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하나님을 아는 지식 (호 4: 1~6)

호걸영웅 2024. 5. 4. 23:08

하나님을 아는 지식 (호 4: 1~6)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2.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를 뒤이음이라
  3.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거기 사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4. 그러나 어떤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처럼 되었음이니라
  5. 너는 에 넘어지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넘어지리라 내가 네 어머니를 멸하리라
 

 

  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서론)

오늘의 본문의 1절과 6절에 공통적인 표현의 단어가 있습니다. 곧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말입니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는 성경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에서 나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호세아서 6 3=“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고 하였고, 6 8절에서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같은 것들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어떤 것인가?,‘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해서 어떻게 하셨나?,‘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 혹은 주제를 가지고 은혜와 교훈을 받기를 원합니다.

본론)

)첫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신앙고백적인 지식이다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대해서 아는 것과 내가 믿는 것이 일치해야 합니다. 더 잘 믿기 위해서 더 많이 더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는 행위가 따르면 그 지식이 비로소 온전한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이 나의 믿음이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에 관한 변두리만 핥는, 상식에 그치는 죽은 지식이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 기본적인 것이 진정한 참 하나님은 유일하게도 한 분이시라는 점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참 하나님이시기에 다른 신이나 우상을 찾는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종교다원주의자들은 신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조금만 알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그들은 온갖 우상들과 귀신들을 섬기지만다 참 신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시고자 하는 일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은 천지를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천지우주 만물의 창조주’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나를 낳으신 부모께 효도하면서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으면 모순된 큰 죄가 됩니다.

그리고 천지를 지었다고 말씀한 한 신은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는 하나님이 스스로 알려주신 이름이요. 그 뜻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님은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즉 온갖 세상일을 계획하시고, 또 그 계획을 추진해 나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섭리하시되 성경에 약속한 바 대로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성경에서 이리 이리 되리라 하면 이리 이리되게 하셨고, 저리 저리 되리라 하시면 저리 저리 되게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구약과 신약이라고 부르는데 구약은 예수 오시기 이전인 옛날에 하신 약속, 그리고 신약은 예수님 오신 이후부터 하신 새 약속이기 때문에 그리 부릅니다. 그래서 성경을 알고 역사를 알면 하나님을 없다 할 수 없고 하나님이 과연 살아 계시다!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선 고등학생들은 대학교 가기 전에 대학 입시를 위해 수없이 많은 지식을 쌓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예외예요. 이것이 참 이해 안가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세상 지식만 가득차면 지옥가는 똑똑이 일뿐입니다. 이것이 세상 교육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잠언서 3 1절에서 5=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세상은 그런 진리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고학은 원숭이가 변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하고 아메바가 변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숭이가 변해서 사람이 되었다면 지금 즈음 다른 원숭이들도 사람으로 절반은 관두고 1/4이라도 (단 얼마간의 원숭이라도, 단 몇 퍼센트라도) 사람처럼 변하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해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제자들과 백성들에게 가르치기를 힘쓰셨습니다.

마태복음 4 23절은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했어요. 예수님의 3년 공적 사역 기간을 요약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가르치시고, 전도하시고 , 병 고치신 것이 예수님의 3대 사역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르치셨습니다.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4: 23)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셨고,( 11: 1)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셨고,(21: 23) 바닷가에서 가르치셨고,( 4: 1) 촌에 두루 다니며 가르치셨고,( 6 :6) 배에서 가르치셨고,( 5: 3) 온 유대에서 가르치셨습니다.( 23: 5)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가르치셨고,(4) 십자가에 달리셔서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르치는 일에 힘쓰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8 18절에서 20절까지 부분이죠. 이를‘지상명령’ 또는 ‘대 명령’이라고 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8: 1820)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선교사들이 나가 활동하고 우리는 그들은 보조하고 있습니다. 잘 가르치는 교회, 가르침을 잘 받는 교회가 부흥하고 복 받습니다.

본문 가운데 6절 이하는 제사장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6
절 앞부분,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사장들아, 너희는 내 백성이 나를 아는 지식을 갖도록 하는 일을 소홀히 하고 있다.’라고 꾸짖는 것입니다.


