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 번을 쳐야 했거늘 (왕하 13:14-19)
그 때 성전 공사에 힘들어 했고 불평 불만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제 새 왕이 등극하였으니 좀 편하게 좀 지냅시다! 좀 옛날보다는 수월하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면서 부탁을 했지만... 아버지 솔로몬 때와 같이 아들 르호보암 왕도 여전히 계속해서 노역을 이어갔습니다. 북쪽이 여로보암 왕이고, 남쪽이 르호보암 왕입니다. 이스라엘은 원래 하나의 민족, 단일 민족이 하나의 성전에서 한 하나님을 섬기던 민족이었는데... 이제 나라를 갈라서 현재 이스라엘 중서부인 사마리아로 가서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운 겁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주 미워하셨습니다. 심히 못마땅하게 여기시고 괘씸하게 여기셨습니다. 본문의 요아스는 그 여로보암의 한참 아래의 손자였는데, 그 역시 몇 대 위의 할아버지 여로보암의 행위를 따랐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병석에 누워있는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서 문병을 하면서 죽어가는 엘리사를 보고서 통곡을 합니다.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곧 손으로 잡으매 엘리사가 자기 손으로 안찰하고" 라고 합니다. 그리고 왕에게 계속 말을 합니다. "왕이여! 동편 창을 여십시오. 그리고 화살을 쏘소서. 이 화살은 여호와의 구원의 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살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아스 왕은 세 번 치고는 그쳤습니다. "톡 톡 톡..." 세 번 치더니 그칩니다. "왕이여, 적어도 한 오륙 번 정도는 쳐야지... 세 번이 뭡니까?... 오륙 번을 계속 쳤더라면 왕은 아람나라를 완전히 진멸하게 되었을 텐데... 왜 세 번만 쳤나이까? 그러므로 왕은 이제 아람 군대를 세 번만 치게 될 것입니다. 세 번만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을 완전히 진멸시키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엘리사 선지자가 요아스 왕에게 심한 책망을 하고야 맙니다. 그 화살은 분명 여호와의 구원의 살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친히 자기 능력의 손으로 왕에게 안찰하며 기도까지 해 주었습니다. 이제 요아스 왕은 그 화살로 아람 사람을 진멸하도록 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엘리사가 안타깝고 분통이 터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에 열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덥지도 차지도 않은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처럼 살지 말자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요아스왕에게 요구하였던 것도 바로 그것입니다. 왜 열심히 없었는가? 왜 간절함이 없었는가? 왜 열망이 없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 내서 일하는 것, 혼신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선과 악을 결정하는 기준까지도 된다는 것을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부분을 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도... 한 두세 번 정도까지만 해 보다가 포기하고 만 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이제부터는 조금 더 간절한 마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사모하고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마28: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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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가난한 구두수선공이었던 윌리엄 케리(William Carey)를 위대한 "현대 선교의 아버지"로 만들었습니다.
1761년 영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직조공의 아들로 태어난 윌리엄 케리는 가난 때문에 14세의 어린 나이로 구두수선 견습생이 되었고 친구들과 신앙에 대한 논쟁을 하다가 하나님의 구원을 깨닫게 되고 침례교회의 목사가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라는 명제에 따라, 그는 영국에 대해 적대감을 갖고 있는 인도를 향해 선교의 길을 떠납니다.
그의 나이 32세 되던 1793년 11월에 인도에 도착한 그는 인도를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였는데, 날마다 성경을 인도의 여러 방언으로 번역하며 복음을 전파하며 학교와 교회를 세웁니다. 그러던 중 아내와 세 자녀를 잃었으나 무려 40여 년을 인도를 위해 목숨을 바치게 됩니다.
총 44여 개의 언어로 신약성경과 쪽 복음을 번역 출판했습니다. 25년이 지난 1818년 무렵에는 그가 침례를 준 약 600명과 수천 명의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1819년에는 교회 지도자와 복음 전파자들의 양성을 위해 세람포 대학을 세우는 큰 업적을 이루었다.
그가 73세가 된 1834년 6월9일 "이 벌레 같은 쓸데없는 이 몸은 주님의 품에 안깁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결론)
결국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크심과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나를 높이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는 오늘도 나의 현실만을 바라보며 움츠리며 두려워하며 안으로만 쪼그라드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도망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포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는 하나님 자녀다운 삶이 아닙니다. 더 크고 더 위대한 미래를 위해 이제 새로운 꿈을 꾸며 열정을 품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시지는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위해, 아니 바로 나 자신을 위해 더 큰일, 더 위대한 일을 시도해 보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 드립니다.
참조:기독 정보넷/편집:익선 0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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