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웠던 이야기들 2 전도사 시절, 난 어느 자매의 암 발병소식을 들었다. 그녀의 이름은 전혀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녀는 발병 이전부터 알아왔었는데, 아마 쌍문동 역 가기전 어디즈음의 아파트에 살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남편은 장애아들을 돕는 학교의 교사였고 어린 아이 둘이 있었다. 그녀의 외모는 그야말로 천사.. 목회단상 2009.05.13
안타까웠던 이야기들 1 가끔은 문득문득 생각나는 목회 초년기의 이야기들이 있다. 대학부 담당 시절의 임오순 형제의 이야기다. 임형제는 부친없이 모친의 힘으로 근근히 입에 풀칠을 할 정도로 가여운 가난 속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채 대학부에 나오고 있었다. 돈을 모아서 대학에 가려고 한 것인.. 목회단상 2009.05.13
불신앙의 틈 (시 127:1~5) 불신앙의 틈 (시 127:1~5) ❚무서운 틈 틈(crack)은 무서운 것입니다. 거대한 건물이 아주 작은 틈 하나 때문에 무너집니다. 어떤 충격에도 끄떡없을 것 같은 튼튼한 다리가 작은 틈새 하나 때문에 붕괴됩니다. 이런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세계 164개국 8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본다는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 설교모음(Korean sermons)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