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상식도 믿음이다 (마 7: 12)

호걸영웅 2015. 12. 30. 21:44

상식도 믿음이다  ( 7: 12)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서론)

1. 미국 뉴욕시에서 종업원 700명을 데리고 대형 세탁소를 경영하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분은 이민을 가기 전에 한국에서 중 고등학교 교사를 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니까 마땅히 할 것이 없어서 세탁소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학생들만 가르치던 선생님이 세탁소를 하려니까 얼마나 힘이 들고 어려웠겠습니까?

고비가 많았지만. 그래도 꿋꿋이 참고 세탁소를 열심히 경영했습니다. 어느 날입니다. 어떤 분이 맡겨준 옷의 주머니를 검사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주머니 속에 다이아몬드 10부 자리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이아몬드를 잘 간직했다가 그 옷을 찾으러 온 주인에게 그 다이아몬드를 건네주었습니다.

“당신의 옷 속에 이렇게 다이아몬드가 들어있었습니다.

“아 그래요? 난 몰랐는데요.

“이것이 당신의 다이아몬드입니다” 이 미국 사람이 감격을 했습니다. 요즘 세상에도 이렇게 착한 사람이 있다니! 그것도 미국에 와서 힘들게 이민생활을 하는 한국 사람이 이렇게 착한 사람이었구나.라며 소문을 냈습니다.  그래서 이 소문때문에 뉴욕의 유명한 신문인 뉴욕타임 지에 기사가 났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이 착한 한국사람 세탁소에 옷을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하던 세탁소가 직원 20명을 거느린 큰 세탁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에 본부를 둔 케네디 항공사 부사장님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곤 그가 말하기를 내가 신문에서 당신의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당신같이 양심적인 사람이 운영하는 당신의 세탁소에다가 우리 비행기에서 나오는 모든 세탁물을 맡기겠습니다. 라며 큰 일거리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세탁소가 얼마나 커졌는지 지금 종업원이 700명이라는 대형 세탁소 사장님이 되었답니다.

 

남의 물건을 돌려주는 것! 그것은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내 물건이 아니니까 당연히 돌려줘 야지요 그것이 상식입니다. 이 사람은 상식적인 일을 하므로 큰 복을 받았습니다.

 

2. 그런데, 오늘 우리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남들이 못하는 특별한 일을 못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상식적인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은혜와 복을 못 받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상식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정의합니다.

상식이란 보통 사람들이 의례 가지고 있는 일반적 지식 혹은 판단력 이것이 상식이라고 했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보통사람들이 의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지식이나 판단력이 상식입니다.

그러므로 이 상식은 많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상식은 같습니다.

철학자나 노동자나 같습니다. 목사나 교인이나 같습니다. 사장이나 직원이나 같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거의 같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입니다.

 

본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최소한 상식을 따라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인생을 바르게 반듯하게 살 수 있는 공부는 유치원에서 끝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생 동안 반듯하게 바르게 살 수 있는 공부는 어려서부터 다 배웁니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일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 법을 떠나지 아니하리라(22:6) 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상식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비난을 받고 욕을 듣게 되고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교통신호를 지키는 것! 그것은 상식입니다.

빨간 불이 켜지면 가면 안 됩니다. 파란 불이 켜질 때 가야 합니다. 이것이 상식입니다. 빨간 불이 켜졌는데 ‘주여 믿습니다.’ 하고 건너가면 사고 납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힙니다.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과속도 마찬가지죠. 그것은 믿음과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담배는 몸에 좋지도 않은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한국 식당에 가보면 그냥 담배를 막 피우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것은 상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담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얼마나 해로운지 아시잖아요 왜 남에게 해를 끼치십니까? 그것은 상식이 없는 행동입니다

 

요즘. 휴대폰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 없지요?

이것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조용조용히 사용해야 하는데

어떤 사람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데도 또 거기에 상소리까지 하면서 혼자 사는 것처럼 이것은 상식 없는 행동입니다.

줄서기도 잘해야 합니다. 이것은 상식입니다.

후진국은 상식이 뿐 아니라 법도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한국 분들은 그런 말을 합니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기라고 있는거라나요? 법 어기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면 안되지요. 모르고 법을 어겨도 좀 미안해 하기라도 해야 합니다.

