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하나님을 뵙는 법(요한복음 14:6-11)

호걸영웅 2022. 12. 18. 00:02

                        하나님을 뵙는 법(요한복음 14:6-11)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서론)

사람은 지구 상에 유일하게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하나님을 부르고 만나는 존재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직접 하나님을 본적이 없으므로 자기 나름대로의 신을 만들어 섬기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뵈려면 네 마음 속을 들여 다 보라' 하며 내면의 깨달음과 명상을 주장하고, 또 어떤 이는 하나님을 찾다가 절망하여 '하나님은 없다' 외치며 무신론자가 되고 맙니다. 어떤 무한한 우주에서 생명체를 찾고 진화론을 증명하려 하지만 이 또한 끝이 없는 모순투성이의 학문이 되곤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쉽게 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입니까? 먼저는 인간은 죄로 오염된 존재이며, 또 하나님을 애써 찾지 않으려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성경을 좀 안다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구약성경을 들추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질투하고 화를 내는 무서운 하나님이다' 라며 그런 분과 사귀거나 섬기고 싶지 않다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우리 부모님 이 화내는 모습만 기억한다면 진정 부모님의 사랑의 실체를 모두 알지 못하는 바와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을 만나는 법, 혹은 하나님을 뵙는 법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

 

본론)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선지자들을 통해 먼저 보여 주셨습니다.

(이사야 41: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고 그 결말을 알아보리라 혹 앞으로 올 일을 듣게 하며 뒤에 올 일을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신들 인 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재난을 내리든지 하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고 하십니다.

 

1. 우리가 참 하나님을 아는 길은 '여호와 하나님의 하신 예언의 말씀 (혹은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참 신 외에는 누구도 장래의 일을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수많은 약속을 하셨고 이루신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시다시피, 예수님은 미가 선지자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이방인 본디오 빌라도에게 죽임을 당하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벽에 걸어 놓으신 달력에는

성탄절이 있고 부활절이 있습니다.

 

2. 또 참되신 하나님을 분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예수님이 행하신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실 때, 이적을 통하여, 그 선지자가 하나님의 보내신 선지자임을 증거하셨습니다. 모세를 애굽으로 보낼 때, 엘리야가 하나님의 선지자임을 증거할 때, 하나님은 이적을 통하여 선지자 됨을 증거하셨습니

. 하늘에 불이 내려오기도 하고 바위가 갈라져 물이 쏟아져 나오게도 하시고 죽은 자가 살아나게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행하신 이적과 희생을 통하여서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신 자인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사탄 마귀도 이적을 행한다고요. 어찌 구분하겠습니까? 구분할 수 있습니 다. 모세를 대적한 마술사들이 만든 뱀은 모세가 만든 뱀에게 잡혀 먹습니다. 하나님의 이적은 사탄의 작은 이적을 이깁니다.  사탄이 어떻게 홍해를 가르며 광야의 백성들을 사십 년간 인도하며 만나와 메추라기를 줄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본문 8절에서, 제자 빌립은 예수님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 다.“ 라고 하며 하나님을 보여달라 간청합니다.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이미 오래 전부터 자신 들의 바로 곁에 있음에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 분은 늘 말씀으로 예언으로 약속으로 우리 곁에 함께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의 하신 일들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 1: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느니라"

고 했고, (요한복음 14:11)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공생애 중에 수많은 이적들을 행하셨습 니다. 그것이 사복음서에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그런 이적들은 바로 하나님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요한복음 14장이 어느 말씀보다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보았느니라"(14:6-7)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확실히 만나고 뵙는 놀라운 방법은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제대로 알고 믿었다면 하나님을 이미 보았다-라고 과거형으로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이라 확신해야 합니.

)하나님은 당신을 성령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1.예수가 죽어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제자들은 능력 있는 선포를 통해, 삼천 명 혹은 오천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었고( 2:41) 사람들은 병자들을 메고 나와 그 위에 베드로의 그림자만이라도 지나가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될 정도였습니다( 5:15). 또한 사도 바울 역시 얼마나 그 능력이 컸던지, 그분이 지녔던 손수건 이나 앞치마만 가져다가 병든 자 위에 덮어도 병과 악귀가 떠나갈 정도였다 했습니다( 19:12).  역사 이래로 기독교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그 안에 사람을 살리고 건지는 끝임없는 이적과 증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서머나교회 폴리갑의 제자 이레뇨 (주후 130-200)는 간증하기를 주 예수의 진실된 제자들은 각 사람이 분명히 주께로부터 은사를 받아 기적을 행하였다. 은혜를 베풀고 기적을 행하니 이 일로 해서 어떤 이들은 귀신에게서 놓임을 받고 정결하게 되어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에 가입하였다. 또 어떤 제자들은 미래에 일어날 일를 알았으니 그들은 이상을 보고 또 예언을 한다. 어떤 제자들은 치료의 은사가 있어, 병자들에게 안수하여 고쳤고, 심지어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일도 있었다! 그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이 지금 아직도 우리 가운데 살아 여러 해가 지났다.라고 했습니다.

