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Korean sermons)

좋은 죽은 나쁜 죽음(전도서 3:19~22)

호걸영웅 2021. 9. 30. 23:36

좋은 죽은 나쁜 죽음(전도서 3:19~22)

 

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서론)

구약의 전도서는 지혜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유다왕 솔로몬이 기록한 지혜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수많은 지혜의 말과 동식물과 자연에 대한 기록도 남긴 바 있다고 성경은 기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런 지혜들을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라고 증거 했습니다.

 

오늘 3장에선 그가 인생을 오래 살아 본 바, 영원하지도 않고 허무함이 넘치는 유한한 삶을 발견했고, 한편 인간이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정말 지혜로운 삶이며, 바른 삶인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 하반에선 인간의 죽음과 짐승의 죽음이 동일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좋은 죽음 나쁜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이 말씀을 깊이 상고해 보겠습니다)

 

본론)

)모든 인생의 삶의 특징

 본문 3장에는 3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1~8절은 인간에게 정해진 때와 기한이 있다 했습니다. 그것이 인생에게 주어진 특징의 하나입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사랑 하고 미워할 때가 있으면 웃을 때와 울 때가 있고.등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 하나는 살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 단락에서는 9~18절 까지는 인간에겐 미래를 알 수 없는 지식의 한계가 있으며 그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도 교만하고 악한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을 가볍게 넘고 도전하는 것은 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단락에서는 19~21절은 인간의 죽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짐승이 죽는 것과 같이 인간도 죽습니다. 이 점에서 동일합니다. 그러나 차이점이 있다 했습니다. 인간의 영은 하늘로 올라가는 반면에 짐승의 영은 땅으로 내려가 소멸됩니다. 인간의 영이 하늘로 올라간 다는 의미는 영혼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께서 불어 넣으신 특별한 창조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 26~31 말씀을 보면.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가축과 온  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하나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에 충만하라, 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맺는 모든 채소와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생명이 있어 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이니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대의 중국사람들도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했습니다. 즉 인간은 지구 상에서 만큼은 만물에 영적 어른, 혹은 지도자,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결국 인생의 영혼은 죽은 후, 하나님께로 올라 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영혼은 불멸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든 안 믿든 영원한 세상에서 영원한 영혼을 가지고 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 때의 원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왜 죽음이 왔다고 했지요? 아담이 범죄하였기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죽음이 오긴 했지만 그래도 그 영혼이 소멸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때엔 하나님께 불려 나가 심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죄인의 영혼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에 던져져서 밤낮 쉬임 없는 고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했습니다. 고로
히브리서 9:27
=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성경의 말씀입니다. 한편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근거로 제2의 생애, 다시 말하면 사후 세계가 있음을 알 수 있을까요? 시간 상 세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사후 세계의 존재의 증명들

 1. 세계의 모든 종교가 사후세계를 지지한다.

 아시다시피 세계엔 대표적은 여러 종교들이 있습니다. 기독교 뿐 아니라 이슬람, 불교, 힌두교

, 유교 등등이 있습니다. 그들은 물론 형태가 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사후세계를 지지합니다.  

불교는 극락세계가 사후에 있기도 하고 심지어는 윤회라 하여 죽었던 자가 다시 태어난다는 믿음도 있습니다. 물론 유교는 윤회는 부인하지만 사자의 영혼이 공중에 떠돌거나 안착하는 등의 형태로 존재함을 지지합니다. 그들이 이런 지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로 죽은 자에 대한 접촉이나 그들의 활동에 대해 체험한 경우가 무수히 많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종교가 체험은 죽은 자의 영혼에 대한 존재감이 아주 명확하거나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하더라도 부인하기엔 너무나 많은 증거와 체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2. 현대인들이 체험한 영혼의 존재, 혹은 유령의 존재

