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면? (창12:1~6)

호걸영웅 2024. 1. 27. 00:37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면? (12:1~6)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1.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서론)

중국계 미국인 목사이자 작가였던 프랜시스 챈(Francis Chan)이 쓴 동화책인 「빨간 트랙 터와 작은 마을(The Big Red Tractor and the Little Villag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느 작은 마을에 빨간 트랙터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사용법을 잘 몰라 그 큰 트랙터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면서 밭을 갈았다. 겨우 먹을 양식만큼 농사를 지을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농부 데이브(Dave)가 창고를 청소하다가 다락방에 있는 트랙터 매뉴얼을 발견하 게 되었다.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이제는 하루 만에 밭 전체를 갈 수 있다고 말하자 그가 미쳤다고 난리가 났다. 그는 매뉴얼을 보고 열심히 공부한 후 트랙터를 수리한 후, 마침내 밤새 밭을 전부 갈아버렸다. 다음 날 아침 마을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안 믿었지만 결국 그 비밀을 알게 됐다. 그 후 그들은 빨간 트랙터를 활용해서 농사를 잘 지어 풍성한 추수를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다른 마을들에게 양식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자기 생각과 자기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면 인생이 잘 될 줄 믿고 삽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라는 점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메뉴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인생을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사용 설명서((Manual for a Blessed Life)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기록해 놓은 것을 집대성한 게 바로 성경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필요한 모든 말씀을 담아 두셨습니다. 우리가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고 영생 얻는 법, 천국 가는 법, 그리고 이 세상 살 동안 승리하는 법에 관한 말씀(메뉴얼)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가장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그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14:12=“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 사람들의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론)

)말씀을 따라 산 아브라함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던 사람이 한 분이 등장합니다. 누구?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우는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본래 오늘날의 이라크 남부지역이었던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중심지로 달의 (月神)을 숭배하는 도시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제작해서 파는 우상의 제조 및 판매상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곳에 살던 아브라함에게 어느 날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그 땅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 로 가야 할지 알려 주지도 않으십니다.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라고 하십니다. 목적지도 아직 모르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도 아브라함의 미래에 대한 약속을 주십니다. 12:2~3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순종하게 됩니다.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세였더라”고 했습니다.  그는  75세였는데 자식이 없었습니다. 조실부모한 조카 롯을 데리고 갑니다. 갈곳이 어디인 지도 잘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간 겁니다. 모든 생활의 기반을 다 버려 둔 채, 그는 그의 고향을 훌쩍 떠났습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여러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또 신앙의 연단을 받기도 하면서, 마침내 말씀만 따라 가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게 되고 자손이 모래알처럼 별처럼 숱하게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2] 말씀을 따라 산 결과; 축복이 가득해진 인생

 아브라함이 온전히 말씀을 따라 살았더니 어떻게 됩니까? 24:1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그가 노후에 큰 축복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후일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그의 후손 가운데 예수께서 오셨습니다. 고로 마태복음 1장에 메시아 족보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모든 온 세계의 민족들이 십자가 대속의 복음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고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 들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고로 갈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바른 인생길을 안내해 줍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Blessed are all who fear the LORD, who walk in his ways-NIV)

 

[3] 말씀을 따라 살면 성공하게 된다.

 119:165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주의 법(=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Great peace have they who love your law, and nothing can make them stumble-NIV) 거칠 것이 없는 축복의 고속도로 (Highway)가 펼쳐진다는 겁니다. 말씀 따라 살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고난이 가로막아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화1)

 오래 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권사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다인실 병실의 창 가에 있는 병상(침대)을 배정 받았습니다. 그런데 건너편에 어떤  환자가 창가에 있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됐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배정받은 거니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권사님은 평소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따라 사는 분이라 선뜻 양보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한 겁니다.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당연히 그 환자가 고마워했겠죠. 그 일을 계기로 두 분이 친해졌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권사님에게 딸이 있는 것을 알고 그 환자분이 중매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권사님은 믿음이 좋은 청년을 사위로 맞이하게 됐다고 합니다. 요즘 자식을 결혼시키려면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러데 그 권사님은 말씀대로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선을 베풀라는 말씀대로 실천하고  살았더 니 하나님이 크게 축복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예화2)

땅콩 박사로 불리우는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 1864~1943) 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세기 초 가장 저명한 흑인 농업과학자이며 발명가인데, 워싱턴 D.C. 에 가면, 성경박물관(Museum of the Bible)이 있는데, 그곳에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말씀을 따라 살았던 인물로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땅콩 하나로 3백 가지가 넘는 발명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결과로 가난한 흑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 다. 그리고 수백 종의 씨와 농작물에서 기름을 추출해 내는 데 성공합니다. 한번은 상원에서 그 공로를 치하하고 강연을 듣고자 그를 초청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사회자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박사님, 어떻게 다른 사람이 생각지도 못할 대단한 업적을 이루셨습니까? 그 비결을 말씀해 주십시오. . 그러자 카버 박사는 마침 손에 들고 있던 성경책을 치켜 올리며 대답했 습니다. “모든 비결이 다 여기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자 의원 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질문합니다. “아니, 박사님! 성경에 땅콩 기름 짜는 방법도 나옵니까? 그러자 카버 박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 땅콩 기름 짜는 법은 성경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고 동행해 주셨습니다. 말 씀을 따라 살았더니 모든 게 잘 됐습니다.”라고 했답니다.

