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제9장 강해(광야에서의 유월절 준수)
민수기 제9장 강해(광야에서의 유월절 준수) 서론) 본 장은 두 단락으로 나누어지는데, 1)전반부 1-14절은 출애굽한 날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지켰음을 기록하고 있으며, 2)후반부 15-23절은 이스라엘이 성막을 세운 날부터 성막 위에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밤낮으로 나타났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상징하며, 백성들의 광야 행군과 정지를 지시하는 신호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내산에서의 언약 체결과 율법의 수여와, 성막 봉헌을 하고 난 후에, 가나안을 향하여 출발하려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공동체의 결속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확립되어야만 했음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본론) 가)1-5절은 광야에서 지킨 유월절의 내용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출애굽 제2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