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여호수아 10장 강해(가나안 남부 정복)

호걸영웅 2019. 5. 24. 22:41

여호수아 10장 강해(가나안 남부 정복) 

 

1. 전쟁의 승패는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 

9 1절의 시작 

( 9:1-2) 요단 서편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 해변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이 이 일을 듣고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려 하더라

 

9절에서 일어났던 일- 기브온의 화친 제의 

기브온은 이스라엘 백성을 속이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묻지 않아 기브온은 이스라엘의 종이 되고, 여호수아는 백성들로부터 원망을 듣게 되지만 큰 그림은 가나안의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에 그들의 가장 큰 족속을 종이 되게 하여 이스라엘로부터 두려움을 물리치게 한 것이다. 

 

여리고 성과 아이성은 큰 전쟁이긴 했지만, 단일 족속과의 전투, 가나안 영토의 가장 정 중앙을 차지하는 전투이었지만 이제부터 있을 전투는 중앙에서 시작하여 가나안 족속들의 남쪽 연합군과 북쪽 연합군을 맞아 싸워야 하는 전투였습니다. 

 

물론 그 전투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지만 그 전쟁의 현장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기브온이 스스로 종이 되어 온 사건은 그 어떤 것보다도 힘이 되고 사기가 충전해질 수 있는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10:1-5, 이스라엘을 치려 했던 가나안 연합군의 전쟁이 이젠 기브온을 향한 전쟁이 됩니다. 

기브온은 어떤 땅인가? 왕도와 같은 큰 성- 왕의 성과 같은 큰 성, important city. its men were good fighters. 

 

그런데 그 민족이 스스로 이스라엘의 종이 되어 시작된 전쟁이었습니다. 

연합군 입장에서 볼 때 기브온의 화친은 얼마나 치욕적인가? 

이스라엘이 먼저 제안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굴복하여 종이 된 사건이 아닌가요? 

 

2. 종을 도우라!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기브온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라고 했습니다.

 

화친은 무엇인가? 우리를 치지 말라는 것이며 아울러 우리를 보호해 달라. 그러면 그 댓가로 조공을 보내고 스스로 종이 되겠다 했습니다. 

이미 그들의 소속은 이스라엘의 소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 10: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라고 했습니다.

 

3. 두려워하지 말라. 

여호수아는 1장에서부터 거듭 이 말이 반복된다. "두려워하지 말라." 

여리고와 아이성을 이기게 하시고 기브온 백성을 종으로 주신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전쟁을 앞두고 또 다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인간은 또 현실 앞에서 두려워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홍해를 건넌 백성이 3일만에 물이 없다고 두려워한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무찌른 엘리야가 이세벨의 한 마디에 두려워 했습니다. 

두려움은 창조적이거나 지혜로운 생각을 방해 합니다. 

두려움은 계산조차도 불가능하게 한다. 두려움은 적을 극대화하고 나를 극소화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함께,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두려움을 통해서는 역사할 수 없습니다.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전쟁에 앞서 하나님은 ( 10:8)에서,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승리하는 전쟁의 장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4. 말씀에 근거한 열심

( 10: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니

 

하나님의 승리의 언약을 받자 여호수아는 지체하지 않습니다. 밤새도록 올라갔다고 했습니다. 길갈에서 기브온 까지는 40km정도의 거리입니다. 그들은 먼저 기브온의 요청에 머뭇거리지 않았고, 둘째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이스라엘 군대는 힘을 다해 밤 잠도 자지 아니하고 내달려 기브온에 도착 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가나안의 예루살렘 연합군 입장에서는 "갑자기" 이스라엘 군대가 도달한 것이지요. 

누구도 이렇게 빨리 그들이 도착할 줄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들이 올까 하는 것 조차도 의심하였을 때, 이스라엘 군대 전부가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그들에게 다다른 것입니다. 

 

그들이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께서도 가만히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기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더라." 

아마 주먹덩이 만한 우박이 마구 쏟아진 듯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보다 한없이 크십니다. 그런데 그 능력은 사람을 통해서 사람과 함께 역사하시죠. 

 

0*무한대는 여전히 영이지만, 무한대 * 1은 무한대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해서도 무한대의 능력을 발하는 것입니다. 

 

(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아얄론은 여리고와 지중해 사이에 있는 평야지대를 내려다 보는 산등성이의 한 성읍입니다. 기브온은 예루살렘 북부에 있는 성읍입니다. 남부 기브온에서 중서부 아얄론까지 전투가 이어졌다는 이야기죠.

 

이미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엽합군들을 이스라엘에게 넘기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그들은 승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이미 어두워져 가고 있습니다. 어두워지면 전쟁을 계속 할 수 없고 추적도 하기 어렵습니다. 약속은 이루어져 가는데 환경은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태양과 달에게 멈추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그 말의 의미는

바로 여호와께 고하는 것입니다. 

"오늘 승리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해와 달을 멈추어서라도 오늘 이루어 주시옵소서." 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태양과 달이 멈추어 낮의 해가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완벽한 승리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5. (21) =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완전한 순종과 완전한 승리) ,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고 했습니다. 29~43절은 가나안 남서부의 여러 영토들을 정복했다는 기록입니다.///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아얄론 남부, 블레셋에선 북부 골짜기)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라기스는 아얄론 지방 남부에 해당합니다. 서쪽은 블레셋 평야)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3
   그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여 바쳤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점령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같았으며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라고 했습니다.

052319 안익선 목사/ 참조:로고스 교회 소리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