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여호와 라파(출 15:22-27)

호걸영웅 2024. 8. 17. 02:51

여호와 라파( 15:22-27)

 

22.모세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을 얻지 못하고
23.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에 던지니 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27.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곁에 장막을 치니라

서론)
극적인 상황에서 바로왕의 허락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문 출 15장 이전인 14장에서. 홍해가 갈라지고 그들을 포로로 삼았던 바로의 압제에서 온전히 해방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홍해 바다가 갈라져 건너간 체험은 놀라운 민족적 구원의 체험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게 되었고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심 받은 백성이 되었다는 확신과 기쁨에 도취되었습니다.  그들은 홍해를 건넌 후 찬송을 불렀고 춤을 추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 보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하나님이 예비하신 약속의 땅을 향하여 행진하 는 순례자들이 되었습니다.

낮에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던 구름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그 백성들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신바람 나는 새 삶들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감동체험은 불과 사흘을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홍해를 건너 목마른 사막을 행진한지 사흘 만에, 그들이 마라라는 땅에 도착해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기대했던 우물물에서 물을 마시던 순간, 그들의 모든 행복은 절망으로 변했습니다. 그 물은 마실 수 없는 쓴 물이었습니다. 더러는 병들어 누웠고 더러는 그 쓴 물을 토해내며 원망하고 고통하게 됩니다.

바로 이때 그들은 치료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런 이스라엘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을 얻게 됩니다. 이것은 이 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들 또한 믿음의 여정에서 여러 장애와 질병을 극복하고 치유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의 은혜를 입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 가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질문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치료하시는 하나님은 기도의 응답으로 치료해 주신다.
먼저 22절부터 24절 까지 읽어 보면
..

22.모세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을 얻지 못하고

23.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라고 했습니다.

조금 전에 서론부에서 말씀드렸듯이……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적 체험 가운데 가장 위대한 체험은 홍해를 기적적으로 건넌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22절에서,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라고 했습니다.

홍해를 건넌 기적과 그 감격이 가시기도 전에, 겨우 3일이 지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우 심한 문제에 다다르게 됩니다. 마실 물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발견 한 우물의 물은 써서, 다시 말하면 짜디짠 소금물이라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백성의 숫자 는 거의 200백만명입니다. 그들은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울부짖었습니다.

다급한 것은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가 결국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25절에 보니까. 25.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에 던지니 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물을 고치셨습니다. 짠 물을 단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원리는 동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눈물로 기도하고 간절히 기도할 때..하나님은 응답해 주십니다. 본문에 보면 모세가 부르짖습니다.

25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부르짖다’ 라는 말은 영어로는 “cried out"입니다. 내 속에 있는 것을 다 쏟아 내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부르짖을 때, 여호와가 우리를 고통에서 건지신다고 약속하십니다.

(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하셨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치료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신다.
하나님의 치료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25절 상반절입니다.
25.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 그 나무를) 던지니 이 달게 되었더라 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지시하신바 대로 한 나무를 모세가 물에 던지니……물이 달게 되었더라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치료 방법은 말씀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도구나 물질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수르 광야에서는 나무 가지를 가지고 물을 고치셨고, 엘리사 선지자 경우에는 밀가루를 통해 음식을 고치시고, 열왕기하 에서는 무화과 반죽을 사용하셔서 히스기야 왕의 병을 고치십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아이를 갖지 못해 온갖 고통을 당하였으되 그녀의 기도만을 들으시고 불임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병이나 문제를 능히 고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병 부터, 몸의 병까지, 그리고 분열된 나라나 망가진 경제 문제도 고치시고, 인간관계도 회복시켜 주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사의 의술과 지혜부터 시작하여,날씨와 자연과 온갖 환경을 다 사용하여 모든 문제와 질병을 고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용하시는 방법에 제한을 둬선 아니 될 줄 믿습니다. 나아만은 하나님의 방법에 제한을 둔 사람이었습니다.  나아만이 문둥병을 치유 받고자 방문했을 때, 엘리사 선지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아니하고 단지 종을 시켜서 말하기를 요단강에서 일곱번을 씻으라고 하자 매우 분노하며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자기네 나라엔 더 크고 맑고 시원한 강물이 있는데 그 꾀죄죄해 보이고 하찮은 도랑물 같은 요단에서 일곱번 목욕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며 분노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종의 권유로 요단강에서 일곱번 목욕을 하자 어찌 되었습니까?  그 살이 회복되어 어린아이의 살처럼 되었더라! 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날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하나님 자녀 삼으시는 방법도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하필 예수냐? 마호멧도 있고 공자도 있고 부처님도 있을 법한데 말이냐? 라고 합니다. 착한 일을 많이 해도 되고 남을 많이 구제해 줘도 천국가지 않겠느냐? 라고 합니다. 아닙니다. 결단코 아닙니다. 예수 외에는 천하에 구원받을 만한 이름을 우리에 게 주신 적이 없습니다. 고로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 외에는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은 분도 없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물과 피 흘린 분도 없습니다. 예수 외엔 우리 죄를 대신 질 자격이나 능력을 가진 위인이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천국 가는 길이요 진리요 영원한 생명을 나눠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예수만이 하나님의 방법이시오 지혜이십 니다.

)여호와 라파의 조건은 오직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26절 말씀으로 갑니다.

26.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하십니다.

이런 말들을 종합해서 간단히 말하면 순종하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치료하시는 조건이 있습니다. 즉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치료받고 회복되시길 원하십니까?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신명기 7 12~15절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2.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 곡식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14.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말씀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마지막 절 27절로 갑니다.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까?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고 했습니다.

 

 사막 광야에서는 물 샘 하나도 귀한 것인데…… 물 샘이 12, 종려나무가 70그루나 있는 장소로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해 주십니다. 말그대로 환상의 오아시스요 천국같이 여겨질 만한 장소입니다.

 

엘림이라는 곳은 마라에서 남쪽으로 불과 11km 떨어진 것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나님은 오아시스를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라에서 원망하고 절망했었습니다. 불평하며 분노했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엘림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엘림은 당장엔 눈에 보이지 않았어도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죠!  

 

여러분, 오늘날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바로 그 엘림이 있습니다. 이 예수를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예수 믿으면 엘림의 축복을 누구든지 발견하시게 됩니다.

 

결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희망이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그 백성들과 자녀들에게 희망의 내일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만일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고 말씀을 붙들고 끊임없이 순종하며 살 각오만 되어 있다면! 만일 우리가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만 한다면,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마라의 쓴물을 먹고 토하고 주저앉은 우리 곁에 다가와 주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유해 주십니다.

 

우리의 병든 몸과 병든 마음을 치유하십니다. 우리의 인간 관계도 치유하십니다. 우리의 가정도, 직장도, 사업장도 치유하십니다. 우리가 부르는 하나님의 그 위대하신 이름은 바로  여호와 라파-치유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080624 안익선 목사/ 참조: http://www.i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