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 강해

우리를 드시고 안으신 하나님(사63:7-14)

호걸영웅 2014. 3. 7. 01:28

                            우리를 드시고 안으신 하나님(63:7-14)

 

[] 63: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 63: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치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 63: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 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 63: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 63:12

그 영광의 팔을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 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

[] 63: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 63:14

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서론)

1.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송 460 1절과 2 일부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받아 살았네!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실 그렇습니다. 지난 교회생활 들을 돌아볼 ,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말하지 않을 없을 것입니다. 물론, 기쁘고 즐거운 일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어떤 때에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일도 겪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있었습니다.

2.   김화영이라는 분이 촛불이란 () 있습니다.
혼자 타오르는 알았습니다
.
공기와 바람도 필요하군요
.
모든 것이 적당해야 하구요
.
우주의 영이신 그분 안에서 타오름도 공동체의 노래군요
.
사랑의 불꽃을 드립니다
.
세상이 조금 밝아질까요.


촛불도 혼자 힘으로는 타오를 수가 없습니다. 공기와 바람이 적당하게 있어야만, 누군가가 불씨를 전해 줘야만 합니다. 비를 막아주고 거센 바람을 막아주어야 촛불은 탈 수 있겠지요? 촛불은 계속 불을 밝힐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입지 않고서는, 우리는 순간도 제대로 존재할 없다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이런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사는 사람은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있습니다. 자나 깨나 주님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있음을 의식하고 살기 때문에, 입에서는 언제나 찬송과 감사가 그치지 않습니다. 이사야는 말하기를우리가 곤경에 빠질 경우, 주께서 함께 고난 받으시고, 사자를 보내어 우리의 어려움을 결해주셨다(63:9) 고백했습니다.
여기서 사자는 천사인데 일반 적인 천사가 아닌 그리스도시라고 주석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도 그리스도께서 사역에 동참하신 증거는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를 도와서 사람답게 살게 하시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우리가 시련을 당하거나 곤경에 처하게 경우,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고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한국에서는 남자로 태어나 20세가 되면 군에 가게 됩니다. 군에 입대해서 제일 먼저 배우게 되는 군가가진짜 사나이라는 노래입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뜨고 해가 적에, 부모 형제 나를 믿고 단잠
이룬다.

그러니까, 장병들이 최전방 일선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휴전선을 튼튼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후방에 있는 그 부모와 형제들이 편안하게 단잠을 이룰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127 1, 2 말씀을 보면,

[]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 127: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2절 하반절을 쉬운 번역은, 여호와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그에게 필요한 것을 마련해주신다. 했습니다. 표준새번역에서는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그가 자는 동안에도 복을 내리신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이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밤늦게까지 양말을 꿰매거나 가족들이 입을 옷들을질하셨습 니다. 그리고 새벽에는 다른 가족 보다 일찍 일어나셨습니다. 자식들이 깰 까봐 조심스 럽게 일어 나셔서 부엌으로 가셔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아침식사 준비를 하셨고 다음, 자녀들을 깨워, 자식들이 학교를 가거나 다른 가족들이 일터에 나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했습니다.
그 크신 부모의 사랑을 잘 알게 되야 그제서야 효자효녀가 됩니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27 그가 출석하고 있는 소망교회에서 마련한 당선축하예배에 참석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선되어 기쁜 마음은 잠시고, 걱정이 태산이다. 날 안 찍은 국민이 기대를 하는 같다. 하지만, 국민을
섬기며 해보겠다. 5년이 금방 간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괜히 잡다가 망치지 않도록 하겠다. 대통령이 되기 전과 똑같이 대해 달라. 당부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그는 이런 말도 했다고 합니다. 일을 어찌할꼬! 어휴,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게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말입니다.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면 이렇게 말했을까요?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원해서 아주 멋진 공약들을 많이 내걸긴

지만, 막상 대통령에 당선되고 보니, 어떤 식으로 공약을 실천하고, 어떻게 국가의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 이를 없는 마음을 그렇게 표현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

개인의 문제이든지 국가의 문제든지 간에, 사람의 힘만으로 해결할 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 망각되고 있을 뿐이지, 문제가 흔쾌하게 해결되는 경우란 그리 많지 않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

