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가장 지키기 힘써야 할 것(잠언 4:18~23)

호걸영웅 2024. 9. 12. 22:41

가장 지키기 힘써야 할 것(잠언 4:18~23)  
  

18.의인 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19.악인의 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 건강이 됨이니라
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서론)

오늘 가장 주목해야할 말씀의 구절은 본문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하시는 부분입니다.

 

어떤 연구 발표에 의하면, 세상에서 꼭 죽을 것처럼 우리를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하는 일들의 40%는 지난 일 때문이고, 그중 50%는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일 때문이고, 그중 10%만이 현재의 일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이 현재의 일도 곧 다 지나가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근심하고 불안해하는 일들의 90%는 안 해도 될 근심이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6:34)고 하셨습니다.


  근심과 염려를 많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수명이 빨리 줄어 든다고 합니다. 근심과 염려의 습관은 여러가지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이며 중요한 부분의 하나입니다. 물론 우린 도적이나 사고의 위험 등을 잘 예방하고 지켜 내야 하겠지만...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세상 것은 좀 더 포기하고 버리더라도 마음을 편안하고 정결하고 감사함으로 지켜내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로 25절 말씀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럼 이 말씀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 있을 까요? 함께 이 주제를 가지고 은혜를 나누도록 합니다.

 본론)

) 무엇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할까? 3가지!
   근심과 불안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90% 이상이 근심, 불안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염려증에 걸려 있다고 합니다. 또 모든 질병의 70% 이상이 근심과 불안, 심적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생각이 불안, 염려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잘 지켜 나가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1: 7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출애굽 해서 나올 때 앞에는 홍해로 가로막히고 뒤에는 애굽 군사가 요란한 말발굽 소리와 흙먼지 구름을 날리며 달려올 때, 꼭 죽을 것만 같았지만……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가리킬 때, 홍해 바다가 갈라져 이스라엘 백성이 육지같이 건넜고, 애굽 군사들은 바다에 수장되고 말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환경만을 보고 절망하지 말거나 근심하지 말고, 위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근심 대신 기도하고 부르짖는 백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41 10절에도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는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하신 말씀, 붙어 주리라 하신 말씀, 굳세게 하리라 하신 말씀, 이런 말씀들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바라보고 붙들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하면 불안, 근심, 염려, 절망은 우리 중에 얼씬도 못하는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불안과 근심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축복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죄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마음을 지키는데에는 죄로부터 마음을 지키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뱀보다 무섭고 사자보다 무서운 것이 죄입니다. 죄보다 무섭고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죄 때문에 축복을 빼앗기고, 죄 때문에 온갖 불행이 오고 파멸이 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 짓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결단을 내려서 죄를 끊고 용감히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서면 예수님의 보혈로 다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죄의 생활을 계속하면 큰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무서운 죄도 마음과 생각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잘 기키면 죄를 안 짓습니다. 생각은 행동의 씨앗입니다. 죄를 범치 않으려면 생각과 마음을 잘 지켜야만 합니다. 한국 속담에는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라고 했습니다.

 

영원한 반역자로 예수님께로부터 낙인 찍힌 가룟 유다는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던 사람입니다. 가룟 유다가 반역의 죄를 지은 것은 그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라고 했습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의 생각에 예수님을 팔 생각을 집어넣을 때 단호히 물리치지 못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하고 지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사야 55 7절은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죄인은 먼저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5:28)=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고 한 말씀은 간음죄도 생각이 잘못 되어 범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죄를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해야 합니다. Bill Sunday 목사님은 죄를 얼마나 미워했던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죄와 싸우겠다. 발이 있는 한 죄를 차버리겠다. 주먹이 있는 한 죄를 쳐버리겠다. 머리를 갖고 있는 한 죄를 받아버리겠다. 이가 있는 한 그것을 물어뜯겠다. 내가 늙어서 주먹도, 이도, 발도, 힘이 없어지면 영광의 내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내 잇몸으로라도 죄를 짓이겨주겠다”라고 했습니다. 이대한 전도자이셨던 Bill Sunday 목사님을 하나님의 능력의 일꾼으로 쓰신 이유를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죄를 멀리하고 미워하고 대적할수록 우리는 거룩해지고 정결한 삶을 누릴 수 있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귀 유혹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공간은 성령과 악령의 싸움터입니다. 그러므로 순간순간 마귀를 대적하여 물리치길 힘써야 합니다. 마귀의 속삭임을 듣고 마귀와 대화하면 안 됩니다. 반란군이 수도를 먼저 점령하려는 것같이 사탄 마귀도 제일 먼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차지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가 나를 삼키려고 하는 것을 느끼게 되면 단호히 꾸짖고 물리쳐야 합니다. 야고보서 4 7~8절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시기, 질투, 다툼, 남을 흉보는 것, 비방하는 것, 살인, 탐심, 거짓말 하는 것, 음담패설하기, 동성연애, 우상숭배 등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일에서 우리를 지켜야 합니다.


  마귀는 육신에 질병을 일으키거나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일상적으로 정신적으로는 불안과 근심, 염려, 불신앙을 가져다 주고, 심하면 자살 충동을 연속적으로 일으킵니다. 영적으로는 하나님 말씀에 의심을 갖다 주고 믿지 못하게 하여 지옥에 기도록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음성을 환영하면, 성령 하나님께서 울 마음에 들어오시고 마귀가 접근치 못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엄히 꾸짖고 대적하고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명령해야 합니다. 고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마귀로부터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우리 마음을 온전하게 지키는 비결, 네가지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시편 1 1~2절에 “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열심히 일고 연구하고 순종하면 복있는 자가 되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보호함을 받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근심, 불안은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 한숨짓고 불면증에 시달리지만 말고 어느 순간이든 늘 기도하기에 힘쓰면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과 점점 가까워지고 기도 안 하면 마귀가 가까이 다가옵니다.

 

빌립보서 4 6절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우리보다 더 지혜롭고 훌륭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했습니다. 기도해야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고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시편 34 4절에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어느 정신과 의사가 노이로제 환자에게, 3년 걸려도 고치기 어렵다는 환자인데, 기도를 가르쳐 주었더니 두 달 만에 깨끗이 낫더라 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마귀도 기도를 못하게 방해하고 가로막습니다. 억지로라도 하나님께 기도해야 마귀가 물러가고 문제들이 해결 받을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James A, Pike 라는 분은 “모든 불안은 궁극적으로 의지할 가치가 없는 것을 의지하는 데서 온다”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헛되고 무익한 것에 우리 마음을 집착하게 만듭니다. 용감히 털어버릴 것은 털어버리고 잊어버릴 것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실패한 것도, 손해 본 것도, 실패하고 어리석었던 일들도 다 잊어버려야 합니다. 자책만 해선 아니됩니다. 이사야 43 1819절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집착할 것을 쉽게 던져 버릴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내 개인의 구주요 내 왕이요, 내 참 주인이심을 믿고 따르면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셔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우리를 쉽게 버리시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처한 어려움이나 환경을 꾹 참고 기다리고 견디면 승리의 날이 옵니다.     요한복음 14 1~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결론)

요한복음 10 28절은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손은 하나님의 손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손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탄은 비교가 안됩니다. 그 강하디 강한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우리를 누가 빼앗아가겠습니까?

 

 힘들고 어려운 때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거나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끈기 있게 기도하시고 찬송하며 하나님의 강한 손길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때가

이르매 하나님의 응답하심과 그의 사랑하심과 그분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081324 안익선 목사/ 참조:김홍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