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

하늘에서의 큰 이적, 둘 (요한계시록12: 1~17)

호걸영웅 2014. 8. 19. 04:03

하늘에서의 큰 이적, (요한계시록12:  1~17)

 

[]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 12: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 12: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12: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 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 12: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 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 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 12: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 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서론)

12장부터 15장 까지는 대부분이 천상의 기이한 현상을 통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사단의 도전과 훼방이 있었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마침내 교회시대가 도래하는데, 그 교회를 사단이 이 땅에 내려와서 분노하며 핍박하고 멸망케 하려는 하되, 결국은 그것도 실패하는 결과를 맞이함을 예시하게 됩니다.

본론)

)천상에서부터 그리스도를 해치려 하다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하늘(οὐρανῷ), 이적=세메이온 (σημεῖον) "해를 입은" 에서 ""는 천상의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해를 입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의 구약교회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 그 머리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 "발의 달"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의미한다고 봄이 좋을 것 같습니다.(스스로 비추지 못하고 햇빛을 반사함은 곧 게시를 받아 사역하는 선지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봄). 그리고 열두 면류관은 열 두 이스라엘의 부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의 구약교회는 아이를 배었으니,  그 아이 밴 시기기는 곧 그리스도의 초림의 준비시대 혹은 교회시대의 태동을 의미합니다.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또 다른 이적'  '큰 붉은 용'의 등장을 가리킵니다. '큰 붉은 용'은 곧 사단입니다(9).

여기서 ''을 수식하고 있는 ''은 사단의 굉장한 권세를 나타내며, '붉은'(퓌르로스)은 피의 빛깔로(6:4) 사단의 성도들의 피를 요구하는 잔혹함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8:44).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용의 일곱 머리의 일곱 면류관은 사단이  세상을 지배하는 왕의 강력한 권력(로마정부?)을 소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13:1;19:12). 또한 ''은 그 힘을 바탕으로 세력을 얻어 능력을 행사하는 왕, 곧 사단의 추종자들을 상징합니다. (로마황제들의 10대 박해?)

 
12: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던진다는 것은 자신의 추종 세력, 즉 마귀(이들도 별-스타-로서 표현되는데, 원래 천사들이었으되 후에 사단과 합세한 자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들로 하여금 천사들의 1/3 정도의 엄청난 수가 사단에게 합세할 것이니 곧 엄청난 세력으로 교회를 향해 공격하도록 할 것임을 의미합니다(8:7-12;9:15, 18).
4
절 후반은,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예수)를 삼키고자 하더니-
 사단은 원래 막 태어날 하나님의 아들을 향하여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키려고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이기 위해 베들레헴과 지경에 있는 두 살 이하의 남아들을 모두 살해한 사건을 위시하여( 2:16ff.), 예수의 생애 동안 그를 죽이려 시도했던 것( 4:28-30)등을 포함하며, 마침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사건 등 수많은 악을 배후에서 조종한 자가 바로 이 사단입니다.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자가 아들은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5절에서 예수의 공생애는 생략 됬음)

그리스도께서는 장차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실 왕권을 받으신 분이시며, 온 세상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본문은 그리스도가 부활하여 승천하시고 그 영광스런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실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이제 6절에 나오는 여자는 과거에는 구약교회였으나 예수를 해산한 후에는 신약교회가 되었습니다. 여자가 광야로 도망한다는 것은 교회의 연단과 훈련 기간이 요청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 '일천 이백 육십 일'이라는 기간은 사단의 핍박의 기간이기도 하고 (11:2, 13:5 주석 참조) 신약교회의 수난 혹은 양육기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이 교회를 훈련시키시고 양육하여 온전히 마귀를 대항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 기간을 역사적으로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신학자들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하지만 억지가 되기 쉬운지라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천상에서 계수하는 숫자인 만큼

 1일을 일년으로 환산하여 약 1260년 정도를 하나님께서 정하신 신약교회의 양육기간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하나님의 군대장관인 천사장 미가엘과 용의 싸움에 대한 묘사는, 사단인 용이 교회(에클레시아=여성명사)를 핍박하여 그녀(귀네)로 하여금 광야로 피신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그러나 10-12절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보면, 사단을 궁극적으로 패배하게 한 것은 미가엘의 힘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였던 것을 보게 됩니다.

 

12: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 사단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그의 권위에 대하여 대적해 왔었으나 사단과 그의 사자들은 미가엘과 그의 사자(천사들)들과의 전쟁에 패배하여 하늘에서 그들의 처소를 완전히 박탈당하고 맙니다.(참고:욥기 당시엔 사단의 천상출입이 자유로웠다)

 

 이 사단과 미가엘 군대의 전투는 단기간에 걸친 전투라기보다는 장구한 세월 동안 싸워온 전쟁이었습니다. 결국 본절에 강조되어 언급된 것은 사단이 땅으로 내어 쫓긴 사실이다(9).

