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2장 강해(요하난의 무리들의 불순종)
서론부)
본론) 가)요하난의 무리의 신탁 요청 성 경: [렘42:1~4] 1. 유다 총독 그다랴를 죽인 이스마엘을 추적했던 의로웠던 대장 요하난의 무리들은 애굽으로 가려는 뜻을 이미 굳히고 있었습니다(41:17).
그래서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나아온 것은 진정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그들의 인간적 결심에 동의를 얻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동의합니다.
성 경: [렘42:5,6]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 이들이 순종하겠다고 엄숙히 선언하지만 43:에서 나중에 번복됩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선언한 것이 세 번씩이나 반복됩니다.
나)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다 성 경: [렘42:7] 십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성 경: [렘42:8,9]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요하난을 비롯한 군대장관들과 모든 백성을 불러 모으고 또 그들이 간구와 맹세 사실을 다시금 강조한 후, 여호와의 메시지를 들려 주었습니다. . 특히 이들을 낱낱이 불러 모은 것은 그들의 불순종에는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예외가 없었으며 따라서 아무도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성 경: [렘42:10]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 예레미야는 전에 그가 선지자적 소명을 받을 때 사용했던 두드러진 동사들을 사용해서(1:10), 아주 강하게 여호와의 응답을 그들에게 전달합니다. 백성들이 심기고 뽑히지 아니하며, 또 세우고 헐리지 않으려면, 그들은 이 땅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성 경: [렘42:11]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라 – 그런데 요하난의 무리들로서는, 바벨론 왕이 그다랴 살해 만행을 저지른 자가 누구인지 또 누가 무죄한지를 식별하지 못하고, 모두를 같은 수준으로 처리할지도 모른다고 여겼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느부갓네살을 두려워할 듯 하여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성 경: [렘42:12] 너희 본향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 이것은 여호와께서 현재 베들레헴에 있는 이들이 그들의 고향으로 평화롭게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성 경: [렘42:13] 너희가...여호와의 말씀을 순복지 아니 하고= 다수의 백성들이 애굽 행을 고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노골적으로 반항하고 거역하는 일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성 경: [렘42:14] 당시 애굽은 유다 백성들에겐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고, 전쟁의 나팔 소리나 식량 부족 등이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여겨졌기에 요하난과 유다 백성들은 그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자 하였습니다. 성 경: [렘42:15,16] 여기서는 그들이 이 땅에 거하게 됨으로써 맞게 될듯한 불행한 일이나 재앙이, 오히려 애굽에서 일어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성 경: [렘42:17] 본절에는 '칼', '기근', '염병'이란 말이 쓰이고 있는데, 이는 예레미야가 파국을 선언할 때 자주 사용하던 말이죠.
성 경: [렘42:18,19] 불과 얼마 전에 절실하게 체험된 바 있던 예루살렘 함락 사건을 예로 들어 예언의 확실성을 강조, 확증하는 내용입니다. 이 백성은 거듭되는 역사의 산 교훈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신뢰하기보다는 확실치 않은 인간적 계산을 더 중시하는 완악한 자들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성 경: [렘42:20] 이 백성은 참으로 그들 마음 속에 불신과 배은망덕, 위선, 반역, 잔인함 등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숱한 심판을 받고 그만큼 여호와의 말씀이 전달되었건만, 그들은 목이 곧고 마음이 굳어져서 여호와의 말씀을 또 다시 무시하고 불순종하였습니다. 인격적이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였던 것이죠.
성 경: [렘42:21]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 이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기로 결심한 이상 이제 하나님의 징벌이 불가피 했죠. 그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요구하였고 그 계시에 순종할 것을 약속했었으나 이는 참 마음이 아니었으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성 경: [렘42:22]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 이 마지막 구절들에서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는 금지의 명령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경고는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단히 강렬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애굽으로 가려는 계획이 여호와께 용납되고 승인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착각이요 고집이었습니다.
결론) .렘 42,43장에서 안타깝게도 유다백성의 완악함이 다시금 드러나는 장면을 우린 다시 만나보게 됩니다. 43장 전반부인 1~7절을 잠시 보고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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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43:1) |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신 이 모든 말씀을 말하기를 마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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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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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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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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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유다 땅에 살려 하여 돌아온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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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맡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거느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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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안타까울 뿐이죠. 결국 순종치 않은 자들은 큰 낭패를 볼 뿐입니다.
오늘날도 숱하게 예수믿어라 교회 다녀라 말씀 순종하라고 우리가 거듭 권면하고 충고하고 협박? 까지 해 보지만 불순종하고 자기 고집대로 사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국 자기 선택이 그들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뿐입니다.
*참조:빛고을
선교회/편집:익선
0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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