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예수 부활의 7가지 증거들(고전 15:3~9)

호걸영웅 2024. 3. 30. 06:04

예수 부활의 7가지 증거들(고전 15:3~9)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서론)
예수 부활의 사건은 오늘날 세계 대부분이 나라가 인정한 사건입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부활에 대한 예언적 말씀은 구약 성경 뿐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스스로 하신 예언이기도 합니다. 작년 부활절에 저는 기독교를 안 믿는 학자들도 부활은 믿을 만한 사건일 수 밖엔 없다-라고 시인한 점을 설교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좀 간략하게 종합적으로 예수 부활의 신빙성을 7가지 정도로 정리해서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본론)

1. 적어도 500명 이상의 부활의 증인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읽으신 말씀은 바울 사도가 경험한 예수의 부활 사건에 대한 증거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원래 바울은 기독교를 핍박하는 자들 편에서 열심히 예수 교인들을 핍박하며 다니던 청년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던 집사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일 때, 그의 옷을 가자고 있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러던 그가 부활하신 예수를 다메섹(오늘날의 시리아의 수도,다마스커스)으로 가던 중 만나, 그의 눈이 멀고 예수의 음성을 듣고 또 3일간 앞을 보지 못할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아나니아라는 선지자를 보내주셨고, 선지자 아나니아가 안수하며 기도해 줌으로써, 바울의 눈이 다시 보이게 되면서 바울은 극적으로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회심한 사도 바울이 살아 있을 때만해도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던 증인들 500여 명 중에 대부분이 살아 있었다(고전 15:6)고 하였습니다. 만약 바울이 거짓말을 했다면 그가 왜 열렬한 기독교의 박해자로 있다가 예수를 믿었는지 도무지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부활하지 않은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순교하거나 온갖 고난을 받았는지 설명할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또 바울은 수많은 기적을 예수 이름으로 행하였는데 그 은사와 기적이 어디서 왔는지 설명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이는 예수의 주신 은사와 그

이름을 의지하여 성령으로 한 기적들입니다. 그는 숱한 병자를 고치고 방언을 말하고 예언을 하며 귀신을 좇고 독뱀에 물려도 살았습니다. 예수의 능력과 하나님의 능력이 나면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2.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던 11제자들의 순교가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 잡히시던 날 밤에 모두 도망가 버렸던 사람들입니다. 베드로 보세요. 예수를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겁쟁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다시 예수님의 제자로서 대부분 순교의 제물이 되도록 헌신한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이요 성령에 충만해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거짓을 위해서 온갖 고난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감히 담대하게 죽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목격했기 때문에 한결같이 그 부활을 증언하다가 대부분 10명에 아홉 명이 순교하였습니다.


3. 예수님 자신의 부활에 대한 예언 성취가 있습니다.

  1. 예수님은 적어도 세 번 제자들에게 자신이 인류의 죄를 위해서 죽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16:21,22=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외17:23; 20:19 ).

 구약성경들 중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여러 번 예언하고 있습니다(22:16~22=

  1.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난 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 자신께서 예언하신바대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선지자들이 기록한 바대로 성취되고 일어난 사건일 뿐입니다.

4. 빈 무덤이 예수 부활을 증거합니다.

빌라도는 예수께서 부활하실거라는 소문의 말들을 들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시신을 넣은 돌무덤을 다수의 군인들을 보내 철통 같이 지키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무덤의 돌문을 열고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군인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왜 입니까? 그 로마군사들 모두는 사람을 방어할 힘과 무기는 있었지만 천사를 이길 방법이나 무기는 없었기 때문이지요. 또 무덤을 아침 일찍 방문했던 여인들과 제자들 은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무덤에 계시지 않은 사실을 거듭하여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그날 빈무덤에 갔던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목격했다고 간증하였습니 다( 16:9). 그 이후 여러 차례 여러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타나셨고 대화도 하시고 식사도 하셨다 했습니다.

 

이런한 사실은 "제임스 던이나 역사가 마이클 그랜트 같은 대부분의 비평적 학자들(성경을

부정하는 학자들 )도 예수의 무덤이 '빈 무덤'으로 발견됐다는 사실은 인정해야만 했던 사건이었습니다.

 

5. 제자들의 변화된 삶이 부활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씩 부인했는데, 그러나 그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목격하고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자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 고 말았습니다. 죽음을 초월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감옥에 잡혀 가기도 했습니다만 조금도 두려워 아니하였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다 마찬가지였 습니다.

 

결국 제자들이 변화된 결정적인 요인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조차 다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신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아버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셨기 때문이요, 이 또한 요엘서에 약속된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2:1-4).


6. 구약의 3대 절기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교회시대, 재림의 때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1구약의 3대 절기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신약 교회시대의 시작과 재림의 때를 예표하는 놀라운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1)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통한 구원을 예표하는 절기입니다. 어린양의 죽음과 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남았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의 보혈을 통해 믿는 자는 영적으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2)유월절 이후 첫 안식일 다음날은 보리 첫 수확을 드리는 날입니다. 보리 첫 수확을 드리는 날은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살아나신 날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에 돌아가셨고 안식일 다음날 다시 살아나셨어요. 이로부터 49일 후에 칠칠절(혹은 오순절)이 있는데, 이는 밀 첫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이날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시고 신약의 교회시대가 시작되어 수많은 영혼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로 하루에 3천 명, 5천 명씩 예수를 믿기에 이르렀습니다.

 

3)7 15~22일은 초막절인데, 이는 모든 수확을 끝내고 광야생활을 기념하면서 초막에서 일주일 보내면서 지킨 절기입니다.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 하는데 이는 모든 수확을 끝내고 하나님께 감사드린 절기이기도 하죠. 이는 주님이 재림하시고 모든 영혼을 수확하여 하늘나라 곡간으로 옮기는 재림의 때를 상징합니다.

 

무려 지금부터 3,500여년에 전에 제정된 이스라엘 3대 절기는 필연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교회시대, 주님의 재림의 때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연히 이런 절기를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교회시대, 재림의 때를 바라보시며 정하신 것입니다. 신학적으로 이를 모형론이라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7. 지금은 안식일 대신 주일을 성일(거룩한 날)로 지키는 것도 예수 부활의 증거입니다.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안식일(토요일)을 쉬는 날로 지켰습니다. 최소 1,500여년간을 그리 했습니다.  안식일 준수는 유대교의 상징과 같이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 서 안식일 다음날 부활하심으로써, 안식일에서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일요일)을 성일 및 예배일로 변경하여 지키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인 지금까지 계속 그렇습니다. 이런 변화는 그리스 의 부활의 강력한 증거의 하나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모이면서 기독교는 안식 일이 아니라 주일을 계속 지키게 되었습니다.


결론)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의 재림의 강력한 보증이기도 합니다. 예언대로 예수님이 부활했듯이, 예언대로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고전 15:3-8). 그리고 산 자와 죽은 자를 다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의 초림(처음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2000여년 전의 사건)을 약 350회 직간접적으로 예언하고 있었다면 재림은 380여회를 성경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말세적 징조를 살펴보면 그때가 이제 매우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는 주님의 재림의 징조들을 여러 가지 예언하고 있으며 대부분 그 예언의 말씀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주 조금만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아주 가까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소망이 무엇일까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032624 안익선 목사 / 참조: 에스라 연구소 & 크리스천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