최근 저는 한 여자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서 자기가 어렸을 때 겪은 유령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설수진인데, 미스 코리아 출신의 연예인입니다. 그녀는 어려서 관사(근무 중, 무료로 거주 하는 정부나 회사의 사택 같은 곳)에 살았는데, 자다 보면 종종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저씨와 아이가 자기 침대 아래 걸터 앉아 있는 것도 보고 또 한번은 목이 없는 여인의 유령이 자기 방에 나타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살던 관사 근처엔 공동묘지가 있었는데 거기에 죽어 묻힌 사람의 유령(귀신)들이 종종 나타났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령이 나타날 때엔 뭔가 서늘한 기운이 자기에게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제가 20여년 전에 본 TV 프로그램 중 하나에선 한국, 평택의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본 적 있습니다. 거기에선 어느 여자 성도가 교회에 다녀 가는데, 교회를 나서는 그 여성도의 모습을 목사님이 유연히 보니, 그 여자 성도의 뒤로 두 처녀 유령이 따라 가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그 어자 성도가 사는 집이 세 들어 사는 월세 방이었는데, 얼마 전 두 여자가 거기서 자살을 했더라고 했습니다. 그 자살한 처녀들의 유령이 그 여성도를 따라 다녔다는 것 이었습니다. 물론 기도로 그 두 처녀를 사라지게 했겠지요.

 

제가 신학교 다닐 때, 장두만 박사라는 교수 분이 한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청년 시절 개척 교회에서 지냈는데, 그 교회가 있던 마을에 한 처녀가 귀신 들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보니 정말 이상한 짓이나 말을 하고 교회 청년들을 적대시하는 행동을 하였다 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귀신들린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래서 장박사와 동료 성도들이 그 여자에게서 귀신이 나가라고 계속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압박을 가하니까, 그 귀신이 하는 말이 그러면 내가 여기서 나갈테니, 좀 시간을 달라 했답니다. 그래서 좀 기다렸더니 그 귀신이 이제 갈 곳을 찾았으니, 나는 나간다 하더랍니다. 나갈 곳을 찾았다 했습니다.  그리곤 귀신이 나가고 그 구신들린 처녀는 제 정신이 들었던 겁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 귀신이 멀지 않은 옆 마을의 어떤 사람에게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실화죠.

 

제가 어렸을 때 일입니다. 제가 집에서 실종이 되었었어요. 몇일간을 아무리 찾아봐 찾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외할머니가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 갔어요. 그리고 저를 언제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그 점쟁이가 내일 한시 즈음 소식을 들을거다 라고 답해 줬더랍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오후 한 시 즈음 경찰서에서 저를 찾았다고 외할머니께 전화가 왔더랍니다. 알고 보니 어떤 아이없는 부부가 제가 하도 이쁘고 귀여워서 길거리에 돌아 다니는 저를, 자기 아이를 삼으려고 데려 갔는데 하도 울고 불고 난리를 쳐서 할 수 없이 경찰서로 데려 왔다는거예요. 그 점쟁이가 너무 신통하지 않습니까? 귀신은 전지전능하진 않지만 그래도 초월적인 능력이 있는거지요.

 

모세의 이야기에 보면 모세가 바로 왕 앞에서 지팡이로 뱀을 만드니까 바로 왕의 술객들도 지팡이로 뱀을 만들었다 했어요. 그러자 모세의 지팡이 뱀이 술객들이 만든 뱀을 잡아 먹었다 했어요. 사탄 마귀가 존재하고 그 능력도 무시할 수 없이 큰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제가 겪은 일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큰 아버지 집에서 학교를 다닌 적이 있어요. 그런데 하루는 큰아버지 큰 어머니가 둘 이 앉아서 금년 3월에는 이사를 가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제가 누어서 자려고 하던 중 그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 즈음인가?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하는데. 그 무당이 하는 말이 이 집이 3월 즈음 이사를 간다라고 했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 이 무당 정말 신통하다 진짜 귀신이 있나보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3월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사를 못 갔어요. 그때 제가 생각한 것이 아! 귀신은 전지전능하진 못하네. 과거는 잘 맞힐지라도 미래는 잘 못 맞추네…라는 생각이 든거지요.

