 대답하기를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옳게 판단하였도다” 하시고(44) 여인을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여인을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 올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인은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인은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46) 너는 내 머리에 올리브 기름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인은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이 여인의 많은 죄가 용서 받았느니라. 왜냐하면 그녀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48)고 하셨고, 이어 그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49)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기를 “이분이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50)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우리의 죄 사함 받은 은혜는 참으로 값으로 매길 수 없이 큽니다. 할렐루야!

예수께서는 아들 하나님이신고로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께선 ( 5:24)에서도 중풍병자를 고치신 후에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죄를 사하는 권세는 하나님의 신성(神性)을 가지신 구주이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이 받은 죄사함의 구원에 대해 선포하십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자신의 죄인임을 먼저 절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은혜의 시작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먼저 분명히 깨달으면 거기에서 희망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죄사함의 권세가 있음을 깨달으면 그것이 두번째 큰 은혜요, 세번째로는 예수 앞에 나와 회개하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발견하고 영접하는 것이 최상의 은혜요, 은혜의 절정입니다.

 

 무명의 이 여인은 자신의 감당할 수 없고 인력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자신의 죄를 깨달은 죄인이었고, 고로 예수님께 나아왔고, 예수님을 섬겼고 영접하며 환영하며 사랑하여 섬기게 되었습니다. 고로 죄사함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런 은혜의 과정은 누구에게나 다 동일합니다. 할렐루야!

 

111423 안익선 목사/ 참조:뉴스제이& 윤 사무엘  목사

 

 

 

끝찬송;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