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생수의 근원을 버린 이스라엘 (렘 2:1~37 )

호걸영웅 2015. 7. 28. 03:48

생수의 근원을 버린 이스라엘 ( 2:1~37 )

 

1.

여호와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3.

이스라엘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말씀이니라

 

[조상들이 여호와를 멀리하였다]

 

4.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말씀을 들으라

 

5.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 건조하고 사망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백성이 행한 악]

 

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로 말미암아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말씀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이스라엘의 악과 반역]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5.

어린 사자들이 그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질러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으며 그의 성읍들은 불타서 주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그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여호와말씀이니라

 

[이방 신을 따라 가는 이스라엘]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

 

22.

여호와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의 뒤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발이 빠른 암낙타가 그의 길을 어지러이 달리는 것과 같았으며

 

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암나귀들이 그들의 성욕이 일어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발정기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것들이 수고하지 아니하고 그 발정기에 만나리라

 

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하지 말며 목을 갈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 신들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 가겠노라 하도다

 

[유다를 심판하리라]

 

26.

○도둑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들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28.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29.

○너희가 나에게 대항함은 어찌 됨이냐 너희가 다 내게 잘못하였느니라 여호와말씀이니라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

 

32.

처녀가 어찌 그의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셀 수 없거늘

 

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34.

또 네 옷단에는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 때문이니라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서론)

하나님께서는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인간은 좋은 생수를 마셔야만 잘 살 수 있지요? (13)그러나 이스라엘은 생수의 근원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생수의 근원대신 웅덩이를 팠으나 터진 웅덩이를 팠다고 했습니다. 우상숭배는 터진 웅덩이라는 것입니다. 고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파멸을 당한다는 선언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 이스라엘은 신혼 때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하셨습니다. 광야시대가 신혼시절과 같았다는 것이죠.

이스라엘이 신부 시절에 엄청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에 광야에서, 씨 뿌린 것이 없는 땅에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만나를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극진히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 조상들이 가나안 땅에 오자 여호와를 멀리하였습니다

4,5절을 보십시오.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그런데 가나안에 들어 온 후,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하나님이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먹고 살만 해져서인지 아니면 근본적인 죄성 때문인지, 이집트 땅에서 그들을 이끌고 올라오신 하나님을 점점 찾지 않습니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을 멀리 떠났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라고 하십니다.

) 이스라엘은 생수의 근원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고로 9-11절을 보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 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지중해의 깃딤(지중해 연안의 모든 섬)의 섬나라들에 건너가 보라고 하십니다. 게달(아라비아)에 사람을 보내어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자신들의 신을 버리는 일이 과연 있을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어떤 민족도 섬겨오던 신을 바꾸어 신도 아닌 것을 섬기는 일이 없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아무 데도 쓸모 없는 우상을 붙잡은 것입니다.

그래서 13절엔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이스라엘이 두 가지 악을 행했는데, 첫째는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둘째는 스스로 물웅덩이를 팠는데 물을 가두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들입니다. 터진 웅덩이는 이집트와 앗수르입니다.  이집트의 멤피스와 다바네스의 자손도 결국 멸망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앗수르나 이집트를 의지하다가 스스로 바벨론의 침략을 받는 재앙을 자청한 것입니다.

)제사장 이스라엘은 발정기에 암나귀 같았다.

20절을 봅니다.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 사백 년 노예살이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당연히 자유를 주신 주님을 섬겨야 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를 섬기지 않고 모든 높은 언덕 위에서, 그리고 모든 우거진 나무 아래서 바알을 섬기고 드러누워 음란한 짓을 했던 것입니다.  

21,22절엔 더 이상 씻을 수 없는 그들의 죄를 언급하십니다.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라고 하십니다.

 23,24절을 보십시오.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의 뒤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발이 빠른 암 낙타가 그의 길을 어지러이 달리는 것과 같았으며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 암 나귀들이 그들의 성욕이 일어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발정기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것들이 수고하지 아니하고 그 발정기에 만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개하기를 촉구하지만 이스라엘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발정기가 되어 이리저리 날뛰는, 발이 빠른 암 낙타와 같았다 했습니다.

) 이스라엘은 그들이 의지하는 강대국으로 수치를 당합니다.

26절을 보십시오. “도둑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 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들의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하나님께)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이스라엘이 이방신을 찾아 다니다 결국은 수치를 당합니다. 도둑이 붙잡히면 수치를 당하는 것과 같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은 또 선지자를 죽이는 죄를 지었습니다.

30절을 보십시오. “네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하나님이 죄악된 이스라엘 자녀들을 때려서 돌이키고자 하였습니다. 선지자들은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가 헛수고였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칼로서 사람을 잡아먹는 사자처럼 예언자들을 죽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옳게 가르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회개치 않았습니다.

결론)

이상에서 우리는 오직 생수의 근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만은 포기해서 아니 될 줄 믿습니다.

다른 것을 잃는 것은 1%를 잃는 것이요 하나님을 잃는 것은 99%를 잃는 것과 같습니다.

 터진 웅덩이와 같은 세상 것을 의지하면 수치를 당하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완악한 자들을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사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다시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만 붙잡고 살아가기를 축원 드립니다. 아멘!

참조;말씀 선생/편집:익선070715

 

*참고:=멤피스=카이로 남쪽25 km의 이집트 통치지역.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많은 곳,이집트인의 성지라고 볼 수 있을 듯.

다바네스:바로의 궁전이 있는 지역.현재명은 아프네

시홀:나일강 북동부 지류 혹은 나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