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상하

사무엘 상 17장 강해(골리앗을 죽인 다윗 )

호걸영웅 2020. 2. 7. 18:05

사무엘 상 17장 강해(골리앗을 죽인 다윗 )

 서론)

사울왕 통치 중 블레셋과의 어느 전투에서, 당시에 무적의 장수인 골리앗을 앞세운 블레셋 군대 앞에 겁에 질려 있는 이스라엘의 모습과 그의 입에서는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말이 계속 흘러나오고, 마침 형들에게 줄 음식을 가지고 온 다윗이 이 말을 듣고 분개하여, 자신이 골리앗을 상대하겠다고 나서게 되었습니다. 아직 소년에 불과한 다윗입니다. 전쟁에는 참가조차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울은 그런 다윗이 출전시킬 수밖에 없는 급박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골리앗이 두려워서 그 아무도 출전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변변한 무기도 없고, 목동의 옷차림 그대로, 단지 물매(sling)만을 가지고 출전하였습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 신앙으로 무장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였다는 것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외침과 같이 승리는 인간의 무기나 신체 조건에 의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을 아주 명백하게 잘 보여주었습니다.


본론) 

)1-11: 다윗이 구속사의 전면에 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바로 골리앗과의 싸움입니다. 골리앗은 키가 약 3m에 달하고, 머리는 놋 투구를 쓰고 몸에는 57kg에 달하는 놋 갑옷을 입었으며, 그가 가진 창날의 무게만도 약 7kg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당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불신으로 영적으로 타락해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골리앗을 보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아주 당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골리앗도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다윗을 당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어떠한 존재도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 아이의 물맷돌에 쓰러지고 마는 허망한 존재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1: 블레셋 사람들이 그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전에 믹마스 전투(삼상 14:31)에서 패한 블레셋은 복수를 하기 위해서, 사울이 악신으로 고통속에서 약해진 틈을 타서 이스라엘을 치려고 왔습니다. ‘유다에 속한 소고’는 유다 산지와 블레셋 평원 사이에 위치한 시 중의 하나입니다( 15:35).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치고 블레셋 사람을 대하여 항오를 벌였으니

‘엘라’는 ‘상수리나무’란 뜻입니다. 이곳에 상수리나무가 무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블레셋 사람은 이편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편 산에 섰고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 신장은 여섯 규빗 한 뼘이요

골리앗은 2m90cm가 넘는 엄청난 거인이었습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57키로그램의 갑옷에 7키로그램의 창으로 무장하고 있으니 그 어떤 사람이라도 싸울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아주 당연합니다.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어린갑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중수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 다리에는 놋 경갑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경갑(미츠하: מצחה)’ 다리 부분을 감싸는 장비입니다. 이는 갑옷의 보조 장비로서 무릎 이하의 하반신을 보호하는 구실을 합니다. ‘단창’은 주로 어깨 사이에 메고 다니다가 비상시에 던지는 보다 작고 가벼운 창이라고 합니다. 골리앗의 단창은 다른 사람의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컸습니다.

 7: 그 창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는 앞서 행하더라.

놋으로 만든 창날 부분만 무려 7kg이나 되었다는 것은 골리앗의 힘이 얼마나 센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항오를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능히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12-21: 골리앗 앞에 모든 이스라엘이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골리앗을 물리칠 다윗을 전장으로 인도하시고 계셨습니다. 먼저 이새의 가문 및 다윗의 신분과 또한 그의 형제 세 명이 군대에 징집되어 전장에 가 있는 것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형제들을 위한 아비의 심부름으로 전쟁터까지 가게 된 사실 과 전장의 상황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12: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자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 많아 늙은 자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다윗에 관한 설명하게 앞서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이라는 말을 중복시켜 스블론 지파의 땅에 있는 또 다른 베들레헴과 구별하고 있습니다( 19:15).

  13: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제 삼은 삼마며

14: 다윗은 말째라 장성한 삼 인은 사울을 좇았고

15: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 아비의 양을 칠 때에

16: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 이새가 그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볶은 곡식’은 ‘구운 완두콩’을 뜻합니다. 이것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곤고한 자들에게 비상식량으로 적절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 에바’는 약 23리터입니다. 이새가 볶은 곡식 23리터와 더불어 떡 열 덩이, 치즈 열 덩이를 보낸 것은 이새가 가난하지 않았고 아들사랑도 컸음을 보여줍니다.

  18: 이 치스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중이더라.

20: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의 명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 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하며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이 항오를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하였더라.