 

그렇습니다. 귀신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귀신은 전지전능하진 못해요. 이스라엘에도 숱한 거짓

선지자가 있었어요. 그런데 거짓 가짜임이 어찌 들어났지요? 예언이 안맞았어요, 그래서 많이

죽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 무당들을 축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용할 때도 있지만 결국은 거짓말 하는 영들이기 때문이지요.

 

3, 임사체험 혹은 근사체험자들의 증언

요즘 과학자들이 의학자들 사이엔 임사체험 및 근사체험의 증언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전 서울대 의대 소아과 교수였던 정현채 교수가 유투브 등에서 몇 번 한 강연이 있는데이 분은 구원받은 분은 아니고 그냥 학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분이 한때 방광암 걸린 후, 십 여년 이상을 죽음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어요. 그런데 이분의 결론이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 예로 임사체험, 근사체험(잠시 죽었다 살아난 체험)을 한 분들에 대해 많이 연구했는데, 교통사고나 무슨 특별한 경우로 잠시(몇 시간이나 몇일 정도) 죽은 분들의 한 체험을 종합해 연구 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죽은 분들이 다양한 영적 경험을 했는데, 수술실에서 죽어가는 자기를 살리려고 애쓰는 의사들의 모습을 보았다는 경험이 많고, 또 자기는 분명 죽은 줄 몰랐는데, 가족들이 자기를 둘러싸고 통곡하길래 자긴 안 죽었다고 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전쟁터에 가 있던 어떤 군인이 문득 자기 할아버지를 뵈었는데, 놀라워 하며 다시 보았더니 할아버지 모습이 안 보이더랍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할아버지가 그때 즈음 돌아 가셨더래요. 결국 돌아가신 할아버지 유령이 자기를 보러 다녀 가셨다는거지요.

 

스위스엔 보 카츠만 이라는 매우 유명한 가수이자 음악가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대학생 때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어요. 굽어진 터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80Km의 속도로 앞 차를 들이 받아 온 몸이 박살이 난 사람입니다. 그 사고 당시 자기는 두 사람의 자기를 보았다 했어요. 자기 몸에서 영혼이 빠져 나오며 한없는 평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수술실에선 그의 영혼이 수술실 위로 떠올랐고 자기 몸은 조각나다시피 했고 의사들은 소리치고 있었대요.

심장펌프를 멈춰! 심장박동기를 가져와! 라며 소리치는 것이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그가 의사에게 다가가서 교수님, 이제 그만해도 됩니다. 나는 죽었어요. 아시쟎아요?라고 했지만 듣지를 못하더랍니다. 그리고 의사를 만지려던 그의 팔이 의사의 팔을 통과해서 쓰윽 지나가 더랍니다. 그러면서 그는 말하기를 그 체험은 절대 환각이 아닙니다. 환각제는 자기도 여러 번 먹어 봐서 압니다. 그런 때와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성도님들께 숙제 잘 안내지만...이번 주간에 숙제를 드립니다. 유투브에 들어 가셔서 '정현채 교수' 라고 쳐서 그분 강연한 것들 한 두개라도 보고 다음 주에 오시길 바랍니다. 

 

결론)

뭐 이런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오늘 드린 말씀 중 9:27은 말씀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았을 때, 예수를 믿고 죄사함 받고 하나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죽은 다음엔 아무 방법이 없어요. 죄를 가지고 그저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날에 견디지 못합니다. 아침 먹으면 점심 준비 를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살아있을 때 죽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일엔 때가 있어요. 성경대로 예수 믿고 믿음 안에서 죽을 준비를 잘하면 복된 죽음, 영광스러운 죽음, 은혜가 넘치는 좋은 죽음 을 맞이 합니다. 그러나 죄사함 받지 못하고 세상만 사랑하다 죄 중에 죽으면, 나쁜 죽음, 험악한 죽음. 공포에 가득 찬 영원한 고통의 죽음, 지옥 불못의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제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092821 안익선 목사/참조:박정일 목사 & 정현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