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예레미야 42장 강해(요하난의 무리들의 불순종

호걸영웅 2016. 3. 12. 00:47

예레미야 42장 강해(요하난의 무리들의 불순종)

 

서론부)

( 42:1)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호사야의 아들 1)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 42: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 42: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 42: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 42: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 42: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본론)

)요하난의 무리의 신탁 요청

성 경: [42:1~4]

1. 유다 총독 그다랴를 죽인 이스마엘을 추적했던 의로웠던 대장 요하난의 무리들은 애굽으로 가려는 뜻을 이미 굳히고 있었습니다(41:17).

(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와 여자와 유아내시기브온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17.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그래서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나아온 것은 진정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그들의 인간적 결심에 동의를 얻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동의합니다.

 

성 경: [42:5,6]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 이들이 순종하겠다고 엄숙히 선언하지만 43:에서 나중에 번복됩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선언한 것이 세 번씩이나 반복됩니다.

 그리고

7=

마침내……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고 했죠?

( 42:8)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과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부르고

( 42: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여호와께서)가 이렇게 이르니라

( 42:10)

너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 42: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 42:12)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니 그도 너희를 불쌍히 여겨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보내리라 하셨느니라

( 42: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 42:14)

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 42: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 42:16)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 42: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다

성 경: [42:7]

십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성 경: [42:8,9]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요하난을 비롯한 군대장관들과 모든 백성을 불러 모으고 또 그들이 간구와 맹세 사실을 다시금 강조한 후, 여호와의 메시지를 들려 주었습니다. . 특히 이들을 낱낱이 불러 모은 것은 그들의 불순종에는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예외가 없었으며 따라서 아무도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성 경: [42:10]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 예레미야는 전에 그가 선지자적 소명을 받을 때 사용했던 두드러진 동사들을 사용해서(1:10), 아주 강하게 여호와의 응답을 그들에게 전달합니다. 백성들이 심기고 뽑히지 아니하며, 또 세우고 헐리지 않으려면, 그들은 이 땅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성 경: [42:11]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라 그런데 요하난의 무리들로서는, 바벨론 왕이 그다랴 살해 만행을 저지른 자가 누구인지 또 누가 무죄한지를 식별하지 못하고, 모두를 같은 수준으로 처리할지도 모른다고 여겼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느부갓네살을 두려워할 듯 하여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성 경: [42:12]

너희 본향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 이것은 여호와께서 현재 베들레헴에 있는 이들이 그들의 고향으로 평화롭게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성 경: [42:13]

너희가...여호와의 말씀을 순복지 아니 하고= 다수의 백성들이 애굽 행을 고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노골적으로 반항하고 거역하는 일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성 경: [42:14]

당시 애굽은 유다 백성들에겐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고, 전쟁의 나팔 소리나 식량 부족 등이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여겨졌기에 요하난과 유다 백성들은 그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자 하였습니다. 

 성 경: [42:15,16]

여기서는 그들이 이 땅에 거하게 됨으로써 맞게 될듯한 불행한 일이나 재앙이, 오히려 애굽에서 일어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성 경: [42:17]

본절에는 '', '기근', '염병'이란 말이 쓰이고 있는데, 이는 예레미야가 파국을 선언할 때 자주 사용하던 말이죠.

 ( 42: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 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 42: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 42: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 42: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 42:22)

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성 경: [42:18,19]

불과 얼마 전에 절실하게 체험된 바 있던 예루살렘 함락 사건을 예로 들어 예언의 확실성을 강조, 확증하는 내용입니다. 이 백성은 거듭되는 역사의 산 교훈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신뢰하기보다는 확실치 않은 인간적 계산을 더 중시하는 완악한 자들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성 경: [42:20]

이 백성은 참으로 그들 마음 속에 불신과 배은망덕, 위선, 반역, 잔인함 등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숱한 심판을 받고 그만큼 여호와의 말씀이 전달되었건만, 그들은 목이 곧고 마음이 굳어져서 여호와의 말씀을 또 다시 무시하고 불순종하였습니다. 인격적이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였던 것이죠.

 

성 경: [42:21]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 이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기로 결심한 이상 이제 하나님의 징벌이 불가피 했죠. 그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요구하였고 그 계시에 순종할 것을 약속했었으나 이는 참 마음이 아니었으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성 경: [42:22]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 이 마지막 구절들에서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는 금지의 명령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경고는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단히 강렬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애굽으로 가려는 계획이 여호와께 용납되고 승인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착각이요 고집이었습니다.

 

결론)

. 42,43장에서 안타깝게도 유다백성의 완악함이 다시금 드러나는 장면을 우린 다시 만나보게 됩니다. 43장 전반부인 1~7절을 잠시 보고 마치겠습니다.

 

 

( 43: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신 이 모든 말씀을 말하기를 마치니 

 

( 43: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 43: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 43: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살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 43: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유다 땅에 살려 하여 돌아온 자

( 43: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사령관 느부사라단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맡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거느리고

( 43: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함이러라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안타까울 뿐이죠. 결국 순종치 않은 자들은 큰 낭패를 볼 뿐입니다.

오늘날도 숱하게 예수믿어라 교회 다녀라 말씀 순종하라고 우리가 거듭 권면하고 충고하고 협박? 까지 해 보지만 불순종하고 자기 고집대로 사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국 자기 선택이 그들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뿐입니다.

 

*참조:빛고을 선교회/편집:익선 030916