 

)22-40: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광경을 본 다윗은 크게 분개하게 됩니다. 형들의 책망에도 불구하고 사울에게 골리앗과 싸울 수 있도록 요청하여 허락을 받고, 오직 물매와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가지고 골리앗에게로 나아갔습니다.

 22: 다윗이 그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여기에서 짐 지키는 자는 보다 후방에서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물자를 공급하는 직책을 맡은 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항오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26: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 여차히 하시리라 하니라.

28: 장형 엘리압이 다윗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장형 즉 맏형 엘리압은 다윗이 하는 소리를 듣고 화를 내었습니다. 큰 형으로서 어린 다윗의 말을 유치하다고 생각했으며, 미처 다윗의 신앙에 대하여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9: 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다윗은 자신의 한 말에 대하여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이미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는 동시에, 그 기름부음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골리앗을 죽여 반드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안겨야만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 말이었습니다.

  30: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 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모든 이스라엘 군인들은 골리앗의 말에 겁에 질려 있는데, 다윗은 오히려 골리앗을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라고 깔보면서 그를 죽이는 자에게 주어질 상금에 대하여 묻는 것은 당시 상황에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말을 들은 한 병사가 사울에게 보고하였고, 그 말을 들은 사울은 급히 다윗을 불렀던 것입니다.

32: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사울이 다윗을 불러서 보니 상상외로 매우 어린 소년인 것을 보고는 그가 무슨 말을 할지라도 골리앗의 적수가 될 수는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싸움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34,35: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난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다윗은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과거에 자신이 잡아 죽인 짐승에 비유하여 비하시키며 이 전쟁이 여호와의 힘을 덧입어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장담하였습니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 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사울은 다윗에게 약간의 기대가 생겼고 그에게 ‘가라’고 명하였습니다. 그것은 첫째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에 대한 다윗의 확신이 사울로 하여금 허락할 용기를 주었고, 둘째 다윗의 침착함과 담대함을 보았기 때문에 믿음이 간 것입니다.

38,39: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사울은 골리앗의 무장한 모습을 보고 다윗에게도 군복을 입혔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옷을 입혔다는 것은 대단한 대접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체구가 작은 다윗은 역시 불편하기만 하여  군복을 벗었습니다.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다윗은 평소 목동 복장으로 골리앗과 대적할 준비를 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물매와 알맞은 크기의 돌멩이를 취하였습니다. 막대는 양 칠 때에 사용하는 것이고, 물매(켈라: קלע)는 주로 양가죽을 엮어서 만드는 것으로, 양떼의 통제, 맹수 방지, 전쟁 장비 등으로도 이용이 되었습니다.

 

)41-54: 혈혈단신으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한 채로 겨우 물매와 돌멩이 다섯 개만을 가지고 골리앗과 싸우기 위하여 나가는 다윗의 모습입니다.

41,42: 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를 든 자가 앞섰더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골리앗이 여유만만하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다윗을 발견하고 그 외모가 어린 것을 보고 ‘업신여겨 비웃게 됩니다.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자신을 대적하기 위해 나온 다윗의 작은 체구와 옷차림과 들고 있는 막대기를 본 골리앗은 개나 양을 칠 때 쓰는 하챦은 도구를 가지고 온 것을 보고 비웃으며 조롱하였습니다.

 44: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여기서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싸우는 하나님의 전사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던진 단 한 번의 물매돌이 골리앗의 이마의 인중에 박혀 잠시 기절을 하게 됩니다.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53: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의 상한 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을 노략하였고

블레셋의 패주와 이스라엘의 추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겁에 질려 잔뜩 움츠리고 있던 이스라엘이 벌써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블레셋을 쫓아가는 대반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를 택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셨던 것입니다(고전 1:27).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주요 성읍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에그론’은 블레셋의 5대 성읍 중의 하나입니다.

  54: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다윗은 베들레헴에 있던 자기 집에 골리앗의 갑옥을 보관했다가 후일 칼은 놉에 있던 여호와의 성막에 기증하였습니다(삼상 21:8, 9).

 

 )55-58: 전쟁에서 승리한 후 큰 공을 세운 다윗이 사울 왕 앞으로 인도되었습니다.

55: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감을 사울이 보고 군장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뉘 아들이냐 아브넬이 가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가로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의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뇨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결론)

1.    사람은 외모를 보는 경향이 크다. 중심을 보고 사람을 평가해야 한다.

2.    하나님의 의지하는 힘보다 강한 힘은 없다. 또 하나님을 의지하면 우리의 계획과 경영이 성취된다.

013020안익선 목사/참조:행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