그 다음,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지식이 없었다는 말이 아니라,
제사장들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나 실천하지 않았다는 말씀이 됩니다.

지식을 버렸다는 것은 또 그 지식을 가르치는 사명을 버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제사장들아, 너희는 내 백성이 나를 아는 지식을 갖도록 하는 일을 소홀히 하고 있다.’라는 책망입니다.

오늘날도 기독교 가정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말씀으로 가르치는 일을 소홀히 여기고 교회가 그런 일을 소홀히 여긴다면 큰 징계를 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본문 1절과 2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나쁜 일들은 많이 생깁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진실, 인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생기는 나쁜 일이 무엇입니까?
저주, 속임, 살인, 도둑질, 간음,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잇는 일(복수극들)입니다.
피가 피를 뒤잇는 일은 살육과 학살을 말하는데 요즘 세상의 여기 저기에서 점점 더 큰 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테러들을 보면 이 말이 실감 있게 느껴집니다. 

3
절은 환경문제에 시달리는 이 세상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거기 사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지식이 없는 자들은 환경 같은 거 신경 안 씁니다. 돈만 벌면 됩니다. 공해물질을 마구 버리고 폐기해 버립니다. 어족들도 마찬가지 중국의 저인망 쌍 끌이 어선이 한국의 서해바다의 물고기를 몽땅 훑어 가버리지 않아요? 물고기 씨가 마른다고 해요. 환경도 마구 파괴시켜 버립니다.


호세아는 기원전 8세기의 예언자인데 어떻게 21세기 현재의 지구의 모습을 이와 같이 정확하게 예언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사람들이 제사장과 다투게 된다고 합니다.
4
절 뒷부분,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처럼 되었음이니라”는 말씀은 백성들이 제사장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싸워댄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분쟁하는 나라와 교회들은 망하게 됩니다.

7
=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번성할수록 하나님께 범죄하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 세상의 모습인 것을 우리가 겪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지식들이 있습니다만,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기본적인 지식이요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지식입니다.


미국은 처음에는 중고등학교에서 성경을 의무적으로 가르쳤습니다. 그 다음 세대들 중 케네디가 대통령일 때에 그것을 자율화하거나 부당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주기도문이 학교에서 사라지고 성경공부가 사라졌습니다. 오늘날 미국은 어떤 나라가 되었습니까? 속이 썩어 들어갑니다.

 

동성애는 판을 치고 마약이 번선하고 사람들은 돈에 중독되어 온갖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가고 있습니다. 슈퍼마켓에 수십명 내지는 수백명의 강도가 들어 닥쳐 마구 훔쳐가고 빼앗고 부시는 일들이 허다하게 일어납니다. 어느 나라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사라지면 악마가 판치는 세상이 됩니다. 범죄가 급증하게 됩니다. 요즘 캘리포니아 큰 도시들은 폐점하는 백화점이나 대형 마켓도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달러 트리 샾 따위까지도둑질들로 장사를 하나마나라네요.  호세아는 오늘 본문에서 이와 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힘써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먼저는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사람들에게서 작은 회복이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장차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반전은 엄청나게 일어나게 됩니다. 이사야서 11 9절의 말씀입니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고 하십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해질 때가 옵니다. 그때엔 이 땅에는 진실과 인애가 넘칠 것입니다. 그때가 멀지 않습니다.

저주, 속임, 살인, 도둑질, 간음,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잇는 일이 사라질 것입니다.
환경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교회는 힘을 얻게 됩니다. 성도들은 번성할수록 더 복을 받을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장 존귀히 여기며 사랑하며 높이며 전파해야만 합니다.

신앙 고백적인 지식, 믿음과 일치하는 지식, 예수님이 가르치시기에 힘쓴 지식, 예수께서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하신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들이 먼저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하게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것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힘쓰기 바랍니다. 그때에 그 참된 지식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고 거룩함을 주며 행복과 평강과 놀라운 번영을 줄 것입니다.

 

041624 안익선 목사 / 참조: 유관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