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북한에 대한 전단살포와 실랑이에 대해

호걸영웅 2008. 12. 2. 21:55

                                                북한에 대한 전단살포와 실랑이에 대해

 

   오늘 저녁 뉴스에 ,북한에 대한 전단을 살포하는 북한인권단체들과 이에 반대하는 진보단체들과의 실랑이 때문에, 무려 10만장의 전단이 다 뿌려지지 못하고 1만장만이 살포되었고 ,북한군들은 병력을 대거 동원해서 전단을 수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경제도 좋고 무역도 좋다. 개성공단의 자유로운 활동도 좋다. 물론 그곳에서 사업을 벌인 업주들 역시 오죽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수고했을지 물론 이해한다.

그러나,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북한의 참된 인권과 자유를 위해, 가장 앞장서서 투쟁하는 북한인권단체들에게 , 정부에서 보호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일들을 제지하는데 침묵하는 것은,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후원한 국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것이다. 그들에게 찬성의 표를 더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부흥과 아울러 참된 보수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도 물론 노력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결과 북의 핵개발을 저지하지 못했다. 북의 정책도 개선시키지 못했다. 우리의 눈에는 조공을 바친것 이상은 아니다. 북한을 잘못 길들였다.

그들은 언제든지 남한이 조공을 바치지 아니하면 성난 늑대로 변한다는것을 이젠 알게 됬을것이다.

 

  성경은 "어리석은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의 행위는 심히 악하고 부패하여..."라고 시편 14편에 기록하고 있다.1

 

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

 

  이런 하나님의  말씀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 자들은, 아무리 현 정부의 주요 인물이라 할지라도, 저주를 받을 것이다.

무신론을 주창하는 공산주의와 함께 하거나 그들을 우습게 보다가는 결코 낭패밖엔 남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 보다 더 어리석은자는 어리석은 자와 친구하려는 자들이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진정한 민주 자유주의 진영이 결속해야 한다.

앞으로는 더 많은 보수주의자들과 자유민주주의 지지자들이 잔단 살포에 투입될것이고 더 큰 마찰과 폭력적 대결 까지도 벌어질 것이다.

현 정부는 참된 인권운도자들의 활동을 저지하거나 방관치 말고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참된 국익은, 얼마간의 경제적 편이나 소득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서는 일이며, 참된 민주주의의 기초를 바로 잡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안익선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