 

3. 영국의 역사가 기번(Edward Gibbons) - 로마 제국의 쇠망사 -에서 기독교가 급격히 발전한 다섯 가지 원인 중 하나는 초기 교회 안에서의 신기한 권능이 있었다. 사도시대이래로 교회는 방언, 이상, 예언, 축사가 있었고 죽은 자가 회생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나는 이 시대엔 가장 독실한 기독교인 들조차도 기적의 진실을 은근히 의심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지적합니다.

4. 사람들은 끝없이 표적을 보고 싶어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하나님을 본다면 믿겠다"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본다고 하나님을 믿을 것이냐 하면 성경은 꼭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누가복음 16:27)=지옥불 구덩이에 떨어진 어리석고 악한 부자가 천국의 아브라함의 품 안에서 행복 해 하는 거지 나사로를 본 후 말하기를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라고 간청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말은 영 기대 밖입니다.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 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 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아브라함이)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 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 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가는 티켓 값은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예요. 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는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을 뵐 수 있습 니다. 죠지 뮬러의 간증집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신실한 기도로 수없이 하나님을 만났다 했습니다.

 

)하나님을 당신을 대자연을 통해 보여 주십니다.

 로마서 1: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고 하십니다.

20절에서,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대자연과 우주의 운행을 세심하게 보십시오. 얼마나 질서가 있고 무궁무진하며 신묘막측합니까?

꽃 한송이가 피고 지는 것을 보세요. 가을에 낙엽이 불붙듯 아름다운 것을 보세요. 하늘을 나는 작은 새들을 보세요. 3주면 어김없이 알 깨고 나오는 병아리를 보세요. 매일 뜨고 지는 해와 달을 보세요. 저절로? 자기들이 원해서? 아닙니다. 거기엔 하나님의 설계도와 손 길이 숨겨져 있습니다. 고로 우리는

이런 대자연의 신비를 통하여서라도 하나님을 날마다 만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은 성도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의 제자로서 예수님을 3년간 따르면서 가르침을 받았던 빌립이 "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14:8)라고 하자, 예수님의 책망이 따릅니다.
"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 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는 것이라"(14:9-10)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빌립에게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14:11)고 하십니다.
예수를 따랐던 거의 모든 이들은 예수가 기적을 행할 때에만 주로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께서는 빌립에게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었던 이적과 기사와 사랑과 희생을 통해 서라도 믿으라 하십니다.  심지어 부활과 승천, 성령 강림 등의 기적들을 통해서라도 믿으라 하십니다.

그리고 남겨진 숙제 하나를 주십니다. 교회가 드러낼 사랑입니다.  그것을 예수께서는 새 계명이라 고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행하셨던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13: 34)=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을 세상에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하십. 믿음이 부족하고 이적과 기사가 희박한 요즘 세상에서 많은 현대의 기독교인들은 "서로 사랑하라" 말씀의 실천보다 기도, 찬양, 말씀 묵상 등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려고 합니. 그와 같은 형식은 믿음이 약할 , 예수님과 하나님을 조금이나마 알게 하는데 유익하긴 하지만, 결코 인격적인 하나님을 세상에 소개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기독교가 진짜인지 거짓인지 생각보다 매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없는 교회는 가짜임을 금방 알아 챕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은 "서로 사랑하라" 실천하게 하기 위해 목숨까지 버리셨다는 의미이고, 우리에게도 목숨을 내어 놓을 만큼 서로 사랑하라고 간절히 원하시는 것입니다.
목숨을 다하는 정도의 사랑의 실천이 없으면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사건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나도 하나님을 뵙지 못하는 삶이 되고, 아울러 세상에 하나님을 보여 주지도 못하는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결론)

이 시간 스스로 질문해 봅시다. 나는 아직 지금까지도 하나님을 진정 왜 만나 뵙지 못하였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 말씀에 비춰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성도 여러분, 나는 서로 사랑하라"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가? 라는 주제를 이 시간 깊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하지만 오늘 답을 들었으니, 내 신앙 생활과 인생의 목적과 방법에 대하여, 하나님과 예수의 사랑을 드러내는 일들에 대하여, 조금씩실천하고 힘쓰고 노력하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110822 안익선 목사/ 참조: 마라나타99 ,paulshin &  물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