예를 들어서,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가 완전히 깨끗하게 치료해주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잠시 잠복되어 있을 뿐이지, 완전한 치유란 있을 없습니다. 흔히 감기몸살로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 받으면 완전히 나는 아닙니다. 감기몸살은 또다시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우리 몸에는 수십 수천 가지 질병과 병균들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저항력이 질병을 이겨내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되면, 그때 우리는 결국 질병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세상에는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

교통사고도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십 무사고운전 자임을 자랑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도 결코 장담할 없는 것이, 사고란 내가 잘못해서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도 운전하고 가다가 가끔 교통 사고 현장을 목격하곤 했습니다. 전에는 그런 교통사고가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이 바로 주인공이
됩니다.

아무튼, 우리는 언제나 수많은 문제와 질병들, 그리고 사건 사고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처럼 어느 정도 평안을 누리며 있는 것은, 주께서 우리 배후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께서 우리를 보호해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수많은 문제에 휘둘려서 정신을 차리게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곤경에 빠지면 함께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천사들을 보내어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고 진정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

이사야 (63:9)에서말하기를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라고 했습니다. 그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멀리했고 징계를 받아 혹독한 전쟁과 고난을 받고야 말았다고 이사야는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과거 출애굽 때부터 베푸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 예언하십니다.

우리도 때로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게 우리를 도와주시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도우심의 손길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하고 불평할 때가 많습니다.

태양이 없으면 우리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러나 태양은 소리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태양이 없다면 곡식과 채소를 얻지 못해 우린 다 굶어 주고 말 것입니다.  
나님은 하시는 일을 드러내거나 큰 목소리로 자랑하시지 않는다 해서 그 은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로, 우리가 은혜를 잊고 살아서는 되는 것입니다


요컨대,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정말 좋으신 아들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사단의 손아귀에서 피 흘리며 싸우신 우리에 대 장군이십니다. 본문 1~6절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63:1

에돔에서 오며 홍의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그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자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기에 능한 자니라

[] 63:2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뇨

[] 63:3

만민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 63:4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할 해가 왔으나

[] 63:5

내가 본즉 도와 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히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 63:6

내가 노함을 인하여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을 인하여 그들을 취케 하고 그들의 선혈로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1절에 홍의를 입고 나타나시는 분이 곧 예수신데, 영적인 싸움을 얼마나 하셨든지 그 옷이 피로 범벅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전쟁터는 에돔과 에돔의 수도였던 보스라 라고 했습니다. 에돔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상징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이었습니다. 곧 모든 불신세계입니다. 거기서 예수께서는 그 백성들을 구하고 싸우시되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우시고 이기신다고 했습니다. 포도주 틀을 밟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가 평안을 누리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는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내어 살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늘나라를 향하여 나아갈 있도록 능히 도와주십니다. 우리를 곤경 속에서 구원하여 주십니다.

혹 우리가 피 흘리기까지 싸울 지라도 예수께서 함께 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손을 잡고 천국을 향하여 걸음씩 나아감으로써, 주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을 이루어 가야 것입니다.

서울 어느 교회에 다니고 있는 집사님이라는 분이 있었답니다. 집사님의 나이가 이제 70세인데, 그만 중풍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
평소 집사님은 모든 예배에 열심히 출석했습니다. 새벽기도회도 물론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중풍으로 쓰러지신 , 주님의 은혜로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되기는 했으나, 새벽기도는 계속 다닐 없었습니다. 하지만, 새벽기도 종소리가

리면, 시간에 맞추어 집에서 혼자 기도제단을 쌓았습니다
.

어느 , 손자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집사님은 손자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일부터 교회에 나가기로 다짐을 받았습니다. 집사님은 무릎을 꿇은 후에 손자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손자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집사님은 손자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던 중에, 모습 그대로 돌아가셨던 것입니다.
죽기까지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시려 하신 그 아름다운 믿음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우리 하나님께서는 지난 한 해도, 올해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위하십니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많은 도우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지금까지 지내온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라고 힘차게 찬양해야 할 줄 믿습니다.

참고: 참 좋은 군사 /편집: 익선 0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