)용이 패하여 땅으로 쫓기다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큰 용'의 다른 명칭인 '옛 뱀' 은 창 3:1 이하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든 뱀을 가리킵니다. 또한 '큰 용'은 마귀 및 사단으로 나타납니다. '사단'(헬라어 Σατανάς -사타나스)은 원래 '대적'(對敵)이라는 뜻을 지니며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로스'는 참소자나 중상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1:6-11; 3:1-10). 이들의 역할은 온 천하를 두루 다니며 사람들을 죄로 유혹하고 사람을 참소하고 정죄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단이 땅으로 내어 쫓기는 것은 종말의 시작을 암시합니다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가 예수 십자가 사건 이후부터, 역사 속에 실재로서 나타나 하나님께서 지상의 통치를 개시하셨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 사역을 성취하시고 사단을 패배시켰기 때문에 사단의 고발자( 1:6-12;2:1-5)의 악행은 더 이상 정당성을 부여 받을 수 없게 되고, 자연히 그의 활동 무대였던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10:18).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며- 본절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 제자들과 성도들의 승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자신들을 죄에서 벗어나게 하고(1:5), 나라와 제사장과 왕의 권세를 부여한(5:9, 10)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 곧 '어린양의 피'를 의지하였으며 구원하는 그리스도의 피를 끝까지 충성스럽게 증거함으로 사단을 이기었다. 한편 '그들은(말세 교회 성도) 순교하기까지 어린양에게 충성을 다하여야만 합니다.


12: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사단의 패배와 하늘로부터 쫓겨남은 두 가지 현상을 일으킵니다. 하나는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 , 구원받은 자들은 즐거워하게 됩니다. 여기서 '거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케눈테스'는 문자적으로 '장막'을 의미하는 것이나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해 영원히 거주하는 것을 예시합니다.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 진저 - 다른 하나는 땅과 바다가 화를 당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최후의 심판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사단이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그가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기 때문이죠. 사단의 필사적인 활동으로 인해 교회는 전에 없는 극도의 핍박과 시련을 당하게 됩니다.


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용이 자기의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 본문은 다시 9절과 연결된다. 여인이 낳은 아이를 삼키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4, 5), 하늘의 전쟁에서 패하여 땅으로 내어 쫓긴 용은 이제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게 됩니다. 한편 '핍박하는 지라'의 헬라어 '에디옥센' (ἐδίωξεν)은 문자적으로 '추격하다'라는 의미로 이러한 사단의 추격은 교회가 당할 극심한 고난을 예시합니다.


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는 출 19:4의 반복입니다. 여기서 '독수리의 날개'는 출애굽 때의 하나님의 기적적인 (세메이온) 도움과 동일한 도우심이 신약교회에도 있을 것임을 예시합니다( 19:14; 32:10, 11; 40:31).

 

12: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 용은 바다의 짐승(7:12;51:34-42;29:3-6), 악어( 74:12-19; 29:3) 등으로도 불려졌기 때문에 그 입에서 물을 토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물을 강같이 토한다'는 것은 홍수 같은 것을 의미하는데, 성경에서 홍수는 주로 심판과 환난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표현이며, 본절에서는 사단이 신약교회를 참소하고 핍박하려고 저지르는 온갖 형태의 물리적 파괴를 상징합니다.

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 '땅이 ...강물을 삼키니'는 팔레스틴 땅이 주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떤 큰 홍수가 일어난다 해도 얼마 가지 않아 땅 위의 물을 모두 흡수하게 되는 지리적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15:12(홍해바닥을 지나던 애굽 군대를 삼킨 장면의 묘사)에 진술된 바와 같은 하나님의 보호를 나타냅니다. 땅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 지는 세력을 상징하며 용이 토한 강물에 해를 받지 않고 삼켜 버리며 교회의 방패가 되어줄 것 입니다.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그 여자의 남은 자손- 여자의 남은 자손(신약교회 이후의 말세교회)은 말세에 구원받을 자를 가리킵니다.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모래 위에 섰더라

이제 사단의 최후의 발악을 하기 위해 바다 모래 가에서 전열을 재정비합니다. 이는 엄청난 핍박이 아직도 말세의 교회에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결론)

 

사단은 천상에서나 땅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파멸시킬 수는 없어 교회를 향하여 달려들어 파괴시키려 했으나, 이 또한 여의치 못하여 남은 자, 곧 말세의 성도들을 온갖 힘을 다하여 멸망케 하고자 핍박을 더하게 됩니다.

 

결국 말세의 성도들은 궁극적으로 믿음을 더욱 굳게 하여 어떤 환난이나 핍박이 와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지켜 나감으로써, 최후의 승리를 얻게 될 것이요, 그래야만 우리 주 예수의 보상을 하늘에서 풍성히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말세에 격는 환난시대의 교회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것임을 알고, 늘 감사하며 게으르지 말고 충성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조:향기 /편집:익선07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