 

2. 우리의 믿음도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하라! 하지 말라! 는 두 가지 명령으로 나누어지는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모두다 상식입니다 십계명도 모두 상식적인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되지요 우상을 섬기면 안 되지요.

하나님의 날 거룩한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켜야 되지요. 부모를 공경해야 되지요? 하나님을 믿는 자가 거짓말하면 안 되지요? 도적질하면 안 되지요? 상식적인 것입니다.

 

3. 물론 하나님께서 상식을 뛰어넘는 명령을 하시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것은 특별한 때입니다.

예를 들면 모세를 향해서 “모세야 홍해를 향해 손을 내밀어 홍해가 갈라지게 하라”이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너무 맏음이 없을 때, 믿으라고 그러시기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경우입니다 . 물론 기적도 하나님껜 상식이긴 하지만 말이죠.

 

4. 오늘 본문말씀은 아주 상식적인 교훈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도 남을 대접하라.” 얼마나 상식적인 이야기입니까?

 

하나님의 교훈입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하면, 네가 먼저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상식입니다.

여기에서 “남에게” 라는 이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잘 대접하세요

1. 첫째는 “하나님께”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대접을 받고자하면, 먼저하나님을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12절 말씀을 깊이 이해하려면 7절부터 읽어야 됩니다. 예수님은 7절부터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주십니다.

그러다가 9, 10절에는 상식적인 예를 드십니다.

세상에 악한 부모도 자식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던져주지 않는다. 생선을 먹고 싶다고 하면 생선을 주지 뱀을 던져주지 않는다 겁니다.

“세상의 악한 부모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구하는 너희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느냐”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12절에 “그러므로” 라는 접속어를 붙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러니까 12절의 말씀은 7절부터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네가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응답받기를 원하느냐? 네가 하나님께 대접받기를 원하느냐?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을 대접하라. 그래야 기도의 응답이 있고, 하나님께 대접받을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접하는 일은 말씀 순종입니다. 성경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신 것이지요.  

 

2. 오늘 우리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먼저 하나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고 불평하기가 빠릅니다. 왜 하나님은 나에게 대접을 더 잘 해주지 않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실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엄청난 대접을 이미 받았습니다. 영원히 지옥에 갈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천국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 대접을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을 대접하시기를 바랍니다.

 

) 내 이웃을 잘 대접하세요

1. 두 번째, “남에게.” 라는 말은 나의 이웃을 의미합니다.

네가 이웃에게 대접받기를 원하느냐? 그러면 이웃에게 먼저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베풀지 않고 대접받기를 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것은 상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베푼 만큼 돌아옵니다. 누군가가 나를 푸대접하는 이유는 다는 아니지만 대개는 내가 그 사람을 푸대접해서 입니다. 한국 속담에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식이지요.

 

2. 대접받기를 좋아하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왜 일어납니까? 나는 대접을 안 하면서도 누군가가 나를 대접하기를 원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계산 빠른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처럼 간사한 것이 없습니다. 

수지타산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것을 아셔야 합니다. 내 거 먼저 대접을 해보세요! 대접이 옵니다. 내가 사랑을 베풀어보세요! 사랑이 옵니다. 또 떡을 줘보세요! 떡이 옵니다.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을 전할 때 종종 예수님 때문에 내가 핍박을 받고,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욕을 먹고,  나는 분명히 잘 대접을 해주었는데 저쪽에서 오는 것은 욕이고 핍박이고 할 때…… 성경은 뭐라고 했습니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왜냐? “하늘의 너희 상이 큼이라” 할렐루야!

그러니까 내가 대접을 했는데 저쪽에서는 나를 대접을 안 했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하늘나라에서 더 크게 대접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6 38"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니"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에게 대접하는 일에 낙망하거나 포기해선 아니 됩니다.

 

결론)

우리는 상식을 무시해선 아니 됩니다.  

세상살이에서도 상식만 잘 지키면 신사, 숙녀 소리를 듣습니다. 지성인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목사나 집사나 성도나 다 같은 경우입니다.

. 어떤 면에서 믿음생활은 대접하는 생활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결론이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자!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율법에 나오는 모든 정신과 선지자의 가르침을 한 마디로 말하면 상식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상식을 좇아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접하고, 남을 나처럼 대접하며 사는 것이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지름길이요, 지혜라는 것입니다.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임을 믿고 오늘 밤도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구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왕성/편집:익선 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