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사도행전2장(오순절 성령 강림과 교회의 형성)

호걸영웅 2024. 5. 4. 23:24

사도행전2(오순절 성령 강림과 교회의 형성)

 

서론)

2장은 네 개의 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오순절 성령 강림 (1-13)

2. 베드로의 증언 (14-36)

3. 회개하도록 초대 (37-40)

4. 첫 번째 그리스도의 교회 (41-47)

 

 서론)

오순절날, 제자들의 기도의 모임에 성령님이 강림하셔서 그들로 성령으로 충만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비판적 유대인들은 그들의 찬양을 듣고 술이 취했다고 빈정거렸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담대히 복음을 전했고 많은 유대백성들과 해외 교포들이 복음을 들은 회개합니다. 아울러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사도들을 중심으로 모여 크나 큰(메갈레이아) 부흥의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본론)

) 오순절 성령 강림 (1-13)

오순절은 유대인의 3대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유월절부터 50일째 되는 날로서, 칠칠절 이라고도 합니다(7X7=49).

 

유대의 달력으로 3 6일이고, 요즘 달력으로는 5-6월경입니다. 이 날에 첫 추수를 시작하 는 날입니다. 첫 열매의 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추수의 감사제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예수께서 부활 하신 지 49일째 되는 날이요, 승천하시고 10일 되는 날입니다.

 

1, 오순절 날이“이른다”는 것은 날이 “함께-충만하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것은 오순절에 성령을 주시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한 마음이 되어,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1 14). 성전에서 하나님을 축복하며 찬양 했습니다.( 24:53). 그들이 찬송하며 기도하 고 있던 중에 하나님은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2, 하늘로부터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나며, 3= 불의 혀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성령이 임재하셨 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 강에서 침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그 분 위에 비둘기와 같이 시각적으로 오셨습니다.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때 침례 요한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불과 성령”으로 침례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제자들에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이 너희 “위”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1:8, 24:49). 아버지와 아들 하나님이 그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땅에 계시던 예수님께 일어난 일이 제자들에게 일어났습니다.

 

2,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신비하고 놀라운 바람소리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해졌습니다. 소리가 가득할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온전하고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고 말씀 전파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은 “나뉘어진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각자 제자들 위에 공평하게 나뉘어 임재하셨음을 말합니다.

 

4, 그때 모인 사람들은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11, 하나님의 크심을 찬양했음). 그들은 ‘하나님의 큰 일’을 말했습니다. (12). “하나님은 크시다”(메갈레이아)고 찬양했습니 다. 

그들은 하나님이 기쁘게 선택하신 언어로, 때로는 외국어로 때로는 모국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찬양하고 전도의 말을 했습니다.

 

그 때 세계 곳곳에서 흩어졌던 유대인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 10)은 오순절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다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이 살던 그 나라들의 외국어(한번도 그들이 배워 본 적도 없는)로 사도들이 찬양과 전도의 말을 했습니다.  이는 장차 온 세계 나라의 말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세계교회가 세워질 것을 의미합니다. 

 

 

) 베드로의 증언 (14-36)

사도들이 방언으로 찬양하는 것을 듣고 어떤 유대인들은 조롱했습니다. “너희들이 새 술에 취했다.”했습니다.  11사도가 함께 서고 베드로가 앞장 서서 사람들에게 전도를 합니다. 그 때 시간은 아침 9 (3)이므로 술을 마시고 취할 시간이 아니라는 말로 시작합니 다.  아침부터 술을 누가 마시겠느냐 라는 말이죠. 사도들은 그들이 목격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승천, 그리고 성령의 오심이 구약 예언의 성취라고 증거했습니다.

 

1) 요엘서 2장의 성령강림 예언으로 증거 (14-21).

요엘 선지자가 말세에 보통 사람들이 예언할 수 있도록 성령이 오신다고 한 예언을 언급합 니다. 그 약속이 이루어진 것임을 알려 줍니다. 그 당시가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구원의 때라고 하며 베드로는 복음을 전했습니다(21). 그렇습니다. 성령의 오심은 이제 그 구원의 때가 왔다는 확실한 증거의 하나입니다.

 

2) 또 시편 16편에 예언된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22-28)

다윗은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감사한 것을 시편 16편에 기록했습니다.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 로다.(27) 라고 하면서 영원한 삶에 대한 확신을 고백했습니다. 다윗의 고백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예언대로,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고 증거했습니다.

 

3) 시편 110, 그리스도의 승천, 주님과 왕으로 다스리심의 증거 (29-36)

“주(하나님)께서 내 주(예수 그리스도)에게 말씀하셨습니다”(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며 이렇게 시편 110편을 인용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하늘로 이끄셨습니다. ‘주님과 그리스 도’(36)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본문 (33)도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이 회개하도록 초대하다 (37-40)

베드로의 말씀을 듣던 유대인과 유대에 입교한 사람들이 “형제 사람들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물었습니다. 베드로는, “회개하여 침례 받고 죄사함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고 했습니다.

 

) 첫 번째 그리스도의 교회 (41-47)

그러자 그날 복음을 듣고 침례 받은 사람이 3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제자의 수가 3천이나 더하더라”(41)고 했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구원받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듣고 믿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옵니다. 또 이미 있는 제자 공동체(교회)에 덧붙여집니다. 교회의 지체로서 서로를 섬기고 교회를 세우고 더 힘있게 구제와 선교에 힘쓰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와 복음을 듣고 믿고 떡을 떼며 성찬에 참여했습니다. 찬송하고 기도하며 예배했습니다. 서로 물질을 나누었습니다. 복음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찬송할 때, 주 예수께서 믿는 자의 무리를 “더하게 하셨습니다.(41,47). 아직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사람들로부터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교회에 말씀하시고 교회가 하나님께 찬양하며 말씀에 따라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 때, 그 찬양은 세상을 향하여 울려 퍼지며 교회는 확장됩니다. 이것이 전도요 부흥입니다.

 

결론)

오순절에 교회에 오신 성령님은 계속 교회 위에 머물러 계십니다. 성도들에게 임재하셔서 성도들 안에 좌정하시고 머물고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기쁨 가운데 바른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십니다.

 

오늘날도 성령님은 말씀과 함께, 예배와 여러 모임  가운데서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여러 은사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이 서로 돕게 됩니다.

 

우리는 더욱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감사와 찬양하며 가정과 직장을 잘 세우고 섬겨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가정들이 영적으로 충만한 성령님의 능력이 흘러 넘쳐서, 우리의 가정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을 세우고 감동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050124 안익선 목사/참조: 다음카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