 

예화3)

이스라엘은 산유국이 아니라서 늘 비싼 돈을 주고 석유를 사와야 하는 나라입니다. 이런 이스라 엘에서 한 지구물리학자가 이스라엘  서부 지중해 쪽에서 상당한 유전을 발견했습니다. 2004 6 13일 자 BBC뉴스는 ‘기보트 올람’이라는 이스라엘 회사가 성경에서 영감을 받아 이스라엘 한복판에서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보트 올람’의 창업자인 유대 인 토비아 러스킨은 성서와 과학 지식을 토대로 유전 탐사에 성공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서 출생해 지구물리학을 공부하고 여러 메이저 석유사에서 근무하다 1984년 캐나다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했는데 그 동기는 성경 중, 신명기의 몇 구절과 이 구절에 관한 중세 랍비 라시의 해설을 읽은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2009년 발견돼 2013년부터 본격 개발된 타마르에서 채굴된 가스는 이스라엘 발전에 필요한 에너지의 40%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타마르에서 발견된 가스전은 이스라엘이 앞으로 100년간 쓸 수 있는 양이라 합니다. 토비아 러스킨은 2004년 경제성 있는 셰펠라 유전을 발견합니다. 그가 영감을 받은 하나님 말씀은 신명기 33 13~15절입니다.

 

신33장에서 모세는 죽기 전, 이스라엘 12지파에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요셉 지파에겐 태고적 산맥에서 열리는 특산품에 대한 축복을 합니다.  그는 또 스불룬과 잇사갈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스불룬아, 즐겨 밖으로 진출하여라. 잇사갈아, 네 천막에서 살며 행복하여라. 민족들을 산으로 불러 모으고 바다에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추어져 있는 보배를 흡수하며….

또 신명기 33 24절에서 아셀 지파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셀은 아들들 가운데서도 가장 큰 복을 받아라. 형제들 가운데서도 가장 귀여움을 받고 발을 기름에 담그리라.

 

스불론 지파의 땅은 텔아비브 동북쪽이 포함되어 있었죠. 이에 러스킨은 “태고적 산맥에서 열리는 특산품”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히 여겼고,  중세시대의 현자인 라시의 성경 해설에서 러스킨은 이 구절이 현재의 모양으로 변모되기 이전의 고생대 고원지대를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는 바다의 풍부한 것은 천연가스이고, 모래에 감추어져 있는 보배는 셰일 석유이며, 특히 원유일 가능성이 크다고 믿게 됩니다. 그리고 원유 개발에 큰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 2013년 세계에너지협회 발표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셰펠라(펑원) 지역에서 셰일 석유가 발견되었는데 , 그 매장량은 세계 최고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2600억 배럴에 버금가는 2500억배럴로 세계 2위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이하 생략)

 

예화4)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2023년 마지막날 위성으로 촬영된 한반도의 밤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 속에 나타난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의 밝기가 두드러져 더욱 눈길을 끕니다. 머스크는 31(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이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한밤 중인데도 불빛으로 환한 남한과 칠흑같은 어둠 속 북한의 모습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지요. 이 사진엔 ‘미친 아이디어 :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반씩 나눠 70년 후의 모습을 확인해보자’는 문구가 달려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와 관련해 는 이 사진과 함께 ‘낮과 밤의 차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의 게시물에 대해 미국의 유명 언론인 브라이언 크라센스타인은 “공산주의는 (70년 뒤)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술의 발전은 공산주의 존재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 ”이라고 썼습니다.

결론)

6:31~33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공중의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 백합화나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그 중에서도 예수 십자가 피로 구속하사 자녀 삼으신 성도를 책임져 주시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점점 희박해져 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 당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따르면 하나님은 그가 살아 계신 것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성경, 곧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신 선물이 하나님 말씀인 것을 알게 하십니다.

 아무리 세상이 시끄럽고 과학과 물질과 쾌락이 우상화 되고 있지만, 저와 여러분은 이번 한 주간도 열심히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 가십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선 우릴 도우시고 지키시고 채우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더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011624 안익선 목사/ 참조:남기현 기자, BBC News,인터넷 정보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